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에서 200만원짜리 여행 상품권이 나왔어요.
20주년 근속 기념으로요.
3월초에 휴가를 5박6일 신청했다는데
여행 상품권 기한은 2014년까지 넉넉해요.
아이가 예비 고2학년인데 이번 기회에 안가면
아이 입시 치루고 가야해요.^^
그래서 가려면 서둘러 알아보고 휴가 기간중 가야하고
아님 아예 미뤄놓고 입시 치른후 가야하는 형편입니다.
상품권 금액으로 갈만한 곳은
태국,베트남,앙코르와트 정도이군요.
제가 채식주의이고 비유가 약한 편인데
남편은 식성이며 성격이 좋아 아무곳이나 상관없구요.
별걸 다묻네 하지마시고^^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 어느곳이 좋을런지 추천 부탁드려요.
여행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거론하신 나라가 모두 후진국들이고. 앙트와네트 이곳은 정말 유적지 빼고는
수준이 말이 아닐거 같은 느낌,, 그냥 그런대로 괜찮을거 같은곳은 태국..
태국하면 파타야 ... 바다+휴양이런 인식이 강해서 그런가 아무생각 하지 않고 푹 쉬다가 오시기엔 태국이 좋을거 같아요. 제가 1등이겠죠.
댓글을 제일먼저 단거 같은데 5,6번째에 글이 등록되있어서 황당-.-;; 하더라고요. 그리고 윗분거 쓴거 바로 봤는데도 등록후 보면 그후 3,4번째에 댓글이 달려고 흠.. 하고 있던중인데...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라면 휴양지보다는 관광지쪽이 더 좋으실것 같네요. 많이 구경다니시려면 캄보디아(앙코르와트),태국 모두 괜찮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태국쪽을 많이들 선호하시더군요.
앙코르와트 유적은 매해 서양사람들의 가볼만한 관광지로 꼭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유적지이죠. 요즘은 보수공사를 한다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서 전면 폐쇄를 들어갈지도 모르니 그 날이 오기전에 한번 가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베트남은 페키지 상품이 아니라 자유여행이라면 솔직히 좀 말리고 싶네요.
관광지상인들.. 너무 불친절한데다 이중 삼중 요금제도 모자라 10배까지도 덤태기 씌우려는거 보면 정말 피곤하더군요. 뭘 하거나, 살때 꼭 얼마인지 재차 확인을 해야할 정도루요
그렇다고 현지인들이 전부 불친절 하단건 아니구요. 일반 로컬들은 정말 착하고 순수한 사람들 많아요
태국+앙코르왓 묶어서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먼저 태국으로 입국하시고.. 방콕이나 주변에서 좀 머무르시다가 앙코르왓으로 육로 이동해보시는 루트도 의외로 괜찮아요.
나름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태국현지에서 비행기표 구하셔서 앙코르왓 1박2일이나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오셔도 괜찮겠구요.
육로이동이 고생은 좀 되겠지만.. 시간 여유 있으시면 한번 다녀오실만 하다고 봐요.
당연 태국입니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는 여행을 좀 다니던분들이면 좋을거 같구요
처음이시라니
태국 가시라하고 싶어요.
휴향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태국 푸켓을 추천드려요. 우리나라에선 신혼여행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요. 푸켓+피피섬 여행 정도 어떨까 추천드려요..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육로이동 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정보 지천에 깔려있어요.
태국-캄보디아 구간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첫 해외여행이시라니 태국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관광과 쇼핑 원하시면 방콕 위주로 가시구요,
휴양지에서 쉬고 싶으시면 푸켓 좋겠네요.
태국 + 앙코르와트 코스도 물론 좋겠지만, 첫 여행이시라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여유있게 편안하게 다녀오시는 게 낫지 싶어요.
한번 여행 다녀오시면 다음엔 어디 갈까 계획 세우게 되실 겁니다 ^^
태국 추천드려요!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죠.. 코끼리도 타볼 수 있고.. 해양스포츠도 적당히 가능하고..
앙코르와트는 아름답긴 하지만.. 땡볕에 넓은 사원을 지칠때까지 걸어다녀야해서 좀 고생스러워요.. 처음 가시는거면 적당히 쉬고 적당히 즐기는 태국이 제일 좋아요.. ^^
단! 패키지로 가실꺼면.. 가서 진주크림, 한약 등등을 쇼핑몰에 데려가서 강매할껀데.. 절대 사오시지 마세요.. 특히 진주크림은 묘하게 애국심 자극하면서 피부에 넘 좋다고 꼬시는데.. 발라보니 절대 안좋아요.. 모공도 커지고.. ㅠㅠ
앙코르와트는 이틀정도면 충분해요 한번은 꼭 가보시면 좋을듯 하구요.가이드가 갈켜주던데 캄보디아에서 버스로 태국으로 갈수있다합니다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윗분 말씀 맞아요. 첫 여행이라면 태국입니다.
앙코르왓도 좋지만 문화유적 이외에는... 좀..... 확실히 태국이 제일 재밌습니다.
태국-캄보디아 하기에는 일정이 짧아요. 그리고 힘듭니다 ㅎㅎ 국경을 걸어서 넘을 수 있다는 건 재밌었지만.
태국은 가고 또 가도 재밌는 곳.
그리고 관광하기에도 태국이 제일 좋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이나 다 잘 되어 있구요. 태국 추천해요. 저라면 방콕+ 다른 해변 관광지 리조트 이렇게 추천합니다. 방콕 들어갔다가 코사멧이라는 해변의 리조트에서 하루 묵고 다시 방콕 나와서 관광하고 왔었는데 참 좋았어요. 방콕에서 5박 6일이면 조금 아까우니까 방콕+ 해변 관광지리조트 이렇게 하시면 좋을 듯.
아.. 저는 리조트에서만 머물고 그러는 것보다 방콕 짜뚜짝 시장도 찾아가고 그러는 게 훨씬 재밌더군요 ^^ 왕궁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첫 해외여행에 비위가 약하시다면 저는 동남아보다는 좀 더 정리된 느낌이 나는 지역이 좋을 것 같네요.
동남아는 날씨 때문에 음식 등에 사용하는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있어요.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그 냄새가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조미료를 많이 사용해서 속에 탈이 나더군요.
제 생각에는 조금 더 보태서 괌 정도가 어떤가 싶으네요.
아니면 홍콩+마카오 정도도 좋을듯하고요.
태국
방콕 + 푸켓 이 조합 괜찮아요.
캄보디아 추천도 많은데 첫 해외여행에 캄보디아 보다는 태국 추천드러요.
그리고 방콕에서 캄보디아로 버스타고 들어가는것 적극 반대입니다.
파타야랑 조합해서 다녀오세요
푸켓은 너무 멀어요
파타야 해수욕 및 관광 재미있고
방콕은 쇼핑 및 관광 재미있어요.
두곳 다니기에도 1주일 짧다 싶어요
동남아 가시려면
태사랑가서 둘러보고 지역 선정 및 정보 얻으세요
써주신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참조해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