나이 40 다 되었어도 제가 맹세컨데 길에다가 쓰레기를 버려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린시절도 쓰레기를 버리는건 몹쓸짓이라고 배웠고 휴지통에 넣거나 집에와서 버렸습니다.
요즘 애들 과자봉지 , 다먹은 꼬지 , 음료수 컵, 캔, 휴지, 남긴음식, 등등 너무 쉽게 땅에다 버립니다.
엘리베이터 구석이나 입구 복도에 과자봉지랑 커피전문점 컵등이 놓여 있는걸 보면 기가 찹니다. 올라가면 바로 집인데...
애 친구들도 그러고 집은 깔끔하게 치우고 사는 사모님 소리 듣는 이웃도 닭꼬지 사서 먹고는 꼬지를 놀이터 모랫바닥에
꽂는걸 보곤 그 사람이 달라 보였어요.
여기 82쿡 맘님들, 다른건 몰라도 각자 먹었던 과자봉지나 썼던 휴지조각을 최소한 땅에 무심히 버리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거라고 교육 좀 시켜주세요.
아무리 전교 1등 하고 수학문제 잘 풀면 뭐합니까.
가정교육이 별겁니까.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최소한 지킬건 지키게 어려서 부터 습관이 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