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기도 인데요...
다름 아니라 중학교 배정관련 궁금해서요.
저희애가 올해 6학년이 됩니다. 재작년 원래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아이가 분위기가 낯설어 싫다며 전학을 원치않아 그냥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인근 중학교 8순위까지 지원가능한데 7군데 중학교를 지원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이사온 근처에 그래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중학교가 있어요, 여기는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입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당연 이곳을 지원하려 하는데 다른 학부모말이 저희아이 학교(초등학교)에서는 그중학교를
쓰지 못하게 한다네요. 그학교 써내도 아에 받아주지 않는다며 그럼 2순위, 3순위로 밀리는데 그게
그렇게 하다가 잘못하면 그나마 괜찮은 학교 지원못하고 정말 어정쩡한 신설학교로 배정받을수 있다 하더군요.
너무 궁금해서 관할교육청에 담당자와 통화했는데 그냥 지원가능하다는 성의없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7군데 지원가능한 학교에 포함되는데 지원하면 그냥 바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는지요?
친한 친구들은 다 서울살고 이런상황을 겪은 사람이 주변에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알고계신 범위내에서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깨요. 먼저 감사의인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