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지랖이 넓어요
제가 써보고 좋았던 거나 가본 곳 중 좋았던 곳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그래요
그래서 친구들이 가보거나 써보고 좋았다고 하면 기분좋아져요
이런 성격이 온라인이라고 달라지나요;;
좋았던 것이나 좋았던 곳에 관해서 질문글올라오면
오지랖 발동해서 알려드리곤 하는데요
오프에선 이런 성격때문에 간단히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걸
전화해서 알려달라고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온라인에선 나름 신경써서 메일 수십명한테 보내드려도
감사하다는 딱 한줄의 메일도 안보내는 분들이 부지기수네요
친구들한테 지식저장고(아는것도 별로 없어요) 역할하는 것도
어느 정도지 하다 하다 지쳐서 이젠 제선에서 좀 자르거든요
요몇일 피부과때문에 메일 수십명한테 보냈어요
감사하단 한 줄이라도 담긴 답멜보내신 분들은 극소수네요
그러려고 한건 아니고 제가 좋아서 알려드린거지만
조금 김빠지네요
82에도 질문글에 답리플달아드려도 감사하단 리플다는 분들도 적고
저는 제가 궁금한거 알려주셨으니 감사해서 가급적이면 다는 편이거든요
그냥 조금전에 메일보내다가 날려먹고 다시 작성하면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본다고 이렇게 신경쓰면서 알아주지도 않는데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서 써봤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