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82 서른 후반의 싱글님들 카페를 만든다는 글을 봤었어요.
처음 그 글을 올렸을 땐 가입을 하지 않았지만
며칠 전에 다시 공지글을 올렸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일주소를 댓글로 달았습니다.
저 말고도 15명 정도 되는 분들이 댓글을 단 걸 봤는데요.
저는 초대가 되질 않았어요.
오후 10시 안에 댓글로 메일 주소를 달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확인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었어요.
제 메일 주소가 잘못 되었나 싶어서
다시 한 번 적었는데도 전혀 초대가 없었습니다.
메모하는 과정에서 몇 명이 빠졌다고
원글님이 댓글 단 걸 봤는데...
사실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얼굴을 모르는 사람을 알고 지낸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지만요...
싱글모임 운영자님.
다음에 이렇게 공지글을 올리게 된다면
댓글에 나이와 이메일 주소를 같이 적으라고 말해 주시겠어요?
기분 좋게...생각하고 메일주소 쓰고...
카페에 가입하길 바라던 사람들에겐 기분이 많이 상한 일이라는 걸
알아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