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진료 질문드립니다.(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2-02-13 14:02:10

지금 임신 5개월된 예비엄마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인데, 산부인과 병원도 적고 시설도 낙후된 곳이 많아

지금 다니는 곳도 정말 맘이 불편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친정과 2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어서 여기서는 검진만 받고

출산은 친정 가까운 병원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20주에 정기 진료가는 날인데

그 다음주 같은 요일에 정밀초음파를 다른곳에서 받으려고

예약해 놓았거든요.

여기서 고민 들어갑니다.

일주일 간격인데 정기 검진 가지말고

그냥 정밀초음파만 봐도 될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다음 정기검진까지 8주만에 가는 것인데 담당선생님이

기분나빠 할것 같아서...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20주 검진 받고,또 정밀 초음파 받으러 다른 병원에 가야 할지

아니면 어차피 정밀 초음파 받으면 아기 잘있는거 볼수 있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초음파 보는것도 아기에게 별로 좋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고...

다음 정기검진때  담당선생님이 왜 않왔냐고

물어보면 다른 병원가서 정밀초음파 보고 왔다고 말하기 민망할것 같은데

82지혜로운 님들

저에게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75.202.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2:12 PM (58.239.xxx.82)

    둘째때는 첫아이때문도 그렇고 일이 있어서 띄엄띄엄 가기도 했는데 왜 안왔냐고 안물어보던데요 예약을 해놓고 안가면 문제겠지만...
    지금 지켜봐야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도 아니신듯하고 간격도 얼마안되니 저라면 빼먹겠어요 ^^
    저도 첫아이때는 병원하라는대로 꼬박꼬박 저도 잘 다녔어요 ㅎㅎ
    그런데 둘째때는 11주 되어서 첫검진 갔으니,,,ㅎㅎㅎ

    정밀초음파는 아기에게 스트레스 줄 수 있다고 들어서딱 한 번만 했네요

  • 2. 안 물어봐요
    '12.2.13 2:15 PM (211.108.xxx.125)

    둘째때는 띄엄띄엄 다녀도
    그날 필요한 얘기만 하고 끝!

  • 3.
    '12.2.13 2:15 PM (164.124.xxx.136)

    정밀 초음파는 의사가 꼭 해야만 합니다
    꼭 해야먄해요 라고 뭔가 이유가 있지 않으면 안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택사항인거죠
    하지만 우리나라 산모들 남들이 하는건 다 해야 하고 뭔가 불안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 한다고 하네요
    다른 병원에서 따로 따로 받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기 낳으실 병원으로 미리 옮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기 낳을때 그동안 진료기록이 있어야 좀 더 안전하니까요

  • 4. 원글
    '12.2.13 2:17 PM (175.202.xxx.221)

    우와~~~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으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담당 선생님이 워낙 쌀쌀 맞으시고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정말 필요 이상의 말은 절대 안하시거든요
    그래서 갈때마다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님글 덕분에 맘이 많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5. 의사들은
    '12.2.13 2:39 PM (219.250.xxx.77)

    스케쥴이 많아서인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 꼼꼼하게 챙기지를 못합니다.
    원글님이 빠진 것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을 겁니다.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26 타이어드 버드.. .... 2012/02/18 446
73025 영어잘하시는 분들~ 락앤롤 원래 의미가 뭔가요? 7 ... 2012/02/18 5,404
73024 오메가3 드시고 좋아진점과추천이요 6 70대부친 2012/02/18 3,321
73023 가카는 그네를 막는 카드 언제 쓸까요? 4 카드 2012/02/18 988
73022 1350만원짜리를 550만원까지 해준답니다.. 29 어떤옷인지는.. 2012/02/18 7,165
73021 82쿡이 인기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죠? 4 ... 2012/02/18 1,677
73020 운동 뭐 하시나요... 9 .. 2012/02/18 2,546
73019 목젖 떨며 수줍게 갓끈 풀던 선준도령 7 .. 2012/02/18 1,983
73018 막말녀 관련 82쿡 댓글러들 , 펌 당해서 전 포털로 퍼지고 있.. 3 거참 2012/02/18 2,085
73017 스타우브 추천해 주세요 1 스타우브 추.. 2012/02/18 1,994
73016 여기 막말녀 맨처음 올라온 글이 다른 사이트 타고 다닌다는데.... 3 저기 2012/02/18 1,829
73015 새아파트 입주하고 승질나죽겠네요. 3 해와 2012/02/18 2,936
73014 암그라제 여자랑 싸우는 남자가 무조건 잘못이제 1 프레디머큐리.. 2012/02/18 1,057
73013 다니엘최를 좋아하는데요 작품추천좀 2 초이 2012/02/18 796
73012 뚱뚱한 여자입니다 44 조언주세요 2012/02/18 14,937
73011 남편이 바람났을때 거취결정의 근거는 결혼을 왜 했는가를 생각해보.. 2 이혼여부 2012/02/18 2,330
73010 매일 늦고 집밖에 있기 좋아하는 남편 5 싫다 싫어 2012/02/18 1,974
73009 오작교형제들내용에 허준이없다 드라마가왜저.. 2012/02/18 1,107
73008 겨울철 다운패딩 혹시 싸게살수있나요 궁금해요 2012/02/18 638
73007 체인백(샤넬,마크제이콥스 스탈)에서 체인은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3 궁금 2012/02/18 1,995
73006 쌈장 좀 싱겁게 할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19 쌈좋아 2012/02/18 4,621
73005 사람은 인상만 가지고 알 수 없나봐요 20 가면을 쓰고.. 2012/02/18 6,380
73004 오래된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5 오래된 음식.. 2012/02/18 1,169
73003 4호선 처음 동영상 올린 사람이 쓴 사건 전말 12 2012/02/18 4,340
73002 독서후 얼마나 기억하세요? 18 스루 2012/02/18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