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슴 아픈 말이네요
결혼하고 4개월만에 시어머니가 술을 드시고 친정에 전화 하셨답니다
...가 그렇게 잘났냐고....
저는 아직도 그이유를 모릅니다
아마 봉급볻투를 통채고 드리지 않아서일 겁니다
물어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시집와서 4개월 동안에 제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을까요?
20년도 넘은 일입니다
친정어머니는 지금도 눈물 지으십니다
그 때 이야기나 나모면--거의 하지 않습니다만
첫아이 낳은 병원에서는
큰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왜 큰소리를 냈는지 지금도 모릅니다
그냥 당했습니다
믿어지시나요?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아이 낳고 밥도 못먹고 , 젖도 안나오고...울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무말도 못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 아픈 상처를 혼자 달래며 살아온 세월
이런 일들만 있겠습니까
이정도로 끝났겠습니까............
아래 동서는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했습니다
근래에 여러 가정도서를 읽더니 ---나한테 그동안 바람막이가 못되어서 미안했다는 남편....
그러나 시어머니한테 생긴 앙금은 없어지질 않네요
저는 그 스트레스를 미련스럽게도 아이들한테 쏟아 부었고...
우울증에 시달려 지옥같은 세월을 보냈었는데
아이들때문에 참고 시댁에 다녔는데
큰아들이라 아무말도 안하고 참고만 살았는데
정 들기 전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인지
이시간에도 너무 마음이 아파 이러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저는 전화도 안하고 잘 가지도 않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집안일에 전혀 관혀 안합니다
드디어 막내 시동생 시누가 불만을 드러내내요
--제가 이때를 기다리고는 있었습니다만.. ...
어떻게 해야 할지
시댁 식구들은 지난 과거 가지고 아직도 그러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부모한테는 무조건이어야 한다
큰형이니 아랫사람을 품어라..
그럼
저는............
남편한테
이혼안하고 당신하고 사는것이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