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일째 설사하는 아이....

21개월 아이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2-02-15 00:54:43

지난주 금욜에 묽은 변을 한번 보고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4일간 하루에 두번씩 설사를 해요.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주룩주룩 묽은 변이 쉴새없이 나와요.

오전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하루 두번 설사를 해요.

 

장염은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해서

치유 되길 기다리는데 나을 기미가 안보이니 살짝 걱정이 돼요.

 

열도없고 토하지도 않는데 그래도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IP : 222.237.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2.2.15 12:58 AM (175.112.xxx.103)

    어른도 설사하면 힘든데 며칠째 병원을 안가셨다구요???
    원글님 왜 그러세요ㅠ

  • 2. 원글님
    '12.2.15 1:02 AM (118.47.xxx.228)

    아이 살빠져요..기력도 없어질테고..
    하루빨리 설사는 멈추게 해야지요...
    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 소리는 들어봤어도
    장염이 그렇다는건 아이 둘키우면서 원글님한테 첨 들었네요..

  • 3. 에고...
    '12.2.15 1:05 AM (175.211.xxx.199)

    다른 병이 있을 수도 있는데 왜 병원에 안가셨나요?
    혹시 피나 코같은 것이 묻어나오는지 살펴보시고요.
    가능한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잘못하면 탈진합니다.

  • 4.
    '12.2.15 1:10 AM (211.203.xxx.128)

    설사오래하면 탈수증 와요 보리차 자주먹이시고
    빨리 병원데려가야겠어요

  • 5. ,,,,,,
    '12.2.15 1:12 AM (58.239.xxx.82)

    그 정도면 병원가서 수액맞혀야 될것같은데요,,체내수분부족이 자칫 위험할수도 있다고 해요
    일단은 병원가기전에 이온음려나 보리차 같은 걸 먹이세요,,흰즉이 자극이 덜하구요
    낼 병원가세요

  • 6. 원글이
    '12.2.15 1:15 AM (222.237.xxx.154)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하는 게 정답일까요??

    콧물만 흘러도, 가벼운 기침을 해도, 열이 조금만 나도 병원으로 쪼르르 달려가던 엄마예요.
    감기를 달고 살고 약을 입에 달고 살던 아이인데
    제 기준에 조금 아픈것(콧물, 미열등)들은 약에 의존하지않았더니
    병원 안다닌지가 4개월 정도 되었어요.
    이렇게 길게 병원 안간것은 처음...

    될수 있으면 병원 안가고 자연치유 되길 바라는데
    엄마들은 역시 모두들 병원에 가보라고 하네요....

    귀가 얊아서 갈등중...

    탈수는 문제 없어요.
    아직 모유수중이라 자주 수유하고 있어요.
    물도 많이 먹는 아이예요.

  • 7. 나거티브
    '12.2.15 1:15 AM (118.46.xxx.91)

    장염 심하면 입원도 해요.
    아가들에겐 큰 병입니다.
    얼른 병원가세요.

  • 8. 나거티브
    '12.2.15 1:19 AM (118.46.xxx.91)

    원글님... 아이가 점점 클수록 병원 덜 가게되요.
    어른도 며칠동안 하루 두번씩 설사하면 힘들어요.

    약간의 콧물과 미열은 병원 안가도 되는데,
    장염 같이 설사하면 병원 가셔야죠.

  • 9. ...
    '12.2.15 1:19 AM (115.136.xxx.29)

    미열이나 콧물하고 설사는 좀 다른 종류인것 같아요. 4일 설사는 너무하네요. 내일 바로 가세요.

  • 10. ..
    '12.2.15 1:21 AM (125.152.xxx.3)

    장염은 병원 꼭 가세요.

    일주일은 계속 되던데.....살도 엄청 빠지고....

    아이가 불쌍합니다.(원글님 아이가 불쌍하는 게 아니라...제가 겪어 보니 아이가 불쌍하더라고요)

    힘도 없고.....죽 한 숟가락만 먹어도 바로 설사하고.....옆에서 보는데 눈물 나던데...ㅠ.ㅠ

    제발 아침에는 병원 가세요.

  • 11. ..
    '12.2.15 1:23 AM (125.152.xxx.3)

    가서 링겔이라도 꽂아 주세요.....ㅠㅠ

    넘 어린 것 같은데......제 마음이 아파요.

  • 12. 다르죠
    '12.2.15 1:27 AM (124.197.xxx.215)

    콧물 같은 거야 며칠 지켜볼 수 있지만 열 나는 거나 설사는 원인을 잡아줘야 되지 않나요??
    장염이 병원 가도 일주일이란 말은 처음 들었네요. 감기야 그렇다지만...
    님이 만들어 내신 말 같아요. 장염 자연 치유하는 사람 못 봤어요. 게다가 아주 어린 아이인데..
    면역력 어른이랑 달라요. 애 기운 하나도 없겠네요..

  • 13. 원글이
    '12.2.15 1:29 AM (222.237.xxx.154)

    첫 장염 걸렸을때 처음엔 고열, 다음은 분수토 그리고 설사를 했는데
    열잡히고 토하는거 잡혀도 계속 설사를 하고 아기가 기운도없고 해서
    병원에 매일 데려 갔더니 담담의가 아기 괜찮다고, 이정도면 심각한것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했어요. 병원 다녀온 밤부터 좋아지기 시작했구요.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설사만 할뿐 잘놀아요. 기운도 넘치고...

    먹고 바로 설사하지는않고 원래 변보던 시간에만 설사를 해요.

  • 14. ㅠㅠ
    '12.2.15 1:44 AM (211.234.xxx.57)

    장염인지 아닌지 어찌 아나요
    감기 기침 미열과 설사는 엄연히 다릅니다.
    고집 피울데 피우시구요
    저도 병원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큰병생길수도 있으니 병원가세요.
    전에 갔던곳 말고 다른곳으로...

  • 15. ㅠㅠ
    '12.2.15 1:45 AM (211.234.xxx.57)

    아..다시 읽어보니 성의없이 괜찮다고 한건 아니군요
    어쨌든 그병원이든 딴병원이든 꼭 가세요
    어른도 설사하면 힘든데...
    그러다 애 잡아요

  • 16. 에효
    '12.2.15 1:56 AM (110.47.xxx.18)

    애가 잘 논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데

    4일째 애가 설사하면 전 걱정되서 다른병원 후딱 갔다 오겠네요

    저 의사 이상하네...설사 하는데 심각한게 아니라니...

  • 17. ...
    '12.2.15 2:17 AM (222.106.xxx.124)

    아직 두돌도 안된 아이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요.
    미열이나 콧물, 기침 정도가 아니라 설사잖아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어려요.
    면역력 키운다거 병원 멀리하다가 병 키울까 겁납니다. 자가진단 하지 마시고 병은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 18. ...
    '12.2.15 4:34 AM (121.130.xxx.227)

    -ㅅ-...어른도 4일 설사하고 하루에 두번 꼬박하면 힘들어요.
    요즘 장염이 유행이라서 병원가니 어른이고 애기들이고 넘쳐납니다.

    저도 몇일째 하루 서너번 설사하고 병원갔더니 장염에 위염이랍니다.
    지금도 출근해야하는데 속이 쓰려서 자다가 깼어요.
    아...아직 아기라 설명도 잘 못할텐데...

    아프면 3~4세까지는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아요.
    어린 아기들 방심하지마세요.
    고등학교 은사님 잠깐 아이 열내리고 깜빡 잠든 그 새...
    아기보내셨었어요. (3살정도)

    7세미만 아이의 면역력을 담보로 모험이나 의구심을 품지 맙시다....

  • 19. ^^
    '12.2.15 1:55 PM (211.209.xxx.132)

    혹시 항생제 먹고 있지는 않나요?
    항생제중에 설사를 유발하는 항생제도 있어요.
    처방받은 약국에 문의해보시면 금방 알구요.
    그런 항생제라면 의사한테 전화로라도 말씀하고
    얼른 지사제 받으세요.

  • 20. 애 잡겠네
    '12.2.15 6:41 PM (222.238.xxx.247)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야하는 게 정답일까요??"


    지금 게 조금 아픈건가요?

    4일째 설사하고있다면서요........넘의집일에 뚜껑화르르 열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6 봄나물 캐러 갑니다.ㅎㅎ 4 아싸 2012/03/06 916
78175 꿈 해몽 해주세요 2 심심풀이 2012/03/06 561
78174 MBC 주요 드라마 연출자들 모두 파업에 합류 18 베리떼 2012/03/06 1,638
78173 새벽 3시까지 뭘할까? 1 궁금해. 2012/03/06 634
78172 스마트폰으로 노트북연결이 안되요 1 도와주세요 2012/03/06 917
78171 제 상황은 힘든데 다들 책임회피하네요. 46 진짜 2012/03/06 8,086
78170 옷에 빗물이 튀어서 왔는데..... 1 살림초보 2012/03/06 637
78169 캐릭터 3단자동우산 튼튼하나요?? 5 ... 2012/03/06 692
78168 피아노 운반을 하려고 하는데.. 5 123 2012/03/06 728
78167 시네마천국ost 러브테마 말고- cinema pradiso 악.. 시네마천국 2012/03/06 2,597
78166 혹시 학교 교육비지원하신분 있으신가요? 5 학교 교육비.. 2012/03/06 1,004
78165 [원전]ADS방식의 4세대 원자로 - 기존 원전의 문젯점 개선?.. 2 참맛 2012/03/06 378
78164 이거 희망고문인가요? 21 희망고문 2012/03/06 3,175
78163 40대로 보이는 70살 할머니 다음에 있는 기사 보셨어요? 8 대박 2012/03/06 3,135
78162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분명히 있었다” 진술 2 .. 2012/03/06 750
78161 어제 신기있다고 글쓴 글쓴이입니다... 7 샤랄라여신 2012/03/06 3,026
78160 [원전]손정의 "교토 등 4곳에 태양광발전소 짓겠다&q.. 1 참맛 2012/03/06 516
78159 김용민 ‘박근혜 욕설 성대모사’ 영상 화제 단풍별 2012/03/06 812
78158 금목걸이 팔때 종로에 가면 더 좋을까요? 6 팔자. 2012/03/06 2,771
78157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6 454
78156 다이어트 하는 사람한테 치즈 선물해도 될까요? 8 맛있는 치즈.. 2012/03/06 2,136
78155 어디에 좋은가요? 마늘꿀? 2012/03/06 392
78154 신랑이랑 등산 갔다가... 넘 웃겼어요 5 ㅋㅋ 2012/03/06 2,836
78153 중학생아이 혼자 유학보내보신분!! 도와주세요 4 래이 2012/03/06 1,166
78152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 먹고 싶어요..ㅜㅜ 7 5개월.. 2012/03/06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