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애들 용돈줄때

궁금..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2-02-16 10:54:01

먼저 저의 시어머니 동네에서 알아주는 성격의 소유자 이심. 평범하지 않으세요

 

초2, 초4 딸둘인데

작년 설부터 어머님이 명절때 용돈주는 방식이요

5만원을 내놓고 두딸을 가위바위보 시켜서 돈을 주십니다.

다행히도 언니가 이겨서 3만원 갖고, 동생은 2만원 받아왔어요

올해도 마찬가지..

 

애들데리고 장난치시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지요?

 

IP : 121.156.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2.16 10:58 AM (59.15.xxx.229)

    정말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애들한테 뭘 보고 배우라는건지....

  • 2. ...
    '12.2.16 11:01 AM (61.38.xxx.4)

    좀 황당하긴 하네요...

  • 3. 헐...
    '12.2.16 11:02 AM (58.123.xxx.132)

    주면서도 욕 먹을 일이네요. 그러다가 애들 마음 상하겠어요..

  • 4. 12
    '12.2.16 11:04 AM (211.246.xxx.111)

    싫어요..참 시엄니 이상하시네요..그냥 좋개 주시면 될것을 손주들끼리 그렇게하고 싶을까

  • 5. jjj
    '12.2.16 11:04 AM (203.233.xxx.247)

    안좋은 방법같은데요.. 착한일 해서 용돈을 더 준다거나 언니니깐 더준다는거도 아니고..참나.. 말해서 시정시키거나 아니면 원글님이 따로 적게받은 아이에데 마넌 꼭 더 챙겨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가위바위보에 신경안쓰고, 경쟁심안느끼고 표정도 아무렇지 않을테니 시모께서도 재미없어져서 그만할거에요

  • 6. ..
    '12.2.16 11:05 AM (110.35.xxx.232)

    참 별사람도 다 있구만요...

  • 7. 궁금..
    '12.2.16 11:07 AM (121.156.xxx.108)

    아랫동서네 6살난 아들 하나인데,
    우리집과 공평하게 주려고 그런건지
    용돈 5만원을 줌

  • 8. 헐~
    '12.2.16 11:08 AM (1.36.xxx.144)

    나이드신 분께 씀 말은 아니나, 시모님이 참 본데없이 자랐구만요..
    jjj님 덧글처럼, 이기든 지든 엄마가 1만 원 더 줘서 어차피 똑같이 받게되니,
    애들이 그 상황을 무심하게 여기도록 해주세요.

    어른이 되어가지고 참...

  • 9. ㅎㅎ
    '12.2.16 11:13 AM (211.234.xxx.93)

    셋다 삼만원씩 주면 될걸
    정신세계가 특이하시다.

  • 10. 궁금...
    '12.2.16 11:14 AM (121.156.xxx.108)

    집안일이라 조금 망설였는데
    글올려서 물어보길 잘했네요
    시어머니는 바뀌기 힘들것 같으니
    최대한 애들 마음 다치지 해야겠어요

  • 11. ,,,,,,,,,,,
    '12.2.16 11:16 AM (115.140.xxx.84)

    그게 권력의 심리가 보여요.
    내가 준거로 경쟁하는거 보는 짜릿??????한 심리같은거요.
    예전 독재자들 심리랄까?,,,,,,,,,

  • 12. 궁금..
    '12.2.16 11:23 AM (121.156.xxx.108)

    시댁이 형편이 어렵다가 몇년전에 토지보상금을 억대로 받았어요.
    자식들에겐 10원도 안주고, 얼마받은지도 몰라요.
    그래도 돈 없는 척 하십니다.

  • 13. ,,,,,,,,,,,,,
    '12.2.16 11:26 AM (115.140.xxx.84)

    갑자기 돈이 생기니 졸부심리가 생기셨나봅니다.

  • 14. 가르치세요
    '12.2.16 11:29 AM (116.37.xxx.141)

    어머님께 뭐라하니까 그렇고.....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얘기 하세요
    다음부터는 할머니 앞에서 가위바위보로 하지 말라고.
    언니가 말씀드리고 받으라고 하세요
    할머니 제가 xx( 동생이름) 하고. 사이좋게 나누어 쓸께요. 감사합니다
    할머니가 동생에게 의사 물으면 동생도 언니랑 같이 쓸께요. 하라고

    할머니도 어른이지만 잘못할수도 있다. 엄마도 그렇고.
    하지만 집안의 어른인데 할머니에게, 직접 대놓고 뭐라하면서 그렇게 하는거 나쁘고 싫다 하면, 맘 상하시니까
    너희들이 공손하게 나누어 쓰겠다고 말씀드리라 하세요
    아이들 인성에 너무 나쁘잖아요.

    가족끼리 모여서 무슨 게임을 했다던지, 생뚱맞게 덜컥 가위바위보로 돈을 차지하기 하다니
    잔인합니다
    당신 자식들도 가위바위보로 시켜서 재산 나누시려는건지.

  • 15. 칸타빌레
    '12.2.16 1:22 PM (175.195.xxx.96)

    세상엔 별의별사람 다 있는거 맞네요
    큰애를 삼만원 작은애 이만원 주시던가
    아님 둘다 이만원 주시면 될것을...

  • 16. 도박
    '12.2.16 2:55 PM (130.214.xxx.253)

    아이들에게 사행성을 키우려는게 아니라면 왜 가위바위보의 승부로 받는 금액을 차이나게 주시는지 정말~ 이상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61 KTX보다 무궁화 열차가 넓고 자리도 훨씬 좋더군요 7 푸른연 2012/04/19 2,064
98060 종이신문 축소에 조중동의 위상은 어떻게 되나요 ? 종편도 0%대.. 궁금해요 2012/04/19 757
98059 30대 중반 일자리 알아보다가... 11 블루 2012/04/19 4,336
98058 요즘 아마존 직구 잘되나요??ㅠ 5 .. 2012/04/19 2,062
98057 한국 정치판, 한국현실 알고 싶다는 분당 친구에게 사줄 책 7 책추천좀요 2012/04/19 734
98056 ipl한후 기미가 큰점처럼 변했는데 4 홧팅 2012/04/19 2,661
98055 운동을 하면 피부 빨리 늙는거 맞답니다. 46 2012/04/19 44,898
98054 입체초음파 보고 왔는데요. 아기가 아빠 닮은 거 같아요 ㅡㅡ 8 궁금 2012/04/19 2,368
98053 고양이가 흰털이 나네요. 4 장수고양이가.. 2012/04/19 1,871
98052 오늘 이유없이 힘든 당신께~~ 2012/04/19 886
98051 대학 새내기아들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3 나무들엄마 2012/04/19 771
98050 눈이 뻑뻑하면 안과부터 가야하나요? 안구건조? 2012/04/19 828
98049 남편 집안일 분담시키는 여자들 피해의식 있는것 같다는분, 12 ........ 2012/04/19 2,806
98048 배위에 올리는 돌(따뜻하게 데워서) 구입처 알려주세요. 3 ... 2012/04/19 2,264
98047 이런데가 있다면 지나다가 하루밤 묵어 가시겠어요? 10 밥상 2012/04/19 2,436
98046 빌라 사시는 분, 부재시 택배 어떻게 받으세요? 9 택배 2012/04/19 7,021
98045 보리보리사이트. 방글방글 2012/04/19 861
98044 지금 mbc 두데 들었는데요 8 된장 2012/04/19 2,055
98043 오늘 아침 작은 사거리에서의 시내버스 만행 안전운전 2012/04/19 662
98042 부동산관련 전문가님,,위약금에 대해서 부탁드려요. 2 모서리 2012/04/19 818
98041 아기 백일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6 qordlf.. 2012/04/19 2,267
98040 팩토리제품이라는 게 뭔가요? 1 아리송다리송.. 2012/04/19 873
98039 팩토리제품이라는 게 뭔가요? 2 아리송다리송.. 2012/04/19 1,197
98038 MBC, 유명 기타리스트에 황당 요구 "보기 안좋으니 .. 3 샬랄라 2012/04/19 1,635
98037 초등고학년 운동화 구입 문의드려요 초4엄마 2012/04/19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