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남편들도 와이프랑 싸우고나서도 바로 드르렁 잠을 잘자나요?
울 남편은 와이프랑 싸우고도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코를 드렁드렁골며 잔답니까...
저는 계속 그생각만 나서 우울해죽겠는데...ㅜ.ㅜ
다른 남편들도 그러나요?
1. 네~
'12.2.14 10:29 PM (175.117.xxx.191)그게 바로 저희 남편이에요.정말 더 화나죠.참나.
2. ...
'12.2.14 10:32 PM (211.199.xxx.196)그러게요..속 확 뒤집어 놓고 지는 쿨쿨 자는데 정말 싸울때보다 잘때 더 밉더군요.
3. 나무
'12.2.14 10:34 PM (220.85.xxx.38)저희도 제가 자요
4. ...
'12.2.14 10:37 PM (123.98.xxx.33)심지어
울엄마가 암선고 받고와서 울아부지한테 "여보 나 암이래요"랬더니..
한시간을 못넘기고 꾸벅꾸벅 졸면서 쓰러지시더란 얘기를 엄마가 주변사람들한테 몇년동안 하면서 다니셨어요. 꽤 충격이셨나봐요.
개인적으로 뭐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푸셨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심하죠?
나이들고, 노인되면 워낙 저녁잠이 많아진다해도 어쩜 그리 본능적인(잠, 식욕 등등)것에 무기력한건지..
남자들은 더한것 같아요.
한가지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면증이 오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기면증 수준의 잠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저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ㅡ.ㅡ
열받는건 열받는거고.. 잠오면 자야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ㅡ.ㅡ;;;;;5. ,,,
'12.2.14 10:39 PM (216.40.xxx.56)저희 남편도 그래요. 저만 옆에서 아주 열받아요.
6. ...
'12.2.14 10:40 PM (203.226.xxx.254)윗님께 죄송합니다만 상황이 넘 황당해서 제가 그만 미친듯 웃고말았네요.
7. ...
'12.2.14 10:40 PM (123.98.xxx.33)왜 개도 주인한테 야단 맞으면서 스트레스받으면 그렇게 하품을 한다잖아요.
주인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뇌신경이 감당을 못하니 하품.. 또하품..
여자입장에서야 당장 열받으면 잠 따위가 문제겠어요?
근데 남자란 동물들은 좀 더 생각도 뇌구조도 다르더군요.
잠안자고 화낸다고 뭐 해결될일도 없구요. 일단 잠이오면 자는거죠.8. mm
'12.2.14 10:48 PM (219.251.xxx.5)여기 한집 추가요~~
9. ooo
'12.2.14 10:58 PM (121.132.xxx.76)저도 스트레스받으면 미친드ㅗ이 잠이와요 스스로 추츠컨대 그 상황을 이겨내는 나름대로의 뇌의 대처법인거같아요
10. ㅡㅡ
'12.2.14 11:10 PM (175.192.xxx.44)불면증 있음에도 병 진단받고 미친 듯이 잔적 있습니다.
그날밤을 어찌 샐까 고민이었는데 저녁 먹고 7시부터 미친 듯 잠에 빠져서 잤어요.
하.지.만! 남자들이 부부싸움 후 코골고 자는건 그냥 여자와 달라서일것 같아요.
아주 열받죠.11. ..
'12.2.14 11:14 PM (115.136.xxx.195)제남편은 싸우나 즐거우나 장소 , 시간 관계없이 누우면 바로 깊은 잠이..
부럽기도 하고 열도 나고..
우리남편만 그런지 알았더니 다른분도 그러네요.12. Jenlove
'12.2.14 11:50 PM (121.145.xxx.165)우리아빠..동생이 애기일때 엄마랑 싸우고..엄마가 동생업고 두시간인가..겨울에 화나서..돌아다니다 오셨는데..잘 주무시더라구요..제가 7세경이였던거 같았는데..제눈에 신기했습니다..ㅎㅎㅎ
13. 여기
'12.2.15 12:49 AM (211.246.xxx.172)여기도요.
오죽하면 전 정말 발로 툭툭 차요.
그래서 부시시 깨면 언른 자는 척 합니다.
그래봤자 남편은 여지없이 다시 코골며 자지만 ㅜㅜ14. 다들
'12.2.15 12:56 AM (220.86.xxx.1)그러는가보네요
열불터지는 와이프 본체만체
혼자 집이 떠나가라 코골고 자는거 보면 정말 스팀이 팍팍~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838 | 40대중반 부부문제 조언부탁드려요 17 | 덥덥해서 | 2012/02/18 | 4,338 |
72837 | 강용석 아무리 봐도 나꼼수완 레벨이 다른듯 2 | 홍어회 | 2012/02/18 | 913 |
72836 | 학습지 교사 듣던대로 만만한 직업은 아니네요 24 | ... | 2012/02/18 | 26,756 |
72835 | 일드 꽃보다 남자 볼만한가요? 코믹하고 유쾌한 일드 추천해주세여.. 8 | 밤새달려 | 2012/02/18 | 2,342 |
72834 | 난폭한 로맨스에서 고기자 좋아하시는 분~ 12 | 난로가 좋아.. | 2012/02/18 | 1,903 |
72833 | 비타민C 1000mg 중학생이 먹어도될까요? 6 | lllko | 2012/02/18 | 2,828 |
72832 | 나물요리 맛있게 하는 양념공식이 있나요? 12 | ... | 2012/02/18 | 3,934 |
72831 | 하드렌즈를 끼면 왜 시야가 뿌옇게 보일까요? 3 | 이쁜이맘 | 2012/02/18 | 15,351 |
72830 | 평소 가르마 고정해서 타시는 분들...볼륨매직펌 할 때 어떻게 .. 1 | dd | 2012/02/18 | 2,659 |
72829 | 중고물품 거래할때 11 | 오니기리 | 2012/02/18 | 1,479 |
72828 | 신기한 요리책에 대한 악식가의 서평 6 | 지나 | 2012/02/18 | 1,680 |
72827 | 남,여 같이 화장실 사용하는거... 10 | 로즈 | 2012/02/18 | 2,027 |
72826 | 수시로 징징거리는 아이 6 | 음음 | 2012/02/18 | 2,616 |
72825 | 에드워드권 돈까스.. 1 | 나는 엄마다.. | 2012/02/18 | 3,325 |
72824 | 남편 회사에서 연말정산한 근로소득원천영수증을 받았는데 장기주택마.. 3 | 궁금 | 2012/02/18 | 1,268 |
72823 | 한미FTA 폐기! 오늘 집회 1 | NOFTA | 2012/02/18 | 565 |
72822 | [펌- 맘스홀릭] 천안 불당동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29 | 쾌걸쑤야 | 2012/02/18 | 11,589 |
72821 | 뉴스타파4회 정말 썅욕이 절로 나와요.. 4 | ㄷㄷ | 2012/02/18 | 1,375 |
72820 | 미러팝 이랑 소니tx55 뭐살까요? 1 | 고민 | 2012/02/18 | 525 |
72819 | 전기압력밭솥에 굴무밥하려규하는데요...(급) 7 | .. | 2012/02/18 | 2,321 |
72818 | 결혼나이 | 김은 | 2012/02/18 | 770 |
72817 | 대한항공이 자랑스럽네요. 4 | 루브르 | 2012/02/18 | 2,928 |
72816 | 떡갈비는 어떻게 만들죠? 2 | 참기름 | 2012/02/18 | 1,219 |
72815 | 러닝머슴 글 100% 믿지마세요. 7 | 어드바이저 | 2012/02/18 | 2,021 |
72814 | 4시 다 돼 들어온 남편 5 | Someti.. | 2012/02/18 |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