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상시에도 친구나 지인들에게 전화를 잘안합니다
문자는 편해요
친정엔 엄마가 자주 저한테 전화하세요...
근데 전화하고 만나고 그런것에 익숙하지못해서 저도 제자신이 힘듭니다
차라리 저란여자는 혼자살아야하는데 결혼이란걸해서
내자신도 여러모로힘들고 시댁사람들과 잘어울리지못해 시댁만갈려면 맘이 콩닥거리고
오늘은 무슨말을해야하나싶고 ....... 자칫 속에없는말을해서 실수도하구 그래요 .ㅜㅜㅜㅜ
계속 이럴것같아 내자신이 변해야하는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변해야할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체가 싫어요 ...그래서 아파트에서도 친한벗이 없습니다 . 전 그게 더편하기도하구요
근데 문제는 자주 시댁에 전화드리라하시공 ..... (춥거나 무슨날이거나 덥거나 뭐그럴적에요 )
그리고 손윗동서한테도 전화넣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정말 정말 어쩌다한번 전화하면 동서는 내가먼저 전화하지않으면 전화할줄도모르네 그러는게
싫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못되게하시진않습니다 .)
은근히 대접받길바라구.... 손윗사람이니 당연히 뭐든지 먼저 전화도 아랫사람이 먼저해야하고..
지금까지 잘해왔는데요... 요즘은 갈수록 더 힘들어지네요...제자신이 너무 여리기도하고 소심하기도 해요
이런성격고치기힘들까요...
대범하지도못하고 순진하리만큼 착해요. (주변에서 절향해하는말 ..)
좀 도와주실분 안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