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비야씨 책중에 정말 이런 19금스런 내용이 있나요???
1. 저도
'12.2.13 8:58 PM (61.79.xxx.61)자연스레 읽었어요.
세계 풍물을 모르니..
책 보면서 아..이런 일도 있나 보네? 그렇게요.2. ..
'12.2.13 8:58 PM (112.145.xxx.148)요즘 점점 판매부수가 늘어나는데 요새 새로 찍어내는 것들은 이런 내용들 삭제하지 않았을까요? 그대로 실린다면 정말 헉...입니다
중2 저희딸도 학교에서 한비야 도서 시간나면 읽어보라고 했다던데 개인적으로 싫어서 안 읽겠대요.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시니까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 같아요3. 뭐라고카능교
'12.2.13 9:00 PM (180.66.xxx.155)근데 인도에서 저렇게 마사지 받는거 되게 위험하지 않나요???
저는 처녀적에 인도여행 갔었는데 그때도 도시로만 그것도 환한 낮에 대로로만 다녀도 가슴 엄청 졸였는데...
저렇게 여자끼리 마사지 받고 그런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어째 좀 그렇네요..4. ..
'12.2.13 9:02 PM (211.224.xxx.193)그닥 나쁜고 이상한 내용은 아닌데. 외국서 남자한테 마사지 받다보면 저런 놈들도 만날 수 있다 뭐 그런 여행에 대한 흥미진진한 애긴데요. 뭘. 한비야 호방한 여자라 잘 매치되는데요. 전혀 퇴폐적인 느낌이랑은 거리가 먼 여자라서 끝맺음도 건전한 여자들로 마무리 했는데요?
5. ..
'12.2.13 9:10 PM (110.14.xxx.164)성인은 그냥 넘길수 있지만 청소년에겐 좀 읽히기 꺼려지네요
6. 서점가서확인하세요
'12.2.13 9:22 PM (115.143.xxx.81)요렇게 딱 잘라놓고 보니깐 무슨 이상한 책같기도 하네요...
일단 서점가서 저책 보면서 앞뒤 문맥보면 이게 과한건지 아닌지 파악될듯한데...
이렇게 책 보면서 자연스레 성관련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엔 밝은면만 아니고 이런 어두운 면도 있다 얘기를 할수도 있고..
초등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면 알것 알려줘도 되지 않을까요..
전 중2때 엄마한테서 성관계가 어떤 절차로 이루어진다 얘길 처음 들었어요...
듣고선 아주 헉...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몰래 어둠의 경로로 들은거보다 엄마한테 들은게차라리 나았던거 같네요...7. 그냥
'12.2.13 9:31 PM (114.202.xxx.150)한비아 책이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 한비아 책에 내용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구글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한비아 책보고 감동받아 여자 혼자 해외여행 할려는 분이 있다면 참고삼아서 검색해보세요8. pianopark
'12.2.13 9:33 PM (122.32.xxx.4)발기된 성기, 성감대 이런 내용이 중학생은 아닌데요?
9. 세뇨리땅
'12.2.13 9:36 PM (58.225.xxx.15)내용의 성적농도 보다는 오지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는 것을 문제가 아닐까요?
한때 일본에서 배낭여행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80년대 각종 여행기가 난무하다보니 일부 여행작가들이 책을내면서
오지에서의 성적 경험/ 샤머니즘 등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내용을 다뤄 문제가 된적이 있었죠
이 책을 읽고 오지에 대한 환상을 갖게된 젊은이들이 아무준비 없이 오지로 나가 많은 희생이 있었죠
한비야씨 글들은 이런 의미에서 80년대 일본 여행작가들을 답습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성인이라면 몰라도 청소년에게 추천하긴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10. Qㄱㄷ
'12.2.13 10:05 PM (175.114.xxx.174)기억나요 이 부분.
대학때 읽어서 그런지,,그래도 순진할땐데 기억에는 남지만
퇴폐나 에로틱한 분위기 아니었어요 문맥상.11. ok
'12.2.13 10:15 PM (221.148.xxx.227)기억이 잘 안나긴한데...인도편에 그런페이지가 있었네요
아마 그 페이지가 다일듯한데..
어른들은 괜찮지만 애들에 보여주기 걱정되시면 한국편,중국편,아랍편
먼저 사주시는게 좋겠네요.12. ...
'12.2.14 12:54 PM (122.32.xxx.12)저도 이 책 고등때 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윗분 들 말씀처럼 쭉 일다 보면...
그냥 자연 스러운 경험담 처럼..그렇게 되지...
그게 퇴폐적이였다.. 이런 느낌은 그 시절에도 없었거든요...
고딩이였는데두요..13. 거두절미...
'12.2.14 1:17 PM (211.215.xxx.39)수백 페이지중 일부분이라...
성인이 보기엔 선정적으로 읽히지 않지만,
제 아이가 중학생이라면...
권하게 될것 같지는 않네요.^^14. 미미
'12.2.14 1:43 PM (122.153.xxx.50)한비야 씨 여행 방식에 대해서 여러 의구심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 내용은 전혀 성적인 맥락이 아니었는데요. 저는 중학교 때에 이 부분 읽으면서도, 성적으로 불량하게 접근해 오는 남자들을 무서워하지 말고 오히려 당당하게 맞대응 해 주면 된다는 메시지를 얻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성감대, 발기, 이런 단어들이 나온다고 해서 전체 책 내용을 무시하고 아예 안 사주시려고 한다면.. 집에서 인터넷이랑 TV도 두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저 말들이 어디가 어때서요? 가정 교과서에도 나올걸요? 저 중 1때 성교육 시간에 다 배웠던 단어인데.(물론 알기는 그 전부터 알았지만^^;;) 요즘 초등학생, 중학생들한테 이 정도 내용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ㅎㅎ15. tim27
'12.2.14 2:52 PM (121.161.xxx.63)지금 책 확인했어요....
헉~~~
그런 내용없는데요 -_-;;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이라크편이고,쿠르드 자치구 아르빌에서의 이야기인데요............
지도 밖~~에는 그런 내용 없어요. 원글님 혼동하신듯하네요.16. ..
'12.2.14 3:08 PM (116.127.xxx.134)저 부분 읽은 기억 나네요.
17. ...
'12.2.14 3:55 PM (222.109.xxx.108)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25-126페이지, 꺼내서 지금 보고있어요.
요르단 얘기구만요. 게다가 이 책은 1권, 2권 있는 것도 아니고 딱 한 권짜리.
다른 책과 헷갈리셨나요?18. 좀....
'12.2.14 6:41 PM (124.111.xxx.237)오버시네요...
(청소년 권장 도서책인 지도~~가 아니라고 위분들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물론 글내용이 청소년도서라면
좀 권하기가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한비야씨 책 전체 내용에서 볼 때는 그 부분과 연결시 청소년들도 약간 야스러운 부분이다 정도로
넘어갈 듯 하구요.
청소년에게는 그렇다쳐도 이 내용은 성인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오히려 위트있게 선수치는 건강한 성향의 글인데 한비야 어쩌고 하는 것은 정말 아니군요 ㅡㅡ;;19. ---
'12.2.14 7:37 PM (178.83.xxx.157)많이 오버하셨네요.
책제목도 틀렸고요.
무엇보다도, 한비야씨가 무슨 '교과서'라도 썼나요? 처음부터 이건 청소년들이 읽을 책이다, 라고 못박고?
아니잖아요.
그냥 여행하면서, 자기가 겪은 일, 허심탄회하게 쓴 거 잖아요.
청소년들한테 좋은 책이다, 라고 누군가 생각하고 또 누군가는 '아니다'라고 생각할수 있는 거구요.
원글님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그걸로 된거예요. 자녀분들한테 안 사주면 되죠. 오케이?
저는 개인적으로 한비야 씨의 책을 여러권 읽었고, 그 분의 글을 좋아해요.
대체적으로 책 내용이 아주 건강하고 씩씩해요. 시원시원하고... 그러면서도 환경보호나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소력도 있습디다.
원글님이 인용하신 부분은 다른 책에 나옵니다만, 저는 읽으면서 전혀 외설스럽다거나 더럽다는 느낌 못 받았어요. 한비야씨 책보다는 요즘 나오는 아이돌 그룹이 부르는 노래 가사가 더 외설스럽고 노골적이에요. 자녀분들이 자주 듣는 노래가사 제대로 확인해보세요. 특히 랩부분.
한비야 씨 책이 훠얼씬 건강하다는 걸 느끼실겁니다.
우리나라 남자분들중에 한비야씨 싫어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그렇게 건강하고 진취적이고 잘난 여자, 바깥바람 많이 쐰 여자, 가방끈 긴 여자, 여자의 몸으로 큰 일을 해내는 여자... 밥맛없고 재수없고, 이 여자가 하는 말 다 거짓이고 사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가엾는 영혼들이죠. 불쌍하고 애잔해요.20. 흠아
'12.2.14 8:48 PM (220.116.xxx.187)책 내용이 중학생이 보기엔 좀;;; 한비야씨 여러가지 문제도 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290 | 이정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네요? 26 | 참맛 | 2012/03/20 | 2,993 |
84289 |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 | 2012/03/20 | 18,731 |
84288 |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 도둑질 | 2012/03/20 | 1,989 |
84287 |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 | 2012/03/20 | 1,732 |
84286 |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 제발~ | 2012/03/20 | 2,269 |
84285 |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 루나 | 2012/03/20 | 570 |
84284 |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 Ehcl | 2012/03/20 | 861 |
84283 |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 echo | 2012/03/20 | 1,286 |
84282 |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 | 2012/03/20 | 1,524 |
84281 |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 키 작은 아.. | 2012/03/20 | 3,120 |
84280 |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 일어나야 | 2012/03/20 | 3,214 |
84279 |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 콩콩 | 2012/03/20 | 3,159 |
84278 |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 가을단풍 | 2012/03/20 | 2,208 |
84277 |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 영화가좋아 | 2012/03/20 | 1,640 |
84276 |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 모르는꽃 | 2012/03/20 | 3,364 |
84275 | 3만원짜리 국자 17 | 남대문 | 2012/03/20 | 3,722 |
84274 | 어린이집 급식비랑 식단요 3 | 어린이집 | 2012/03/20 | 1,132 |
84273 |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 ever | 2012/03/20 | 1,159 |
84272 | 초등1학년 물병 어떤걸로 1 | 궁긍 | 2012/03/20 | 909 |
84271 | 복지공약="포퓰리즘"이라 물고 늘어지는 중앙일.. | 도리돌돌 | 2012/03/20 | 395 |
84270 | 불팬펌)이정희 부정경선을 접하는 정치거물의 속마음 | 신의한수 | 2012/03/20 | 744 |
84269 | 마트에서 파는 V라인용? 마사지 롤러 있잖아요 1 | 늘 궁금했어.. | 2012/03/20 | 1,215 |
84268 | 귀여운 엄마와 아들 ^^ 1 | ... | 2012/03/20 | 1,048 |
84267 | 컴퓨터, 도움 구해요~ 1 | ... | 2012/03/20 | 484 |
84266 | 실비보혐 하나 추천해주세요 1 | in | 2012/03/20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