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였는데요..
언니가 모 브랜드의 패딩을 30만원주고 샀어요.
입어봤는데, 너무 맘에들어 다른색상으로 사서 언니와 바꿔입기로 하고
사려고 찾아보니 세일해서 24만원에 팔더라구요.
"사야지 " 맘먹고 제가 회사에서 받은 외장하드를 팔기위해
모 사이트 중고판매 코너에 들어갔는데
딱 그 제품이 있는거예요.
20만원에 팔겠다구.. 딱 두번입었고 택도 있대요.
그래도 중고니까 혹시나 싶어 17만원에 사겠다고 쪽지를 보냈더니
바로 퇴짜...ㅜㅜ
'그래, 중고 20주고 사느니 새거 24주고 사지..'
일주일동안 저도 물건이 안팔려 계속 들어가봤는데
계속 글이 올라오는거예요...ㅋㅋ
그리고 어떤분이 그 글에 테클을 걸어서 판매자분 기분이 몹시 상해있더라구요.(댓글이 싸~했거든요)
그후 옷이 15만원에 올라왔어요.
아싸~ 하며..
"혹시 13가능하시면 제가 달려가겠습니다" (직거래 한다는데 거리가 가까웠어요)
"안됩니다. 15이하론 안팔아요."
"네. 생각 바뀌시면 말씀하세요. 집앞까지 갑니다"
몇시간후...
"팔겠습니다. "
아싸~ㅋ
오늘 저녁에 받아왔는데요....
이건 완전 새옷입니다........ㅋ
택도 그대로예요.^^ 매장은 세일끝났어요...ㅎㅎ
오늘 기분 완전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