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아주 작은 잡화가게를 하는데요,,

조언 좀 주세요~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2-02-15 13:09:27

지방 중소도시입니다.

지금 수입잡화 하다가 물건 많이 빠지고 어정쩡하게 있어요,,

봄두 되고 맘을 다시먹고 하려는데,,

문제는 밑천이 짧아서요,,

가게 위치는 대로에서 주택가 주택에서 동네시장으로 가는 자리에 있어요,,

가게두 좀 외향이 예뻐서 사람들이 옷두 좀 가져다 놓아 보라는데요,,

주위에 병원이나 큰 마트가 있어 날씨가좋으면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목이긴 합니다.

물론 동네 사람 위주로 판매되는건 아니라는건 알구요,,

유동인구가 좀 있고 시장가는 길목이라 요번에 맘먹구 옷을 추가해서-단품쪽으로(티나 바지 약간의 가방과 신발등)

동대문 가 보려는데요,,

제가 한 십여년전에 옷가게를 해 본적은 있는데,,(1년 몇 개월정도??)

 

혹 옷가게를 하지 않아두 센스가 넘치는 분이시거나,,

아님 내가 옷가게하면 이렇게 하면 좋겠다,,어떤 물건 가져다놓음 나름 괜찮겠다 하시는거 있으세요??

오랫만에 맘먹어 보려니 감두 떨어지고 무엇보다 동대문으로 도매하러 가 본 경험이 없어서--;;

대략 옷으로 100%채울 예정은 아니고요,,

동대문쇼핑 자주 하시거나 도매경험 있으신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밑천이 짧아 맘이 편치않네요,,

대략 동대문 어느시장 상호등을 알려 주시면 가서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IP : 175.12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28 PM (211.55.xxx.129)

    일단은 님이 가서 부딪혀 봐야 할거 같구요, 청평화가 도매이고, 색깔별로 하나씩만 살수있으니 거기서 하나씩만 구입하고 반응 봐가면서 추가 구입하세요. 택배로도 받을 수있으니까요. 동네 취향도 있고 손님분들 취향도 있거던요.

  • 2. 조언 좀 주세요~
    '12.2.15 1:42 PM (175.120.xxx.162)

    자주 다니진못할거 같아서 많은 양이 아니라면 거의 반품없이 낱장사입되는 곳을 가봐야할것 같은데,,
    청평화가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 3. 병원
    '12.2.15 1:46 PM (116.37.xxx.141)

    병원이 어느정도 규모인가요?
    서울의 대학병원같은 역할을 하는것이면
    보호자들 상대의 옷을 가져다 나도 잘되요
    너무 화사해서 과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칙칙하지 않은....
    바지도 좀 편한스탈. 신발도 슬리퍼 형태와 않미끄럽고 좀 예쁘고 따각 따각 소리 원하고 끌고 다닐때 있는 신발.
    가격대 좀 저렴한걸루. 어렵네요?
    친정 아빠가 병원 생활 오래하셔서 오가다 봤는데 잘 되더라구요. 수요도 꾸준하고.....
    환자가 바뀌니까 요
    병실 돌아다니며 파시는 분들도 있어요.

  • 4. 조언 좀 주세요~
    '12.2.15 2:09 PM (175.120.xxx.162)

    병원은 대로변에 있고 저는 주택가가 근처 길이 넓은거지 실제 매출과는 그리 크게 관련은 없을듯합니다.
    여긴 지방소도시라 서울의 몇 십배 작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 5. Hoya
    '12.2.16 8:19 AM (175.193.xxx.169)

    일단은 가게 문턱이 낮아야해요. 미끼상품이랄까?가게앞에 여유공간이 있다면 균일가 티셔츠나 트레이닝바지 쫄바지 이너로 입을 민소매티셔츠등 저렴한 아이템을 걸어놓는것이 손님을 끄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제 경험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96 나꼼수 김용민 비판? 기사 1 김용만 2012/04/03 1,312
90095 여자들은 남자가 맘에 들어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별로 없나요?.. 13 Eusebi.. 2012/04/03 26,263
90094 줄넘기 많이 하면 머리가 나빠지나요? 1 소금광산 2012/04/03 907
90093 박완서 님의 <나목>읽었는데 기대만큼 와닿지않네요 3 푸른v 2012/04/03 1,467
90092 부엌에 양념통 다 내놓고 쓰시나요? 16 eee 2012/04/03 3,261
90091 사이판vs괌 고민중입니다; 10 이사쟁이 2012/04/03 8,209
90090 효리씨는 점점 꽉찬사람이 되가네요.. 5 ... 2012/04/03 2,602
90089 넘 심란해요(옆집 이사문제) 34 어떡하나.... 2012/04/03 9,389
90088 수제화 앞코가 1.4센티나 들려서 제작되었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2 2012/04/03 544
90087 맛사지도 팩도 효과없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아멜리에 2012/04/03 1,756
90086 서울분들 오늘 뭐 입고 외출하셨어요? 8 뭘입을까 2012/04/03 1,461
90085 묵칼 대형마트에서 파는거 보신 분 있으세요? 4 ㅇㅇ 2012/04/03 865
90084 결혼정보회사 4 살짝 2012/04/03 1,598
90083 "민주당 후보, 처녀 맞는데 검사를 안 해봤기 때문에... 2 참맛 2012/04/03 1,089
90082 고민이 있는데요 고민 2012/04/03 526
90081 만약에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나게 된다면?ㅎㅎㅎ 5 ??? 2012/04/03 1,310
90080 아는 사람과 거래가 더 무섭네요.. 5 화장품방판 2012/04/03 2,032
90079 '본가'라는 말의 뜻.. 15 ... 2012/04/03 19,469
90078 중3 아들이 정한 제 진로 37 내려놓기 2012/04/03 7,216
90077 ㅎㅎ 겨우 전지연으로 지금 시국덮으라고? 4 .. 2012/04/03 1,916
90076 혹시 윤태호의 미생보시는 분 있으세요? 2 미생 2012/04/03 886
90075 사주에 토(土) 도 없고 화(火) 도 없는데요... 8 어떤가요? 2012/04/03 3,022
90074 지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34 2012/04/03 14,993
90073 당신 딸기준으로 우리아이 판단하시네요 5 ,,,, 2012/04/03 1,724
90072 아무리 잡뼈라지만 2키로에 5000원이 가능한가요? 2 ... 2012/04/03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