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들이 너무 겁이많아서요 치과치료 수면치료해야할것같은데요

겁많은6살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2-02-14 08:17:16

워낙겁이많아서 병원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일반치료 저번에 갔다가 하다가 못했어요 하두 울어대서요

수면치료할것같은데 혹시 위험하지않나요? 부작용같은것도 있는지요?

해보신 엄마들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구 4개하는데 총 80만원정도 든다구 하드라구요 이정도 가격하나요???
다른집아이들도 이렇게 치과치료 겁많아서 못하는지요 ㅠㅠ

IP : 121.168.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듀퍼~
    '12.2.14 8:23 AM (175.117.xxx.191)

    에고..요즘 금니도 비싸다잖아요..ㅠㅠ물론 그런 상황이야 아니신거 알지만 애는 일단 협조가 안되면
    수면마취 해야할거에요.아는 엄마 애도 그정도 돈 들고 수면마취 했는데 중간에 깨서 다음에 다시
    날고 잡고 했던가..암튼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그런 경우도 발생 하더라구요.
    일단 그 애도 부작용 없는거 보면 별 탈은 없는거 같은데 충분히 의사와 상의 잘 하시고 치료 들어
    가시길 바래요.그래서 저는 항상 정기적으로 아무일 없어도 애 데리고 검진 받으러 가거든요.
    이는 한순간 인거 같아요..어릴때부터 잘 관리 해줘야 할듯 해요.

  • 2. 그래
    '12.2.14 8:27 AM (116.121.xxx.128)

    저희는 키즈치과에서 수면치료에 치료비 100만원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연대 치과 갔더니 조금 기다려보자고 해서 아직 치료 않고 있습니다.
    치과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꼭 다른 치과 더 가보시기 바랍니다!

  • 3. 비싸요
    '12.2.14 8:34 AM (222.110.xxx.178)

    레진은 아닐테고 크라운이 그렇게 비싼가요?

    저희 아이 다니는 치과도 비싼편인데 레진 7만원, 크라운 9-10만원 정도예요.

    수면치료하면 몇만원정도만 추가될것같은데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4개에 80은 이해가안되네요.

    참.... 겂 무지 많은 저희 딸 5세인데 수면치료안하고 일반치료했어요.

    의사샘이 설득하니 신기하게 먹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의사샘이 인기가 많아서 환자가 무지 많긴해요.

    병원을 잘 골라보시면 아이를 좀 더 잘 다루는 병원이 있을거예요.

  • 4. 대전맘
    '12.2.14 8:42 AM (211.246.xxx.244)

    저희애도 소아과에서 귀보는것도 무서워하는데 치과 기구를 자기손에 작동시켜서 장난감처럼 설명 잘해주는 병원에서 조금울고 잘 치료했어요 그런병원이 있을텐데요..충치때문에 구멍도났는데 하얀거로 메꾸는데 5천원도 안줬어요 병원을 좀 더 알아보세요

  • 5. mm
    '12.2.14 8:43 AM (125.187.xxx.175)

    저희 둘째 다섯살 때 수면치료 + 바가지 걱정돼서 서울대병원 치과 갔었어요. 젖물고 자서 충치 생겼고 앞니도 살짝 깨졌거든요.
    처음에는 구속복 같은거 입고 머리도 고정시키고 간호사 3명이 붙들고 했어요.ㅜㅠ
    하지만 십만원대 들었어요. 유치이니 금니같은 건 안했고요.
    앞니 색깔 약간 변한 것도 겉에서 보기에 그렇지 진행 멈췄고 안쪽은 괜찮다고 그랬어요. 유치이니 잘 관리해서 나중에 영구치 나면 된다고요.

    그 다음부터는 3개월마다 정기검진 가는데 칠천원 정도 들어요.
    혹시 조그만 충치가 있더라도 진행이 멈추거나 하면 굳이 무리하게 치료 않으시더군요.

    세 번 쯤 가니 스스로 무서움 꾹 참고 치료에 협조 잘 합니다.

  • 6. 대전맘님
    '12.2.14 8:50 AM (115.137.xxx.213)

    대전에 병원 어디다니실까요?

    혹시 그치과는 유성 플**치과인가요?

    급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 7. 도로시따꽁
    '12.2.14 9:03 AM (119.70.xxx.169)

    저희큰애는 충치하나없이 꺠끗한데,,작은애가 충치가 심해서~수면마취하고 치료했었는데요!
    키즈치과가 부르는게 값이더라고요!

    저희애는 23개월에 했었는데..
    치아3개가 우식증으로 인해 구멍이 뿅뿅뚫려서~,,레진했어요!
    치아1개당 12만원줬고요!..그외에 기타등등으로해서~..50만원 좀넘게 들었던거같아요!
    그러니깐..치아4개에 80만원이면 저희애가 했던 키즈치과랑 가격이 비슷한거같네요!!
    부작용은 없었고요!!..수면마취해도 치료하다가 중간에 여러번깼어요!
    너무 안타까워서 ...2번할게 못되더라고요!

    저위에 비싸요 님이 말씀하신 레진 7만원은 저희지역에선 일반치과레진가격이에요!
    키즈치과에선 레진 10만원~12만원하더라고요!

    근데 저희애같은경우는 너무 어려서 수면마취가 불가피했지만..
    6살이면 일반치과라도 무섭지않게 하는곳 있을텐데요!!..
    좀더 알아보세요!!

  • 8. 원글이
    '12.2.14 9:04 AM (121.168.xxx.80)

    애가 하두 울어대서 선생님이 화내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못할것같아요 너무겁이 많아서 어찌나 울어대는지 다른데도 알아봐야겠네요 그리구 돈은 80정도예상하는데 더 나올수도 있다 하시드라구요 솔직히 비용도 만만치않아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이젠 치료해야할것같아요
    수면치료 그 병원에서는 권하드라구요 많이 한다구 그런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혹시 부작용없나 그런생각에..
    제발 일반치료 하면좋겠네요 ㅠㅠ 요즘 애 치아땜에 걱정이 많아요 겁도많아서 하기가 힘들거든요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9. 대전맘
    '12.2.14 11:18 AM (211.246.xxx.244)

    대전 동구 용운동에 세*치과에요. 한걱정하고 갔는데 진짜 웃으며 나왔어요

  • 10. 무조건
    '12.2.14 11:45 AM (124.54.xxx.39)

    수면마취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예요!
    편도가 일반인보다 큰 아이들은 잘못하면 기도막혀 사망할 수도 있어요.
    의사가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일반 치과에서는 애들 울면 너무 짜증내서 민망했는데 가격이 비싸도 평 좋은 어린이 치과 가니깐
    맘 편하고 애들 잘 다뤄서 괜찮더라구요.
    의사도 애 살살 달래고 분위기도 애들한테 딱 맞게 되어 있고.
    큰 애는 어린이 치과 한번도 안 갔는데 둘째가 동네 치과 여러군데 전전하다 결국 실패해서 어린이치고
    갔어요.다들 일반 치과에서도 애들은 어린이 치과 가라는 분위기.

  • 11. @@
    '12.2.14 11:47 AM (121.131.xxx.75)

    금액이 너무 비싸네요.
    부작용은 없었구요 병원 가면 시럽약을 줘요 그거 먹으면 40-1시간 이내 잠들더라구요.
    잠 들기전 좀 보채기도 하고 좀 비틀거리기도해요 약기운에.
    치료 다 하고나니 깨나긴 했는데 몇시간 불편해하더니 오후엔 잘 먹고 잘 놀더라구요.
    저희 애 4살에 수면치료 했는데 6살 부터는 일반치료 잘 받아요.
    부작용에 대해선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은데 대학병원 일반으로 해도 그 금액 보다는
    훨 덜 나올것 같은데요.치과 치료는 시간 미룰수록 돈 더 많이 들어요.
    바로바로 치료해주는게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06 박희태,이상득,BBK가짜편지, 이런 것 왜 kbs,mbc 1 웃긴건 2012/04/06 481
91405 TWC이나 팩트 안뭉치게 잘 바르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 2012/04/06 854
91404 부천이 살기좋나요? 인프라가 뭐가 좋은가요? 6 ... 2012/04/06 2,611
91403 아침에 출근준비하는데 아가가 안방 화장실까지 기어왔어요. 9 ㅠㅠ 2012/04/06 2,339
91402 (펌) 김용민과 조중동 12 짧고명쾌 2012/04/06 1,430
91401 표고는 비닐하우스나 건물 안에서 키우는데도?? 2 세슘 세슘 .. 2012/04/06 982
91400 비겁하고 두려운 거겠죠? 1 2012/04/06 426
91399 광주광역시에 adhd잘 보는 소아정신과 있을까요? 7 .. 2012/04/06 4,906
91398 민간사찰 우두머리는 사퇴안하는데 김용민은 사퇴? 웃기시네~ 2 쫄지마 김교.. 2012/04/06 821
91397 문화예술계 진보신당 지지선언 5 16번 2012/04/06 2,268
91396 아토피로 비만이 된 분 계신가요? 11 아토피 2012/04/06 1,230
91395 이번 선거 때 정말로 조심해야 할 것!! 4 참맛 2012/04/06 727
91394 백화점에서 산 구두 굽갈이 수선맡기면? 1 얼마 2012/04/06 861
91393 방송국에 전화 합시다 1 우리 모두 2012/04/06 871
91392 부산 대구도 파탄위기 .jpg 6 엠팍링크 2012/04/06 1,615
91391 병원에서 출장검진 간호사 선생님 구합니다. 2 구합니다 2012/04/06 837
91390 국정원, MB 비판한 개인·단체 자금줄 끊고 ‘정부 지지’ 압력.. 세우실 2012/04/06 598
91389 한겨레 구독중단 신청할랍니다... 24 씨바 2012/04/06 2,189
91388 소아암 어린이 돕고 싶은데요.. 1 저엘 2012/04/06 455
91387 4월 7일 시청광장 바람콘서트 합니다. 82쿡님들 오시나요?? 2 2012/04/06 712
91386 수원 살인범 사이코패쓰 맞네요. 10 호밀빵 2012/04/06 3,926
91385 표고버섯 무서워요 "-두돌 아기에게 먹인 버섯, 방사능.. 26 파란 2012/04/06 30,373
91384 결혼식 혼주 넥타이 색깔 어떤걸로 해야 하나요? 5 엄마딸 2012/04/06 25,808
91383 카톡에 자동친구목록은 뭔가요? 1 아니 2012/04/06 654
91382 할머니한테 너무 미움을 받고 살았는데요 2 궁금 2012/04/06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