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에 장례식장에 다녀온 남편에게 소금 뿌리는 글을 읽고
제가 예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나서
그냥 써봅니다
실화인데요 어는 서양에 한 부부가 미국을 여행하게 되었어요
유명한 산에 오르는데 어는 지점에서 도저히 부인만 뭔가 막는것처럼 더이상 오르질 못하겠더래요
그래서 남편만 올라갔는데요
나중에 그 산이 인디언들의 성스러운 구역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여자가 못오른 그 지점부터 금녀지역이었다네요)
근데 다른 여자 여행객들은 다 잘 올라갔고요
집에 돌와와서 이부부가 아는 명상수행자에게 애기하니 그 부인이 영적으로 밝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느껴서
못올랐을거라구 대답하더래요
이글을 보고
아 우리가 안보이고 안느끼고 체험을 안한다고 다 미신이라고 치부할게 아니라
보통 후각이 예민한분들이 냄새를 잘 맡고 미각이 뛰어난분이 맛을 잘 캐치하고 언어감각이 뛰어나서
여러나라 말을 잘하는것처럼
보통사람들은 그쪽이 예민하지 못해서 못보고 못느낄분이구나를 이해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만약에 다 미신이라면
천주교의 그 귀신들린사람에게 행하는 의식(영화에 나온것처럼)이나 불교의 구병시식(잘 기억이 ㅠㅠ) 등 종교에서 행하
는 의식들이
다 없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족으로
제 지인중에 넘 그쪽으로 예민해서 (기운이 오고가는것을 보고 영가들도 보고 해가되는것을 넘 잘알기때문에) 자기와
자기가족을 보호할려고 생활자체에 가리는것이 넘 많아지는것을 봤기때문에 (그 지인말은 이세상에 정말 공짜가 없답니다 타인이 나에게
십원한장이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면 그만큼 갚아야하는거라고 그래서 그지인은 자기 가족 핏줄아닌 사람이 선물을
주거나 도움을 주면 좋아하지않아요) 전 평범한것에 감사하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