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쿨 진학,혹은 진학 후 유리한 학과 선택은?

진로상담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2-02-13 11:04:33

아이가 변호사가 되는것이 꿈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바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아직은 변호사네요.

동조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세태가 중3이면 고등학교 선택부터 결정해야하는지라

대충 중학교 2학년 정도 까지는 얼추 가고 싶은곳에 대한 (최소한 문과계열을 갈것인지 이과계열을 갈것인지)

대략적인 그림은 그려야겠더군요. 그런데,,,공교롭게도 저희 부부는 모두 이공계 전공입니다.

물을만큼 친밀한  사람들 중에 법조계와 관련된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곳 82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 요즘은 법과대학이 없어지고 로스쿨만 존재하는 거죠?

    아직은 사시를 통해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것 같던데,,,이 제도가 언제까지 계속되는건가요?

    (앞으로도 쭉 계속된다면,,,조금은 천천히 계열 선택을 해도 될것 같아서요)

    

2. 사시 제도가 없어지고 로스쿨만 남는다면, 로스쿨 진학을 위해 유리한 과는 무엇이고, 로스쿨 공부할때 도움이 되는 전공은 무엇이고,,,그리고  졸업후 변호사 직업을 갖게될때 유리한 과(이건 정말 애매하긴 할것 같지만)는 무엇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이 애매하긴 한데,,,한때 이과쪽 전공자들이 변리사 도전이 유행인적이 있었습니다.,,,그때 합격한 지인이 했던 말이있어서요.  관심없어서 대충 흘려들었던터라 정확지는 않지만

변리사 되기 위해서는 화학과목인가?  이쪽을 공부하는게 되기는 쉬운데, 되고난 후 돈 되는 변리사가 되려면  공학쪽 전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요.

제가 법쪽에 문외한이다 보니,,막연히 제 아이가 변호사가 될때 쯤에는 법률시장도 개방되어 있을것 같고 그러면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변호사가 있을것 같은데,,.어떤 변호사가 되야 그래도 지 밥벌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 변호사가 될 수 있는지,,,부모로서 미리 알고는 있어야할것 같아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리 조언에도 감사드립니다. 

IP : 121.168.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11:06 AM (61.102.xxx.165)

    사시는 2017년 까지에요.

  • 2.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3 12:11 PM (121.161.xxx.102)

    오늘 이 분 얘기 자주 하네요. 철학자 탁석산이 인문학의 역할이 뭐냐는 사회자의 역할에 로스쿨에서 철학의 역할이 중요해질 거다(정확치 않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논리와의 싸움이니까요.
    저도 무슨 과가 좋을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철학 부전공이나 철학 계통 수업 많이 듣게 하세요. 결국 법이라는 거 수사학의 싸움인 것 같던데 변호사 시험 합격에는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지 몰라도 합격 후 승소율에는 도움될 것 같아요.

  • 3. 게자니
    '12.2.13 1:07 PM (110.70.xxx.156)

    저로스쿨생인데요 주변에보면 이공계출신이 법공부를 잘해요 논리적이라서 그런것같아요
    반면 경영대줄신들은 좀 어려워하는것 같고…
    사시는 곧 없어져요 그리고 지금 대학학부 새내기들은 아예 처음부터 사시 염두에도 안두고 로스쿨 갈 생각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69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3 ........ 2012/02/17 742
72668 일본산 재료 쓴 식품과 화장품 목록 1 못찾겠어요 2012/02/17 1,973
72667 어디가 제품구성이 좋은가요? 아울렛 2012/02/17 553
72666 남자 대학 신입생 12 베티 2012/02/17 1,728
72665 반찬통 뭐써야 하나요 8 궁금 2012/02/17 2,000
72664 집에서 가구나 가전제품에서 탁탁 소리 나는거 왜그런건가요? 5 정말 궁금해.. 2012/02/17 4,140
72663 뉴스엔 안나와.. 왜? MB가 시러하니까..^^ 7 아마미마인 2012/02/17 1,055
72662 신기한 요리책 드디어 구경 13 지나 2012/02/17 3,675
72661 예쁘게 낳아주지 못해 항상 딸에게 미안했는데요... 28 ..... 2012/02/17 9,025
72660 모호한 줄임말 사용이 너무 빈번해 화가날 지경입니다. 30 국어사랑 2012/02/17 3,470
72659 예단 얼마정도 돌려보내야할까요 18 궁금 2012/02/17 4,169
72658 일하는 50대 엄마 20대 딸보다 많다 1 한국은 비정.. 2012/02/17 1,562
72657 강에 시멘트 퍼부으니 좋으시죠? 1 시멘트 2012/02/17 614
72656 1년만에 영화보려구요....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2/02/17 679
72655 저녁메뉴 뭐 해 드실꺼에요? 27 ... 2012/02/17 2,924
72654 고교생활기록부 4 40대아짐의.. 2012/02/17 1,887
72653 어느 때보다 초라한 김정일 생일이 대한민국에 주는 메시지 2 safi 2012/02/17 725
72652 해품들에서 그 사람 누구인가요? 6 순이엄마 2012/02/17 1,874
72651 10만원 이내로 12명정도 집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푸짐하고.. 18 집들이메뉴 2012/02/17 4,298
72650 무지외반증 수술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베이비메리 2012/02/17 2,654
72649 스맛폰으로 댓글달때수정기능없나요? 2 정말 이럴래.. 2012/02/17 496
72648 2만원 저녁식사비용 지원 되는 회사인데 7 .. 2012/02/17 1,701
72647 절약이 더이상 즐겁지가 않단글 완전 공감해요 10 절약이미덕?.. 2012/02/17 6,653
72646 공지영씨 제발 나꼼수에서 멀리 떨어졌으면 ㅠㅠ 15 꽁지영 2012/02/17 2,844
72645 지금 세시간째 윗집에서 피아노 쳐요 12 어쩌나 2012/02/17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