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매매안되었는데, 맘에 드는 집 계약하면 안 되겠지요?

어찌할꼬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2-02-13 10:07:30

언니들~~~

생애 첨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해요.

전세 다닌다보니 너무 지쳐서요..

지금 사는 전세집은 3월 12일이 만기구요. 2주전에 주인이 집 내놨다고(매매) 연락이 왔어요.

11층 아파트에 9층인데, 다른 동과는 달리 한동에 두집뿐이구요. 동향이예요.

2년전에 너무 집이 없어 얼결에 들어왔는데, 살다보니 다른건 참을만한데(안방이 미지근한것)

햇볕이 너무 안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겨울엔 완전 냉골입니다.ㅠㅠ

 

저희가 맘에 드는 남향에 703호 집이 있는데, 울집이 안나갈것 같아요..

보러오는 사람들은 꽤 있는데, 모두들 "동향이네","딸랑 두집이네~" 이러고 연락을 안해요.

집도 대청소하고, 오히려 그동안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사람들을 맞이해요.ㅠㅠ

아...

 

맘에 드는 703호는 강화마루,신발장,씽크대가 새로 들어와있는 상태구요...

이집은 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3월 30일이 만기예요.

남편은 계약을 하자고 하고,,,전 혹시 이사날짜라도 안맞을까 눈물을 머금고 참고 있는데...어찌해야할까요?

남편말대로 잡는게 나을까요?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IP : 221.165.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2.13 10:18 AM (211.33.xxx.77)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의 집이 만기가되어 주인이 전세자금을 돌려주면 다행인데
    여유가 없다고 하면서 빠지면 나가라고하면
    난감한 상황을 맞게되실꺼같아요.
    일단 주인과 말씀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은빛1
    '12.2.13 10:28 AM (14.35.xxx.1)

    미리 사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집 안나가서 속 썩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매매 잔금일자를 3월12일에서 한 달 후 4월 12일로 해 놓고 주인에게 3월 12일까지 전세금 안 주면 소송하겠다고 하면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주인과 좀 싸워야 해요. 전 실제로 전세금반환 관련 내용증명 보냈답니다.

  • 3. ...
    '12.2.13 10:38 AM (114.205.xxx.142)

    동향집 매매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인에게 미리 내용증명 보내시어 강력하게 날짜에 보증금을 내달라고 해보세요.
    님의 내용증명을 보고 날짜 맞추기위해 매매금을 조정하거나 전세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93 왜 한국영화에서는 스릴러 좋은영화가 안나올까요? 4 ㅇㅇ 2012/04/06 1,046
91692 부산 우리 동네 한번도 민주당이 1 그의미소 2012/04/06 872
91691 영어 100점, 수학 60점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8 어떻게 해야.. 2012/04/06 1,932
91690 버섯은 왜 방사능에 위험한가요? 8 싱고니움 2012/04/06 4,547
91689 민주당은 노령연금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이런거 왜 안할까요? 4 솜사탕226.. 2012/04/06 1,072
91688 염통 꼬치 아이들 먹여도 되나요? 1 궁금 2012/04/06 905
91687 靑 "장진수 작성 사찰 공문서 있다&qu.. 5 전쟁이야 2012/04/06 660
91686 이명박 끌어내려야 한다-김용민은 혼자서 백만적군의 동선을 묶어두.. 2 햇빛 2012/04/06 1,038
91685 경향/한겨레. 김용민후보캠프에서 .. 17 .. 2012/04/06 2,199
91684 제가 삭제한적이 없는데 제글이 삭제됬어요 1 삭제 2012/04/06 625
91683 오늘 사주 얘기 많은데요.제가 내일 예약 해 놔서 갈려는데요. 2 사주믿어야하.. 2012/04/06 1,291
91682 며칠(0) 몇일(x) 14 배워야 산다.. 2012/04/06 1,734
91681 경향은 비키니 성명서 1면에 다뤘듯 노원구 성명서도 1면에 싣길.. 5 녹차 2012/04/06 872
91680 추리닝의저주 1 자유 2012/04/06 854
91679 백설공주 뒤통수에 돌을 던지는 것. 그것이 투표다. 1 김제동 2012/04/06 785
91678 여러분 남편이 언제 가장 불쌍하게 생각 되나요? 21 julia2.. 2012/04/06 3,490
91677 쌍용차 해고자 벌써 22번째 죽음.. 7 ... 2012/04/06 1,253
91676 대만여행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2 대만 2012/04/06 1,116
91675 중고등학생도 뛰나요?? 4 층간소음 2012/04/06 798
91674 사주하니깐 생각나는데.. 1 전에 2012/04/06 879
91673 김용민후보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노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15 무크 2012/04/06 1,939
91672 핸드폰판매점 회선3개월 유지하면 수당이 얼마나 나오나요? 5 한숨 2012/04/06 1,456
91671 송파구 문정동쪽에 한글학원 ?? 1 서울 2012/04/06 979
91670 건축학 개론은 남자 영화입니다. 6 하얀고양이 2012/04/06 2,026
91669 오일풀링에 대한 치과의사와의 대화 6 나라 2012/04/06 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