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프넛으로 세탁하시는 분 계시나요?

궁금이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12-02-12 22:58:52

 

 

돌쟁이 아기 옷 세제를 검색하던 중

 

"소프넛"이란 나무 열매가 세제 역활을 하던데..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 구매에 긍정적인데 좀 생소해서요

 

후기 좀 들려주세요 

IP : 59.12.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2 11:32 PM (202.136.xxx.104)

    소프넛으로도 세탁하고 일반세제도 쓰는데요.
    소프넛으로만 하지않고 과탄산이랑 같이 사용합니다.
    빨래에 묵은 때는 소프넛만으로는 안되는 것같구요.
    최소한 미지근한 물로 빨래해야되구요..

    빨래는 보통정도인데 설거지는 진짜 뽀득뽀득 잘됩니다. ㅎㅎㅎ

  • 2. 부자패밀리
    '12.2.12 11:37 PM (1.177.xxx.178)

    네..제가 쓰고 있어요.
    요즘 나이가 들어가는지 40 들어서니 세제나 유연제가 너무 싫어져서요.
    처음에는 끓여서 끓인물을 식혀서 했는데요. 그건 양은 많아지는데
    효과면에서는 그냥 삼베주머니에 소프넛열매를 직접넣어서 하는게 더 좋긴하더군요.

    저는 끓여놓은물도 넣고 그것도 해서 함께 세탁해봤는데요.
    빨래가 마치 저 어릴때 할머니가 손빨래 해서 가지런히 개켜준 빨래 느낌이 났어요.
    물론 할머니는 그 옛날 빨래 비누로 하셨겠지만..

    그냥 맑은 느낌이 났어요
    세제가 친환경이든 뭐든 조금 남거든요 세탁기로 돌리면.
    그런데 이건 그런걱정없이 깨끗이 되요.
    싸다고 하셨지만 주머니안에 넣으면 금방 다 씁니다.
    다섯번 정도 쓴다고 하지만 두어번 쓰고나면 효과가 팍 떨어져서 새로 넣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비싼편이긴해요. 보기에는 많이 보여도 쓰시면 결코 싼건 아니란거죠.

    어쩄든 옷에 아무 냄새 안나고 말려보면 뽀드득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속옷이랑 흰옷 깨끗이 해야 할 블라우스위주로 쓰고 있어요.
    좋긴 좋아요.
    아기옷에 하면 더 좋겠죠.피부에 아무 부작용이 없는걸로 봐서는요.

    원래 생협세제나 뭐 친환경으로 쓰는데 팬티류는 제가 삶거든요.
    그게 요즘 너무 힘들어서요.
    그래서 삶은거 안할려고 팬티류 위주로 빨아봤는데 안가렵더라구요.

  • 3.
    '12.2.13 3:41 AM (210.206.xxx.189)

    소프넛 강력추천이요!
    표백형광물질 포함된 시중 세제들 사용시처럼 뽀얀 세탁물은 포기하셔야하지만,
    아무냄새도 없고 헹굼에 대한 걱정도 없고.. 전 너무.좋아해요..
    특히 전 설거지할때 소프넛 없음 안되요....... 기름기 가시는게... 어떤 세제도 따르지못합니다....

  • 4.
    '12.2.13 3:44 AM (210.206.xxx.189)

    근데 세탁시 사용하시기는 확실히 좀.불편할거에요..
    덴마크에서 나오는 뉴트럴.이라는 세제도 무향에 헹굼성.좋은 친환경.제품인데, 그건 세척력도.좋고 고농축이라 생각보다 오래쓰고.. 저는 소프넛이랑 뉴트럴이랑 과탄산 함께 사용해요. 뉴트럴도.한번.알아보세요.

  • 5. 원글..
    '12.2.13 10:45 PM (59.12.xxx.52)

    답변들 감사해효~
    글고 뉴트럴도 함 사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72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6 종이달 2012/04/15 1,425
96371 급질)음식물쓰레기통에 상한음식버리면 안되나요??? 10 신비 2012/04/15 11,366
96370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4 걱정 2012/04/15 1,147
96369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코엑스 2012/04/15 978
96368 틸만 전기렌지... 5 프라하의봄 2012/04/15 2,172
96367 토이 음반 중. 피아노곡 제목 질문드려요 4 ... 2012/04/15 857
96366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를 예체능단에 보내면 나아질까요? 11 이클립스74.. 2012/04/15 1,235
96365 고3 딸 진로 고민...... 18 고3엄마 2012/04/15 3,766
96364 전 이런 사람 보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져요 18 ㅇㅇㅇ 2012/04/15 14,847
96363 갑작스런 복통 1 커피믹스 2012/04/15 1,517
96362 잡티제거하는데 최고는 뭘까요? 6 얼굴 2012/04/15 4,982
96361 나꼼수와 주성치 10 장미녹차 2012/04/15 1,592
96360 남자친구가 전에살던 사람이 자살한 집에서 자취한다네요..ㅠ 25 코코아소녀 2012/04/15 15,422
96359 드라마라서 그런가 고려때 여자들이 조선시대보다 좋네요 14 무신 2012/04/15 2,684
96358 드디어 LTE폰 샀는데^^ 1 러블리본 2012/04/15 1,190
96357 파우더 파운데이션 추천좀해주세요.(안나수이 쓰다가...) 4 모나코 2012/04/15 2,150
96356 대구중학생 자살사건- 가해자 부모가 항소했었군요 38 눈물 2012/04/15 15,212
96355 남여 나이차 6살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16 잠실처녀 2012/04/15 21,615
96354 여의도 미용실 3 고민 2012/04/15 1,745
96353 초등일학년 딸아이한테 제가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1 ... 2012/04/15 1,003
96352 다육이 잎꽂이 해보신분? 3 초보 2012/04/15 2,865
96351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10 30후반으로.. 2012/04/15 2,305
96350 생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신들의 만찬 보면서.. ^^ 2 ... 2012/04/15 1,633
96349 만20세로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좋은 특별한 생일선물은? 3 엄마 2012/04/15 1,380
96348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