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증세가 양수가 터진건지 어쩐지 급해서 묻습니다

할머니 조회수 : 11,000
작성일 : 2012-02-16 09:02:05

딸아이가 임신 막달인데 다음주 수요일이 예정일입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에 한시간가량 10분간격으로 배가 살살 아팠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두차례 맑은 물이 조금 나왔다는데 (속옷이 살짝 젖을정도)이거 양수가 터진거 맞나요?

 

아직 배가 아프지도 않고 지금은 또 멀쩡하다는데 병원에 가봐야 겠지요?

아기가 현재 3.8키로고 머리도 좀 큰편이라서 의사선생님이 유도분만 할거냐고 물어보시기도 했거든요.

유도분만하면 많이 힘들겠지요?시간은 오래 걸릴까요?

그냥 제왕절개를 해야 할까요?

심난해서 두서가 없네요.

 

경험 있으신 맘들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 하도 오래전 일이라서 또 요즘은 출산방식도 예전과는 다른것도 같고 당황스럽네요.

IP : 211.207.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2.2.16 9:04 AM (125.186.xxx.165)

    양수가 조금 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양수가 터지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알고있어요

  • 2. .,.
    '12.2.16 9:05 AM (211.208.xxx.149)

    양수 새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해요 .새는걸수도 있거든요 가면 아마 유도분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그렇게 아프지도 않고 양수 새서 갔다가 바로 입원해서 유도분만 했거든요
    전 ㄲ박 하루 유도분만하다가 도저히 자궁이 안열려서 수술했어요

  • 3. 헐...
    '12.2.16 9:06 AM (211.244.xxx.39)

    얼른 병원가세요
    세균감염되면 어쩔려고.......

  • 4.
    '12.2.16 9:07 AM (175.213.xxx.61)

    양수는 소독약 냄새같은게 나요 락스냄새 비슷하게... 저 양수 먼저 터져서 유도분만한 케이스 인데요 양수 터지면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쉴새없이 줄줄 새요
    병원에 함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요

  • 5. ...
    '12.2.16 9:08 AM (119.149.xxx.36)

    제가 그렇게해서 병원 도착하자마자 애 낳았어요
    그냥 생리통처럼 살살 아픈정도라서 진통인지 생각도 못하다가
    샤워중에 묽은 물이 나오길래 병원 전화했더니 빨리 오라고해서...
    병원갔는데 애가 바로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병원 꼭 가보세요

  • 6. 원글입니다
    '12.2.16 9:16 AM (211.207.xxx.168)

    감사합니다~
    빨리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지금 그 몸으로 새 부임지에 인사하러 갔는데 빨리 데릴러 가야겠네요. 손주놈 나오면 감사글 올리겠습니다.

  • 7. *^*
    '12.2.16 9:40 AM (110.10.xxx.196)

    양수 터진 것 같은데요...
    양수 터지면 24시간 안에 아이 낳아야 하기 때문에 유도분만 들어갑니다.....
    저도 아들 양수 퐁 하고 약하게 터져서 바로 병원 갔더니 그리 말씀 하시고 자연분만 최대로 해 볼려고 용쓰다 30시간 만에 낳았어요(24시간 전후로 몸에 열이 오르는 감염증상 생겼구요)...아이는 나오자마자 바로 항생제 투여 1주일 했어요.....이걸 미리 알았다면 아마 다른 선택을 했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드는 생각은 그때 바로 제왕절개 할 걸 후회되요.....
    아무튼 순풍 순산해서 건강한 손주 보시기 바랍니다...

  • 8. 원글입니다
    '12.2.16 1:20 PM (211.207.xxx.168)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양수인지 아닌지 검사하는시트지가 색갈이 안 변한다고 양수 터진게 아니라네요.
    아기가 조만간 나오려고 길닦는것과 같다며 그래도 이럴때는 병원에 오는것이 맞다고 하시네요.
    아마 며칠 더 기다려야 태어날것 같습니다 .
    관심갖고 조언주신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날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68 작은 오리발언니는 나는 주어가 엄네~~~ 참맛 2012/03/07 555
78967 조언좀해주세요..시어머니하고 밥문제.. 40 sara 2012/03/07 12,197
78966 병원에 키재는 기계 정확하던가요 7 2012/03/07 19,269
78965 골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mm 2012/03/07 2,324
78964 울집 강아지...정말 환장하겠어요 11 마당놀이 2012/03/07 3,164
78963 MBC 경력사원 뽑는 자막 나왔는데 보셨어요?? 10 방금... 2012/03/07 3,140
78962 약식에 호두 넣어도 되나요? 5 ㅇㅇ 2012/03/07 1,528
78961 급)유럽에 있는 국제학교 지원하는데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2 비범스 2012/03/07 1,019
78960 이게 정말 세입자가 서울시 홈페이이지에 쓴 글 맞을까요?ㅎㄷㄷ 5 ... 2012/03/07 2,430
78959 나경원 1억피부과 원장이 시사인 기자를 고소했데요 22 거짓진보 2012/03/07 3,313
78958 나이 50에 편의점 알바 괜찮을까요?? 7 // 2012/03/07 3,644
78957 나경원 8인방 전멸? 4 참맛 2012/03/07 1,727
78956 구 동방신기 팬으로서 제글 한번만 읽어주시기 바래요. 32 려은 2012/03/07 5,146
78955 살안찌는 야식 11 야식 2012/03/07 3,666
78954 4시간 연속 수업입니다. 이동하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거 없을.. 9 아지아지 2012/03/07 1,400
78953 해품달 한다고하더니... 5 ㅜㅜ 2012/03/07 1,936
78952 대학병원 치과는 많이 비싼가요? 3 .. 2012/03/07 5,838
78951 [절약] 재활용을 줄이니 이것도 신세계네요~ 7 새똥님은어디.. 2012/03/07 5,104
78950 선거때 정권바뀌어됩니다..안그럼 희망이 없어요!! 5 쥐박이out.. 2012/03/07 455
78949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세요? ... 2012/03/07 872
78948 진미채가 고무줄처럼 되었어요. 2 요리초보 2012/03/07 679
78947 초등고학년 아들 앞머리만 파마하면 어때요? 2 글쎄 2012/03/07 733
78946 예능, 드라마 100%외주 제작..김재철 미친거 같음ㅠㅠ 7 MBC 심각.. 2012/03/07 1,580
78945 안양,평촌에 류마티스관절염 잘 보는 병원 좀... 6 에휴...어.. 2012/03/07 3,601
78944 오이 샐러드에 물이 흥건해요. 7 키친타월 말.. 2012/03/07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