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차이나는 늦둥 동생이 있는데요
저희 엄마가 나이차이 나는 아버지와 20살에 결혼해 저를 21살에 낳으셨구요
아무튼 19살차이... 나는 동생이랑 밖에 돌아댕기면
조마조마해요.
이모라고 하지 않을까 엄마라고 하지 않을까..
오늘은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이도 언니냐고 선생님께서 얘길 해주시네요 ㅠ
저같은 경우 있으세요?
제 동갑내기 사촌도 막내동생이랑 11살 차이나는데
어릴때 업고 시장에 갔는데(시장동네살아요) 엄마냐고 했다는 이야기 듣고나서
저도 그런 소리 들을까봐 동생이랑 잘 외출은 안해요 ㅠ ㅠ
동생 친구들도 보기가 껄끄럽구요 ㅎㅎ
집에선 너무 사이가 좋은데 좀 불편하네용
나이차이나는 형제 자매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저희는 딸만 셋이고 제가 첫째고 막내가 초딩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