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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기 넘 싫어하는 아들놈~을 어떻게 처치할지

ㅠㅠ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2-02-15 16:53:12

또 방학이 오고야 말았네요 --;;;

하루종일 먹고, 자고 , 만화보고, 잠깐 운동다녀오고, 빈둥...이게 다에요

아니 방학이니 놀아도 괜찮아요..

문젠 공부하기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놈이라는거요.

하루에 한장을 하지않네요. 저 정말 공부안시키는 편입니다

스트레스받으면 더 싫어할까봐

설마?해서 구구단 다시 외워보라했더니

세상에 그걸 까먹었다하네요... 어이없지만 참고서 하루에 한단씩 다시 해보자~했는데

악악 소리를 지르면서 싫다고 난리몸부림 치네요.

하루에 책한권도 읽지않구요, 만화책만 끼고 삼..그것도 봤던거만 반복;;;

운동도 싫어하고 -언젠가부터 몸움직이는걸 싫어하네요-

대체 내아들이지만 먹고.,..누워서 심심하다고 징징대는거보니 딱 어린백수의 모습;;;

스스로는 절대 안하고 한번 날잡아서 분위기잡고 매섭게 해야만

오만상쓰면서 찔끔하고 또 끝..

진짜 이렇게 책읽기 싫어하고 공부싫어하고..너무 싫어하고 짜증을 내니

실랑이하면서 저도 짜증이 나고 공부하라는 말 하기조차 꺼려지게되요.

아이와의 사이가 더 나빠지고요..

당근도 흔들어보지만 그것도 며칠만에 잊어버리는지, 당근도 먹기싫다는건지

 그냥 안합니다...

니가 공부해야 나중에 돈많이 벌고 존경받고...뭐 등등 잇점을 들어가며 살살 꼬셔도

소용없네요.  그냥  되기쉬운거 하겠답니다. --;;;

 

혼내키면서라도 억지로 시켜야하나요?

이런 아들놈은 대체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해요..

정말 뺀질뺀질 놀기만 하려는 아들놈이 얄미울지경이에요 ㅠㅠㅠ

IP : 36.38.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5 5:19 PM (175.210.xxx.243)

    초등 저학년인가 보네요.
    저도 초등땐 많이 놀아야 한다는 주의지만 공부도 습관이더군요. 한문제라도 매일 접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규칙처럼 정해진거 공부하게한 후 본인이 하고싶은거 자유롭게 뭘 하든 놔두세요.

  • 2. ..
    '12.2.15 5:20 PM (112.149.xxx.11)

    저는 지금도 소리소리 지르다 지 방으로 보냈어요...
    신경질나 죽겠구 화나 죽겠구 스트레스 받아 미쳐버릴거 같아요....
    증말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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