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는 술은 어떻게 처분할까요
어쩌다 와인이나 맥주정도 먹는데
집에 양가 어머니들이담가주신 과일주가 많아요
어떻게 처분할까요
이사다닐때마다 짐이네요 ㅠㅠ
1. 다시 양가에
'12.2.15 8:43 PM (1.251.xxx.58)갖다 놓으시지요...
2. ♥
'12.2.15 8:43 PM (218.48.xxx.236)전 여기 벼룩시장에 팔았어요
3. ...
'12.2.15 8:45 PM (121.133.xxx.110)저 주세요... ==3=3=3=3=3=3
4. 신혼초에
'12.2.15 8:45 PM (211.246.xxx.239)담가주셔서 9년이됏네요
돌려드리면 섭섭해하실거같기도하지만
이미 양쪽다 담근술들 너무 많이 갖고계세요
돌아가실때까지 다 못드실만큼,...5. ..
'12.2.15 8:46 PM (121.139.xxx.226)님은 담근 술이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주당이라 소문나서 그렁가
뭔 선물이 전부 술이라 싱크 한쪽 장은 무너지려해요.ㅜㅜㅜ
저는 술은 입에도 안대고 남편은 바깥에서는 잘먹나 모르지만 집에서는 일절 안먹거든요.
술때문에 돌겠어요.
버리려고하면 이게 얼만짜린데 이러고.ㅜㅜ6. 고기 재울 때
'12.2.15 8:46 PM (180.70.xxx.88)쓰셔요. 알콜 도수 높으면 불쇼할 때 써도 되구요.
7. 요리에
'12.2.15 8:48 PM (110.10.xxx.50)고기 요리할 때마다 쓰세요.
8. 네
'12.2.15 8:49 PM (211.246.xxx.239)요리술로 쓸거 한개는 남겨둿는데
그러고도 큰병으로 다섯개는잇네요 ㅠㅠ9. ᆢ
'12.2.15 9:05 PM (110.70.xxx.112)과일주 많이 마시면 담날 아주 죽어나요
머리 아프고 일반 술보다 과일주가
더 심하죠
주당들은 원래 과일주 좋아하지도 않구요
손님 치를때 쓰시던지 반응이 별로면
정성은 아깝지만 그냥 버리심이
ᆢ10. 저주세요
'12.2.15 9:06 PM (222.106.xxx.39)저에게 주세요
11. 굵은팔뚝
'12.2.15 9:12 PM (110.35.xxx.252)그럼,,저도 한통 주세용^^.. 놓을 자리도 없지만, 근사하게 놓고 싶어요.. 우리 엄마가 담궈주었어..^^이러면서요.. (과시용)^^
12. 과일주
'12.2.15 9:20 PM (189.79.xxx.129)남편이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오래 될수록 약이 된대요..그냥 오래 오래 묵히시면서 요리술로도 쓰시고
손님오실때 내놔도 좋구요.
변하는것도 아닌데요 뭘..13. ㅁㅁ
'12.2.15 10:35 PM (114.205.xxx.254)술은 오래될수록 좋은건데요.
요식업 장사 하시는분들은 필요할텐데요.
장터에 내놓으시면 어떨지요.14. 주변에
'12.2.15 10:51 PM (116.37.xxx.141)경비 아저씨도 드리고,
친구들 한병씩 주세요 너무 크면 음료수병에 들어서요. 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되니까요
아파트 노인정에도 드리고....좋아하시던데.
두루뭉술하게 나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