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7세 엄마입니다.
하이난일정은 나비공원은 빠지고, 원숭이공원에 가기 등 기본적인 것들은 타 여행사랑 완전 다 똑같으며, 숙소는 4성급 호텔이예요. (데이비드 호텔이라고..... 무늬만 4성이라는 후기도 있긴하지만, 쭉 거기서 머물 예정입니다.)
하이난가는것은 봄방학때라 결석부담없으니 참 날짜가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바다도 동해바다색에다가 아주 지저분하고, 후기도 지금보니 하이난 별루라는 평이네요.
푸켓은 일단 날짜가 3월 초에 3일을 학교 빠져야하는 부담이 있어요. 애아빤 딸랑 3일 빠지는것 뭐 신경쓰냐 하는데...
그래도 엄마 마음이 총회가 걸리면 못가서 어쩌나? 애가 학기초에 빠지면 안좋다 뭐, 이런 맘입니다.
하이난보다 2시간 비행시간이 더 길긴하네요.
참, 두곳다 다 미끄럼틀도 없고 호텔에서 애들이 수영하기가 별루....애들은 수영 가장 좋아하긴 할텐데요.
수영하기 좋은 괌이나 싸이판은 사정상 제외시켰네요.
그냥 여행상품으로만 본다면, 하이난과 푸켓중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둘다 갔다온 분도 계신가요? 리플 꼭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