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무청 관계자, mri 박시장 아들 것 맞다

병무청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2-02-16 06:42:36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0216031806301

 

 

조선 기사라 내용 요약해 드리면...

강용석이 mri 사진 공개하면서 디스크 환자는 맞다 그런데 박시장 아들 게 아닌 것 같다고 주장.

병무청 관계자 왈...  mri 사진 들고 오면  그 자리에서 ct 찍어서 들고 온 mri와 대조, 본인 맞는지 확인하는데

박시장 아들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이런 내용.

박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총선 이후에 묻겠다는 입장. 이상이 기사 내용입니다.

-------------------------------------------------------------------

강용석이 기자회견은 국회 내에서 했기 때문에 면책 특권 해당 되는데

mri 사진을 본인 블로그에도 올렸기 때문에 법적 책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의료기록 유출시킨 사람도 수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안의 정치적 민감성을 떠나 의료 기록을 타인에게  유출시키는 것은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IP : 211.176.xxx.2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6:59 AM (180.231.xxx.30)

    언제까지 저 미친개가 짖는 꼴을 봐야하는지.........
    누가 쥐새끼 아니랄까봐 교활하게 국회에서 기자회견하는 치밀함까지
    지 빠져나갈구멍은 만들어 놓고 물어뜯기........
    참 지저분하게 놀고있다ㅉㅉㅉㅉ

  • 2. mm
    '12.2.16 7:07 AM (219.251.xxx.5)

    어차피 20일 지나면 고발한다 했으니..두고 보죠.
    검찰 수사가 재검보다 더 정확하겠죠..
    강용석입장에선 추행보다는 고소고발 이미지가 더 낫겠죠..

  • 3. 세우실
    '12.2.16 7:34 AM (202.76.xxx.5)

    처음에 공익인데 날아다니고 어쩌고 수준의 동영상 가지고 난리피울 때는 그야말로 일고의 가치가 없었고,
    그나마 MRI가 나오면서는 "호오~ 뭔가 있어?" 정도로 발전하긴 했지만
    자신 있으면 고소고발 하고 검찰이 수사하면 되지 재검의 여지가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강용석은 그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난리를 피우는 거예요.
    시끄러운 고소고발 찌질이가 성희롱범의 이미지보다는 나은 거니까.
    이만큼만 해도 더 확실하게 아니라고 밝혀진다고 해도 포털 기사 댓글에는 박원순 병역비리 비아냥 댓글은 무조건 따라다니며 여론몰이 할거고, 의심하면 이기는 세상에서 강용석은 그 정도만 해도 대성공이죠.
    강용석이 말하면 나는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강용석을 그 어느 정치인보다 순수한 정의의 사도로 실제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걸 보면, 뭐 아직은 댓글이나 뭐 이런걸로 시끌시끌해야죠.
    향후 이 사안의 흐름은 타블로 논란과 비슷하게 흘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 4. 김연아측은
    '12.2.16 8:02 AM (76.169.xxx.208)

    아무말 없나요?
    연아 챠트가 아무리 공개한거라해도 맘대로 도용할 권리는 없쟎아요.
    박시장 아들 검사했던 의사가 고소한 것처럼
    연아측에서도 명예훼손 같은걸로 고소했음 좋겠네요.
    쓰레기 같은 인간...이번에 아주 크게 당했음..

  • 5. brams
    '12.2.16 8:22 AM (110.10.xxx.34)

    211.247//강용석이 어짜피 전국민에게 찌질하다는 이미지를 남겼으니 강용석이 뭔짓을 해도 국민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을거고 그렇다면 수꼴의 입장에서는 강용석과 선을 긋는것이 유리하니까...
    결국 강용석도 그렇게 토사구팽 되는거죠

  • 6. 세우실
    '12.2.16 8:28 AM (202.76.xxx.5)

    조선이 이런 보도를 하는 건 강용석이 뭔가 저격을 성공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한나라당이 뒤를 받쳐주지 않았던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이 되네요.

  • 7. 세우실
    '12.2.16 8:46 AM (202.76.xxx.5)

    백번 양보해서 아직 완벽하게 끝난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누구 말마따나 이번 강용석의 정치 포르노급 쇼는 둘 중 한 쪽은 거의 영구적인 데미지를 입어야 하는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이런걸 "캐삭빵=캐릭터삭제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강용석이 잃은 게 뭔지 알 수가 없다는 게 함정? 오히려 일부 고객님들에겐 "괜찮은 투사의 이미지"만 조금 더 쌓은 느낌이고, 실제로 강용석에게 콩밥을 먹이고 사회에서 격리시키지 않는 이상 강용석에게 이건 데미지가 아니라 시작에 불과할걸요? 이 기사도 내용 다 읽어놓고도 "강용석이 맞았다!"라고 만세 부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8. 나거티브
    '12.2.16 9:36 AM (118.46.xxx.91)

    조선일보가 제목을 또 약간 이상하게 뽑았어요.(제대로 하는 게 뭐냐!)

    병무청은
    박주신씨의 MRI와CT를 검토하여 판정했고
    강용석에게 MRI사진을 제공한 적이 없다.

    강용석 보면... 우기는데 장사없다.

  • 9. 세우실
    '12.2.16 10:22 AM (202.76.xxx.5)

    저 두터운 지방층의 MRI는 숨소리보다 헛소리가 더 많을 강용석이 박주신이 병무청에 제출한 것과 일치한다고 "주장" 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 박주신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에는 지방층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무청은 박주신이 제출한 MRI와 CT가 일치한다고 말한 것 뿐이고요. 그저께 시작되고 누군가들은 잠시잠깐 신났던 논란은 "강용석이 내놓은 MRI가 박주신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와 일치한다는 가정하에" 그 MRI는 박주신의 현재 체형과 괴리가 있어보인다는 것이었는데 강용석이 내놓은 MRI가 박주신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와 일치한다는 "증명"이 없는 한 두터운 지방층이니 몸무게가 어떠니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박주신 MRI가 아니라면 지방층이고 몸무게고 아예 다른 게 당연한게 아닙니까? 그 증명 이후에 박주신이 공개신검을 받아야 한다 말아야 한다를 따지는 거지 그 전에는 그저 의미없는 헛소리일 뿐이에요.

    아니 애초에 박원순 시장이 박원순 시장이니까 믿어달라는 게 아니라, 강용석이 강용석인데 그 말을 왜 믿습니까? 지금도 강용석 트윗을 보면

    [병무청에서 CT를 촬영한 것이 뉴스가 아니라 MRI와 근전도검사를 하지않은 것이 규정위반으로 뉴스가 돼야..CT로는 디스크판정을 할 수없고 MRI와 대조해서 본인여부판정하나 그것도 불확실..걸렸을땐 실수라고 발뺌.. ]

    [박원순은 비정한 아버지인가..자신의 시장직 유지를 위해 아들인생을 파탄내도 좋다는 말인가..맹혜영씨 남친 설득해서 공개신검 받으라고 하세요..박원순은 무서운 사람이라 아들인생은 신경도 안쓸겁니다.. 맹혜영씨의 결단이 박주신을 살릴수 있습니다..박원순은 자신의 영달과 시장직유지를 위해서는 무슨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박주신 손잡고 공개신검에 나오십시오.. ]

    이젠 방향성 조차도 없이 그냥 무한확장 중이고, 박원순 시장이 시장직을 계속 유지한다면 내가 박주신의 인생을 파탄낼테니 맹혜영씨는 두 사람의 부자관계를 파탄내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만, 박원순 시장이 아들을 신경쓰지 않을리도 없고 여친이 그럴 리도 없고 공개신검 받는다고 부자관계가 파탄날 일도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몇몇 강용석 동조자들은 아직도 박원순 시장이 대응하지 않는 걸 잘못을 인정했다는 것과 동급으로 놓고 한껏 정신승리중인데 말씀드렸듯 공개신검 따위에 응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고요.

    늑대가 나타났어요..라고 세 번을 연거푸 거짓말을 한 양치기 소년을 네 번째에 또 믿어주는 마을 사람들이 그 순진함을 비난받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만, 이쯤되면 강용석이 "우리 엄마는 여자예요"라고 해도 "아 거짓말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게 편한 일상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0. 콜록789
    '12.2.16 10:39 AM (122.36.xxx.42)

    이런 조선 찌라시를 믿나요?
    ㅋㅋㅋㅋ

    이런건 또 믿어요?

    암튼 재검 받으면 끝납니다

    이회창 아드님 처럼 재검 받게 합시다

    누구는 군대가고 누구는 빽있어서 군대 안가고

    명명백백 밝혀야 합니다.

    박원순 아들과 곽노현 교육감도 밝혀야 합니다

    여러분 눈을 뜨고 말씀하세요

    4급에 저렇게 점프 뛰고 계단 오르내리고

    물건을 들고 날라?

    주의 4급 판정 받은 사람을 보시기 바랍니다

  • 11. 유령
    '12.2.16 11:07 AM (50.64.xxx.206)

    알바는 유령 취급이 최고!
    유령 놀이 합시다.

  • 12. ㅅㅅ
    '12.2.16 11:16 AM (210.107.xxx.161)

    4급에 점프뛰고 계단 오르내리고?
    그거 못하면 4급이 아니라 면제죠 ㅡㅡ
    동사무소에 디스크 환자 몇씩 있는데 걔들 다 휠체어 타고 다니게요? ㅋㅋ
    제동생은 참고로 디스크로 4급받고 지금은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어요.
    참고로 대학 야구 동아리에서 유격수로 있었습니다.
    살뺀다고 줄넘기도 몇백번씩 했구요. ㅋㅋㅋ

  • 13. 세우실
    '12.2.16 12:17 PM (202.76.xxx.5)

    의혹을 제기한 주체가 강용석 개인, 그것도 찌질 게이지 잔뜩 쌓아놓고 그걸 터뜨려서 초필살기를 쓴 강용석입니다. 우리 국민은 이미 타진요라는 요괴들을 겪었고 타블로의 졸업장이 상황을 종식시킨 것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고 있지요. 공개신검에 애초부터 나가야 할 이유 자체가 없는데다가 거기에 덥썩 응하게 되면 결국 문제는 재생산돼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도 저 사람들은 악을 쓰는거죠. "공개 신검 받으라고!" 전 이게 이렇게 보입니다. "공개 신검 받는다고 좀 해 주세요. ㅠㅠ 제발요 ㅠㅠ" 그냥 무대응이 상책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병무청까지 연루된 다크 트라이앵글이나 정치인으로서 산뜻한 출발을 하려던, 그리고 정권의 눈엣가시로 산뜻한 출발을 하려던 시점에서 불과 2개월쯤 전에 병역비리를 섣불리 저지른 한 사람의 패기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어차피 강용석은 아닥하게 되어 있어요. 강용석은 누구한테 머리채를 잡혀도 앞에 카메라가 웃으면 속으로는 쾌재를 부를 인간이고 그럴 상황입니다. 조선일보로 대표되는 군소수구언론과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수구집단에서도 잘 해야 해결사로나 재활용 가능할 버리는 패인 강용석을 야권의 꽃놀이패인 박원순 시장과 굳이 매치시켜야 할 이유도 없으니 그 대응을 총선 이후로 미루는 것도 영리한 일이구요. 얼척 없으면 대응 안해주는 게 상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18 월급 미루는 사장님 4 아레나 2012/02/16 1,597
70717 [난로] 어제 이보희 아줌마 보니까 스티븐 호킹이 생각나더군요... 11 난로가 좋아.. 2012/02/16 3,085
70716 초등수학 객관적으로 몇학년부터 어려워지는건가요 7 수학 2012/02/16 2,535
70715 전분가루 7 무식한 질문.. 2012/02/16 4,261
70714 아이들 낮잠이나 선잠자고나서 짜증 왕창낼때...ㅡㅡ;; 5 받아줘야하나.. 2012/02/16 1,128
70713 친정아빠가 귀에서 소리가 난대요.. 4 소리 2012/02/16 1,134
70712 어제 분리수거함에서 스뎅국솥 들고왔습니다.. 13 50바라보는.. 2012/02/16 3,362
70711 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6 662
70710 [정보공유] 역사나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5 같이 읽어봐.. 2012/02/16 758
70709 피부 보정되는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5 dd 2012/02/16 2,148
70708 나꼼수 4급비서관이 궁금한 건 저뿐인가요. 아는 분은 힌트 좀 .. 16 나거티브 2012/02/16 1,884
70707 김치볶음밥에 김치국물 넣어도 밥이 고슬고슬한가요 5 김치볶음밥 2012/02/16 1,516
70706 그것이 알고 싶다 8 노파 살해 .. 2012/02/16 2,304
70705 나경원, 서울 중구에서 될까요? 21 www 2012/02/16 1,871
70704 기프티콘 온 거 현대에서 보낸 거 아니래요 ㅠ 4 오잉 2012/02/16 859
70703 보고 있자니 저절로 엄마미소가~~ +_+ 2012/02/16 537
70702 생일인데.. 9 아흘.. 2012/02/16 627
70701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 2012/02/16 475
70700 제주도 ...... 오늘 제주도 가는데 얼마나 두꺼운 옷 입어야.. 2 제주여행 2012/02/16 668
70699 2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16 415
70698 왼쪽아랫배통증...어느과?내과.산부인과. 이상없음..도움요청 8 질문 2012/02/16 10,397
70697 에어텔 문의요.. 푸켓 2012/02/16 369
70696 [원전]국내원전 안전해졌나 - 연합뉴스 3부기사 참맛 2012/02/16 665
70695 초4-5 학년 이상이 읽을 명작 추천좀 3 명작을 읽자.. 2012/02/16 1,087
70694 해품달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8 궁금이 2012/02/16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