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오늘부터 걸어서 출근해요

호랭연고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2-02-15 08:58:21

언니들 애낳고 돌이 다가오는 직장맘이예요

ㅠㅜ.

모유가 안나와 모유수유 못하고 바로 분유먹이다 보니 찐살이

회사복귀하고 다니는데도 안빠져서

오늘부터 회사까지 걸어서 출근했답니다.

시범삼아서 주말에 한번 걸어가는 시간을 재어봤는데 한시간 반걸리더라구요..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래서 오늘 새벽5시 40분에 일어나서 애기 우유먹히고 시어머니께 맡기고

걸어서 출근했어요 6시30분 출발알~~

과연 몇달이나 할지 모르겠지만..제발 삼개월 이상 하게 용기좀 주세요.

애낳고 운동갈 시간이 없어서 낸꼼수가 이거라서

새벽말고는 시간이 없어요...OTL

삼개월후에 몇키로 빠졌는지 애기할꼐요..흐흐흐

----------

근데 오늘 집에서 나오자 마자 개똥 밟아서 개키우시는분 욕하면서 출발했어요

제발 개든 사람이든 노상방뇨하지 맙시다..

IP : 222.97.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9:04 AM (121.173.xxx.51)

    삼개월뒤에 결과 알려주세요~
    화이팅하시구요..

  • 2. ..
    '12.2.15 9:07 AM (223.33.xxx.169)

    와대단하세요.30 여분일거라 생각했는데 1시간반이라니..
    삼개월이아니라한달이면 목표달성하실거예요.화이팅하세요.원글님보니 아침부터 저까지 완전기운넘쳐요

  • 3. 우와,,,,,,
    '12.2.15 9:10 AM (121.160.xxx.196)

    열심히 하세요.
    제가 지켜보고 있어요.

  • 4. ~~
    '12.2.15 9:31 AM (163.152.xxx.7)

    틀림없이 빠지실거예요!
    발 편한 신발 신으시구요
    핸드폰에 좋은 음악 잔뜩 채워넣으시구요
    음악 들으면서 생각하면서 주위를 보면서..
    명상이나 다름 없어요. 마음도 정리되실거예요!
    이제 날씨 따뜻해지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되실거구요.

    물도 준비해서 다니시면 좋을거구..
    회사 도착하셔서 지친다고 많이 드시면 안되구요~^^
    홧팅!!

  • 5. 화이팅!!
    '12.2.15 9:56 AM (59.21.xxx.41)

    처녀적에 결혼 앞두고 한달정도 퇴근시간에 1시40정도 걸어다녔어요

    먹을것 먹구 해서 5k정도 뻇어요 요건 요요도 없어요

    지금은 퇴근시간에 집이랑 가까워서 30정도 걸어다녀요

    하지만 살은 빠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나가지도 않네요

  • 6. 1시간30분
    '12.2.15 10:03 AM (147.46.xxx.47)

    도보로 출근하시는거..
    정말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의지가 약해지셨다 싶을땐 여기 댓글을 생각하셔요.
    저도 응원 버탤께요.화이팅~~의지의 82인

  • 7. loveahm
    '12.2.15 1:32 PM (175.210.xxx.34)

    출근할때 걸으면 하루종일 힘들던데.. 대단하시네요 한시간 반이나...
    전 작년에 퇴근할때 한시간 걸어다녔어요. 먹는거 좀 조심하고.. 두달만에 5키로 빠졌는데..
    안걸으니 도로아미타불 되었어요.
    올해도 좀 따땃해지면 걸어보려구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81 강촌스키타러가는데근처놀곳먹을곳추천부탁요 2 쉬고싶다 2012/02/16 585
70780 해품달을 보고 싶은데 무료보기가능한곳을 3 무료보기 2012/02/16 1,020
70779 지하철카드 3 서울 2012/02/16 453
70778 이렇게 일자리 찾기가 어려울줄이야... 13 줄리엣 2012/02/16 3,856
70777 아버지보다 키가 더 큰 딸이 있나요? 15 ㄴㅁㅇㄹ 2012/02/16 2,730
70776 직업과 적성 : 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 ㅠ.ㅠ 6 절실녀 2012/02/16 1,777
70775 돌쟁이한테 사주면 좋을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02/16 746
70774 엉겁결의 촌아짐 백만년만의 서울나들이 ~ 8 대구아짐 2012/02/16 1,335
70773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가요..입덧때문에 눈물만 나요 ㅠㅠ 11 고통 2012/02/16 4,831
70772 우리 조카가 말하는 장난감 이거 뭘까요? 4 미도리 2012/02/16 915
70771 열정적인 사랑을 하기가 어려워진 요즘에 1 ... 2012/02/16 763
70770 셜록 아이린 편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1 영어발음 2012/02/16 1,460
70769 토종닭으로 삼계탕할때 압력솥에 끓여도 되나요? 6 급해요 2012/02/16 2,722
70768 프런코 이번 시즌 4는 눈에 띄는 디자이너가 없는 것 같아요 10 프런코 2012/02/16 1,374
70767 도망가고 싶습니다. 7 홧병 2012/02/16 2,676
70766 "병무청도 못믿겠다" 박원순 아들 놓고 우파 .. 15 세우실 2012/02/16 1,328
70765 담석증 ㅠㅠ 도와주세요.. 5 다봄맘 2012/02/16 2,009
70764 더마오일(페이스오일) 50%할인하네요 1 이뻐지자 2012/02/16 1,753
70763 여러분은 사람을 따라가세요. 일을 따라가세요? 1 흠... 2012/02/16 507
70762 서유럽여행 3 빌보짱 2012/02/16 2,162
70761 자궁근종으로 죽나요? 12 눈물만..... 2012/02/16 5,504
70760 2012년 중국의 실체라고 하네요 콜록789 2012/02/16 1,259
70759 전세시 계약금 7 부동산 2012/02/16 932
70758 10가지 '남편병법' 1 truth2.. 2012/02/16 846
70757 급질) 아파트 매매 가계약에 관해 문의드려요. 2 매수자 2012/02/1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