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의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ㅂㅂ 조회수 : 9,141
작성일 : 2012-02-13 15:47:57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빌라의 장단점을 잘 모르는데요. 여러가지 (경제적)사정상 빌라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아요. 자금도 얼마 없고 1억5천 내외로 가야 해서요. 맥시멈으로 하면 1억 8천까지 가능한데 그 이상은 안될 거 같아요. 이런 상황이면 용산이나 광진 쪽에 아파트로 갈 수  없는 거 맞지요? 사정상 그 쪽으로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빌라를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경험이 없어서 빌라의 단점만 눈에 들어오고 무엇보다 보안 같은게 불안한데, 어떤가요? 외벽 타고 도둑 올라오는 그런 드라마(?) 같은 걸 너무 많이 본 건지.. 제가 너무 심하게 걱정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쓰레기 문제나 그런것도 걱정되고요.. 좋은 점은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32.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3 3:50 PM (14.63.xxx.41)

    빌라마다, 지역마다 제각각이라서요.

  • 2. ......
    '12.2.13 3:53 PM (211.201.xxx.161)

    신축빌라는 좋을 거 같아요 오래된 빌라는 완전 비추예요
    특히 엘리베이터 없으면 사람들 계단 올라오고 내려가는 소리 다 들려서 완전 스트레스
    쓰레기도 밖에 걍 내다놓는 형식이라 너무 지저분하고 불편해요
    계약기간 끝남 다신 빌라에서 안살거예요.

  • 3. ㅂㅂ
    '12.2.13 3:53 PM (203.232.xxx.35)

    안전 문제는 별로 걱정할 문제가 아닌가요? 저 금액 정도의 빌라로 용산이나 광진 쪽이요..

  • 4. ㅇㅇ
    '12.2.13 3:54 PM (211.237.xxx.51)

    장점은 아파트에 비해 싼거..
    그리고 빌라 단지가 좀 크고 층수는 낮은 빌라면..
    나중에 재개발 할때 지분이 많이 나와서 좀 유리하게
    재개발할수 있을거에요..
    또.. 일반관리비도 안내도 되죠..

    단점은.. 많죠;;;
    ..... 일단 사면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관리사무소도 없고 경비도 없다 보니 택배 받을때도 불편하고
    공동사용하는 공간
    청소 같은거 맡기는 데가 있으면 따로 돈을 내지만 그게 없으면 다 같이 나와서 해야 하고
    안하면 지저분해지고..
    도난 같은데 좀 취약하고

  • 5. 지역따라
    '12.2.13 3:56 PM (14.63.xxx.41)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통에 내어놓으면 매일 수거해가는 빌라도 있어요.

  • 6. ㅂㅂ
    '12.2.13 3:57 PM (203.232.xxx.35)

    네, 사지는 못할 것 같고요, 전세로 가야할 것 같아요..아파트가 익숙해서 아파트로 가면 좋겠는데 전세값이 정말 너무 빠르게 올라서 따라갈수가 없어요

  • 7. 빌라단지
    '12.2.13 4:20 PM (14.52.xxx.59)

    있는곳도 있어요,경비 공동으로 고용하고 청소원도 있는곳이요
    저희는 빌라살지만 청소부 관리원 경비 다 있어서 전혀 불편한거 모르고 오히려 주차 널널하고 쓰레기도 24시간 버릴수 있어서 좋아요
    집값은 잘 안 올라요

  • 8. 경험자
    '12.2.13 4:46 PM (125.176.xxx.196)

    빌라에서 살다가 아파트 살고 있는데요. 일단 많이 불편하실거예요. 빌라의 장점은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관리비가 싸다는 것외에는 솔직히 좋은점을 모르겠어요.ㅠㅠ
    하자가 있어도 거의 자비들여 고치고 살았었고 (하자도 꽤 많아요 빌라는.. 새빌라는 새빌라대로 헌빌라는 더하구요, 방범도 그렇고 잡상인 많이 왔구요.
    방음도 잘 안되서 계단 오르내리는 소리, 빌라의 구조상 사생활 보호도 잘 안됐어요.
    배달주문시 배달하시는 분들이 집을 잘 못찾고 집에 오는 손님들도 어렵게 찾아 오더라구요.
    계단 관리문제도 있고 쓰레기도 그렇고...
    전세가가 싸고 관리비 싼것이 장점이네요.

  • 9. 광진쪽 빌라
    '12.2.13 5:14 PM (59.31.xxx.177)

    구의동에 빌라 많거든요. 거의 아파트가 귀하죠.. 그리 오래되지 않은 빌라에 살았었습니다.
    관리비 한달에 한 집당 만원씩이었고,저흰 반장 선출해서 공동 청소관리와 관리비 걷으시고 하셨어요.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구의동 주차난 정말 심각하거든요.
    쓰레기 버리는 건 시간은 상관없지만 일자가 정해져 있었어요.

    제일 힘든 건 택배 받아주는 사람이 없고요, 층간 소음이 정말 커요. 특히 층계 올라다니면...시끄럽습니다.
    아.. 광고지 정말 징글징글했습니다.
    저흰 층간소음때문에 이사했어요. 천장을 하도 두드려서 무너질 정도였습니다. 애기 셋인 집이었거든요.

  • 10. 꽃나무
    '12.2.13 5:51 PM (117.53.xxx.136) - 삭제된댓글

    언니네 아파트.... 4억 6천들여 분양받았는데 4억2천받고 팔았고
    제 빌라...... 1억 3천 짜리가 지금 2억 3천 가네요. 거의 같은 기간동안인데요.
    빌라는 사놓으면 안올라요.. 이건 서울에서는 이제 안통하는거 같어요.

    저도 아파트 살아봤고 빌라 살아봤는데
    저는 빌라가 더 편하지만 택배/ 주차가 가장 껄끄럽다고 해요.

    그리고 아파트 갈수 없는 상황에서 단점들만 생각하면 뭐할까요.

    아님 제 성격처럼 최악의 경우를 미리 조사해보고 각오를 한다음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 그래도 그거보단 낫다... 하면서 견디는 스타일이신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18 야유회선물은 뭐가 좋을까 4 선물 2012/05/16 1,550
107717 초등생한테도 양배추쥬스 먹여도 될까요? 1 배꽁지 2012/05/16 743
107716 제주도 특급호텔 정원산책 5 2012/05/16 1,963
107715 봄배추를 포기로 담는다 VS잘라서 담는다 2 질문 2012/05/16 1,059
107714 아이친구 엄마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요.. 39 dkgb 2012/05/16 13,332
107713 이런말 들어보신적있나요? 6 ? 2012/05/16 1,382
107712 성격 급한것은 어디보면 아나요?????????????? 3 kk 2012/05/16 1,224
107711 홈쇼핑에서 휘슬*냄비 파네요. 4 냄비야 2012/05/16 1,505
107710 방금 다음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동영상(시신까지 다 나왔.. 8 .. 2012/05/16 15,892
107709 20% 부족한 고추장 활용 1 볶음고추장 2012/05/16 749
107708 유난히 옷이며 머리며..냄새가 잘 배요. 6 냄새나? 2012/05/16 4,263
107707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4 시판 2012/05/16 1,013
107706 주민번호 걱정 2 엄마 2012/05/16 1,585
107705 전문직종 사람들이 명품이야기나 하는이유 91 ... 2012/05/16 11,156
107704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말을 안했어요.. 12 .... 2012/05/16 5,246
107703 워드를 쳤는데 남는 자리에 글씨 쓴것 옮기는것 어떻게 하나요?.. 1 부자 2012/05/16 516
107702 예전 김일병 사건 기억하시나요? 사건 동영상이 있네요 1 헉.. 2012/05/16 2,642
107701 위기의 주부들이 끝났네요.. 18 위주 2012/05/16 3,127
107700 성인인데도 이런 꿈은 정말. 3 2012/05/16 1,345
107699 이번주에 야영하는데 옷두께.... 5 귀차니 2012/05/16 722
107698 대출 이자 고정금리? 변동금리? 1 검은나비 2012/05/16 1,053
107697 손등에 검버섯이 갑자기 쫙~(도움요청) 1 minhee.. 2012/05/16 11,933
107696 檢, '배임·횡령' 솔로몬저축銀 임석 회장 체포 1 참맛 2012/05/16 700
107695 제주도 절물휴양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 3 가자가자 2012/05/16 1,682
107694 맛있는 쌀 18 밥이 좋아 2012/05/16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