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좀 공개해주세요.

쫄깃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2-02-13 16:58:21
신랑이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를 안좋아해서
안해먹다가..오늘 찌개용 돼지고기도 있고 해서
김장김치 썰어 찌개 해볼까 하는데.
잘 안해봐서 비법 있으심 시도 해볼께요.
맛들여서 신랑도 자주 해달라 했슴 좋겠네요.ㅎㅎ
전 좋아 하거든요..^^
IP : 61.253.xxx.9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2.2.13 5:02 PM (211.107.xxx.33)

    국물이 좀 있게 만듭니다 기름적은 고기 사용하면 국물이 시원해서 밥말아 먹기도 좋거든요 멸치 육수 내서 하시면 시원한 맛이 더하구요 오래 끓이면 맛나죠 김치가 맛있어야 하구요

  • 2. 아침
    '12.2.13 5:03 PM (59.19.xxx.165)

    제가 알려드린방법으로 꼭 해보세요(맛 보장함)

    일단 김치가 맛잇어야 하고요(2-3년된거면 더 좋음)

    돼지고기에다가 청주,마늘 간장(진간장) 으로 밑간할것

    김치넣고 볶아요 대파넣고

    다시마국물넣고 30분 뭉근하게 은은하게 끊여요

    끊으면 두부넣고요,,,싫음 안넣어도 돼고요,,,매실액 잇음 약간넣음 더 좋아요

  • 3. 꿀단지
    '12.2.13 5:07 PM (175.119.xxx.140)

    윗님처럼 맛있게 양념해서 오래오래 푹 무르도록 끓이는게 맛있더라구요^^
    김치찌개에 김치가 아삭아삭하면 전 별로라서요

  • 4. kongdal
    '12.2.13 5:07 PM (211.243.xxx.43)

    1. 먼저 고기와 김치를 냄비에 넣고 볶아주세요
    2. 재료가 어느정도 읶어면 육수를 붓고 센불에서 먼저 끓이세요(육수가없어면 물)
    3. 어느정도 끓고나면 중불에서 끓이면서 대파.두부를 넣어주세요
    4. 김치찌개는 저 개인적으로 오래읶히면 만나요...^^

  • 5. 저두
    '12.2.13 5:14 PM (116.37.xxx.141)

    kongdal 님 처럼 해여
    약가 다른 점.....
    볶을때 따로 기름 그런거 넣지 마시고 그냥 볶는 흉내만 내요. 그래서 익을 정도로 볶을순 없구요
    김치에 돼지고기 기운이 묻어날 정도?

    두부를 좀 많이 넣어요 한모 다 넣네요
    냉면 그릇 같은 류의 그릇에 담아서 두부를 돌려 담아 상에 냅니다

  • 6.
    '12.2.13 5:14 PM (211.234.xxx.252)

    매실액,고추가루,들기름 넣고 달달 볶다가
    육수나 물 넣어 끓여보세요

  • 7. 유봉쓰
    '12.2.13 5:24 PM (183.98.xxx.249)

    아침님 방법으로 해보고 싶은 1인~~~~~~

  • 8. morning
    '12.2.13 5:32 PM (175.203.xxx.187)

    김치찌개는 그날보다 그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요. 즉, 숙성될수록 맛있다는 뜻이겠지요.

  • 9. 쫄깃
    '12.2.13 5:33 PM (61.253.xxx.90)

    와~ 감사요~~^
    키톡 검색해 보니 쌀뜬물 넣는다는 분도 계시네요..
    멸치육수 넣을까요?

  • 10. 저요
    '12.2.13 5:35 PM (211.186.xxx.109)

    8 년차주부드뎌성공했어요
    목살사다가끓였더니살살녹아요

  • 11. ~~
    '12.2.13 5:43 PM (163.152.xxx.7)

    맛있는 묵은 김치가 관건이고
    기름기 적당히 있는 고기
    그리고 오래~~ 오래~~ 끓인다^^
    이러면 다 맛있어요 ㅋ

  • 12. ..
    '12.2.13 6:01 PM (125.152.xxx.116)

    김치 김치가 맛있어야죠.....너무 묵은 김치도 별로예요.

    희망수첩에 8개월 김치로 끓인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이 말에 동감이에요.

    8개월 된 김장김치로 끓인 김치찌개 정말 맛있더라고요~~~~~~

    일단은 김치가 맛있어야합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그냥저냥 끓여도 맛있어요.

  • 13. 술술~
    '12.2.13 6:43 PM (122.35.xxx.28)

    늘 돼지목살 냄비에 반정도 익힌후 김치 넣고 달달 볶다가 물넣고 푹 끓였는데

    어제 쬐끔 다르게 했더니 킹왕짱 맛났어요.


    1. 기름기 적당히 붙은 목살, 맛있는 김치는 기본이구요.( 한 30분전에 당면을 뜨거운물에 미리 불립니다.)

    2. 고기에 기본양념하기. 간장, 마늘, 후추, 고춧가루, 여기에 저는 집에 있는 생강설탕을 한꼬집 넣었습니다.
    ( 양념이 쎄면 안됩니다. 김치가 들어가면 나중에 짜져요.)

    3. 냄비에 먼저 돼지고기 살짝 볶고 김치를 추가해서 같이 익힙니다.
    ( 처음에는 뚜껑열고-그래야 돼지냄새가 좀 빠져요 . 국물이 자박하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맹물 한두국자 넣어가며 익힙니다.)

    4. 어느정도 익으면 그냥물(옆에서 미리 주전자에 물을 끓여두면 빨라요) 넣고 다시 끓입니다.

    5. 마지막에 상에내기 전에 대파와 불린 당면을 넣고 몇분(당면이 익을만큼) 더 끓여서 드시면 되요.


    저희 식구는 두부보다도 이 당면을 호로록호로록 먹는걸 훨씬 더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당면이 두부보다는 국물을 잡아먹으니까 처음 국물잡을때 그걸 감안하세요.

  • 14.
    '12.2.13 6:59 PM (115.136.xxx.24)

    아항.. 8개월 김치로 끓여야 맛있는 거에요?
    어쩐지 이번 김장김치로 끓였더니 맛이 덜하더라니...

  • 15. 김치찌개
    '12.2.13 7:40 PM (180.66.xxx.128)

    1.맛있는 돼지고기
    (냄새안나고 기름기가 약간있는 목살,기름기가 싫으시면 사태도 좋아요)
    2.맛있게 익은 김치
    3.콩나물
    정도만 있으면 김치찌개 쉽게 끓일수있어요.

    따로 볶거나하는거없이 김치와 고기를 한꺼번에 넣고 그냥 잠길정도로 맹물붓고 푹끓여요.
    김치랑 고기가 익었으면 간을봐서 싱거우면 김치국물을 좀더넣어주고, 씻어놓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덮고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한번더끓여줘요.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나지않을때까지 끓이신후,
    혹시 덜익은 김치로 끓였다거나 좀더 새콤한 김치찌개를 원하시면 식초를 좀넣어서 살짝만 끓이시면 완성!!
    매운맛은 취향대로 고추가루를 넣으시면 되구요.

    저의 김치찌개 비결은 콩나물과 식초에요~^^

  • 16. 김치찌개
    '12.2.13 7:43 PM (180.66.xxx.128)

    마늘, 대파는 있으면 넣으시고 안넣어도 맛있어요^^

  • 17. 위와 같은 식도 맛있고
    '12.2.13 7:53 PM (121.147.xxx.151)

    김치 돼지고기찜이란게 유행 하던데
    통김치 자르지 말고 속만 털어 놓고
    돼지고기도 덩어리째 넣고
    멸치 다시마 육수 내서 자박하게 넣고
    양파 숭덩숭덩 채 썰어 넣고
    들기름 살짝 뿌린 후 푹 푹 끓여 줍니다.

    잘 익은 후 다음 날 다시 한 번 끓여서
    김치 꽁다리만 가위로 자르고 푹 무른 김치 쭉 쭉 찢어서
    밥에 걸쳐 먹고 국물은 비벼서도 먹고
    돼지고기 덩어리도 가워로 숭숭 잘라 놓고
    먹으면 죽음..
    약간 맵고 짭조름 한 듯한데 국물을 좀 더 잡아 넣고 끓이면
    아주 좋습니다.

  • 18. 위와 같은 식도 맛있고
    '12.2.13 7:54 PM (121.147.xxx.151)

    국물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짭조름 얼큰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 19. 저희집도
    '12.2.13 8:32 PM (121.55.xxx.203)

    위의 방식들과 거의 비슷해요

    돼지고기 목살에 생강(가루),청주(맛술),마늘로 밑간을 한다음
    김치랑 고기를 볶다가 물붓고 센불로 끓이다 불을 줄여서 거의 40분~1시간 정도 뭉근하게 끓여요
    김치를 통으로 넣을때는 1시간정도,잘라진 김치일땐 40분정도.
    두부,파 등은 있으면 넣고 없을땐 패스하고 식초를 1~2숟갈 넣어줍니다
    식초를 넣어주면 신맛은 날아가고 국물이 좀더 깔끔해지는 거 같았어요

    --김치가 너무 익은경우(저를 제외한 가족은 신것을 잘 못먹어요;)는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 20. **
    '12.2.13 10:47 PM (112.155.xxx.77)

    저장해요 ^^

  • 21. ..
    '12.2.14 1:49 AM (125.186.xxx.173)

    저도 저장해요

  • 22. 저장
    '12.4.2 12:12 PM (122.162.xxx.233)

    감사히 담아가요

  • 23. 산숲
    '13.11.4 6:11 PM (116.37.xxx.149)

    김치찌개 레시피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4 다니엘최를 좋아하는데요 작품추천좀 2 초이 2012/02/18 797
73013 뚱뚱한 여자입니다 44 조언주세요 2012/02/18 14,941
73012 남편이 바람났을때 거취결정의 근거는 결혼을 왜 했는가를 생각해보.. 2 이혼여부 2012/02/18 2,333
73011 매일 늦고 집밖에 있기 좋아하는 남편 5 싫다 싫어 2012/02/18 1,976
73010 오작교형제들내용에 허준이없다 드라마가왜저.. 2012/02/18 1,110
73009 겨울철 다운패딩 혹시 싸게살수있나요 궁금해요 2012/02/18 640
73008 체인백(샤넬,마크제이콥스 스탈)에서 체인은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3 궁금 2012/02/18 1,997
73007 쌈장 좀 싱겁게 할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19 쌈좋아 2012/02/18 4,625
73006 사람은 인상만 가지고 알 수 없나봐요 20 가면을 쓰고.. 2012/02/18 6,384
73005 오래된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5 오래된 음식.. 2012/02/18 1,170
73004 4호선 처음 동영상 올린 사람이 쓴 사건 전말 12 2012/02/18 4,344
73003 독서후 얼마나 기억하세요? 18 스루 2012/02/18 2,756
73002 내가 말 쓰레기통도 아닌데.. ... 2012/02/18 697
73001 임신부인데, 아주 작은 못에 발바닥을 찔렸어요.. ㅠㅠ 2 임신부 2012/02/18 1,159
73000 자연유산하고도 임신에 문제 없겠죠..? 정말 지옥같은 날입니다... 9 .... 2012/02/18 4,302
72999 친한 엄마한테 좀 서운해요. 43 손님 2012/02/18 9,386
72998 그러고보니 삼성맨들은 유독 결혼으로 이슈가 되네요 8 ㅋㅋ 2012/02/18 3,951
72997 우리나라에서 연설을 아주 훌륭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꼽을.. 18 듣고 싶다 2012/02/18 1,849
72996 입술 주변 버짐이 너무 심해요 3 .. 2012/02/18 6,407
72995 "오쿠" 쓸만한가요? 3 댓글부탁 2012/02/18 1,712
72994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진동파운데이션 2 ,,,,, 2012/02/18 1,358
72993 e 북단말기 1 독서 2012/02/18 555
72992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6 드라마 2012/02/18 1,955
72991 주변에 가게 하시는 분들 하소연을 들어보면요... 11 ........ 2012/02/18 3,007
72990 장조림으로 죽끌여도 4 도로시 2012/02/18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