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임작가 드라마 싫어하는 사람이란 걸 밝혀둡니다.
괴기스러워서 싫어해요.
그런데 만약 내 남편이 자살했다면 저 역시 집 빨리 팔아치우고 남편가족(시댁)이랑 연결 끊을겁니다.
게다가 그 남편이 재혼남이었으면 더 그걸 거 같아요.
아이도 없고, 남편이 병환이나 다른 사고로 저 세상 간 것도 아니고
그런 일로 갔는데
미쳤다고 남편 집이랑 연락하고 살아갈까요?
남편 본가 재산이 엄청 많아서 유산을 엄청 받는다 해도, 연결되는 거 싫을 거 같네요.
최대한 빨리 인연 끊을 거 같아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사람은 남겨진 대로 잘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