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히 말하는 발바닥신자

천주교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2-02-12 18:20:11

세례도 받았습니다

견진받을때는 얼마나 울었는지 사진에보면 눈이 퉁퉁부어서 누군지 모를정도입니다

지은죄가 많았나봅니다

고해성사볼때도 눈물만 주룩주룩

지금성당 발 끊은지 5년정도 됩니다

제가 마음이 넓지 못해서 그런지 레지오활동 속에서도 한 번 미운사람 계속 미웠습니다

아! 이럴거면 성당을 뭐하러 다니지?

성당 다니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발을 뚝...........

 

IP : 222.116.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흔히 말히죠
    '12.2.12 6:36 PM (116.37.xxx.10)

    사람보고 성당 다니냐?

    그런데 쉽지 않겠죠..
    마음의 평화를 찾기를 기도드릴께요

  • 2. 윗분
    '12.2.12 6:59 PM (116.37.xxx.10)

    부모님 형제들이 열심이라면
    일단 그분들에게 물어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동네 가까운 성당에 찾아가셔서
    말씀하시면
    처음 영세 받으신 성당에서 교적 찾아오고 할 거 같아요
    이사 가지 않고 그냥 살았다면
    바로 그 성당에 가셔서
    쉬고 있었는데 나오고 싶다고 말씀하시고
    성사 받으시고
    교무금 새로 책정하시고 .. 아마 그런순으로 하시면 될겁니다~~

  • 3. 오랜만에
    '12.2.12 8:21 PM (112.172.xxx.122)

    오랜만에 주일미사다녀왔는데
    눈물날뻔했어요

  • 4. 저도
    '12.2.12 9:25 PM (122.35.xxx.107)

    성당가면 미운 사람 많습니다^^
    심지어 사제조차도 ㅜㅜ
    신앙인과 종교인은 다르다는 것 넘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그래도 미사는 꼭 참례합니다
    주님께 이 마음을 다 봉헌하고 오거든요
    살아가는 힘을 세상에서가 아니라
    주님에게서 받으려는 믿음을 갖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 5. INAMATHER
    '12.2.12 9:50 PM (61.101.xxx.208)

    우리 천주교신자들은 고상에매달린 예수님을 예쁘게 치장해드리려하지요 예쁜묵주팔지차고 예쁜금으로 된묵주반지끼고 묵주기도를 하지요 나의 아들 좋은대학에가고 나의집풍요롭게해주시고나의 판단이 틀리지않아서 기도잘드리니 들어주신다고...................................한참을 헤멨네요 그 금으로된 묵주반지를 빼는순간 우리를위해 기도하는 참신앙 예수님이 멋진십자가에 계시는게 아닌 우리 옆 제일 피하고 싶은 이웃과 계시는게 아닌가 하며 다시 신앙인의 자세로 되돌아 갈려고 준비중인 신자입니다

  • 6. jj
    '12.2.12 9:53 PM (175.113.xxx.178)

    죄가 있으니까 성당가는 거죠. 죄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님 힘내시고,,
    주님께서 다 아시니까 고해성사 보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신앙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7. 사랑이여
    '12.2.13 1:31 AM (211.220.xxx.89)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이 모든게 제 탓입니다.
    늘 제가 부족합니다
    미운 사람보다 안 미운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난 늘 그분 만나러 갑니다.
    주님은 늘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워하면 내가 지는 겁니다.
    그 미운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 할께요.
    용기를 내어서 한 번 찿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47 아이가 고열에 두통, 속이 울렁거린대요.. 요즘 독감 이런가요?.. 11 봄날오후 2012/02/17 2,668
72446 대전 여행.... ^^ 대전에 사시는 82쿡 님.....!!! 9 감사 맘 2012/02/17 1,116
72445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489
72444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571
72443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2,948
72442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918
72441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476
72440 공익 스토리... ... 2012/02/17 406
72439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1,955
72438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791
72437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109
72436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910
72435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493
72434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484
72433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502
72432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2,068
72431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2,018
72430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810
72429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499
72428 님들 근정전 발음해보세요 잘 되시나요? 10 뭐냐ㅠ 2012/02/17 1,593
72427 이런 이야기 하면 놀라지 않을까? .. 2012/02/17 679
72426 어제밤 수도물 보고 패닉 ㅠ 6 ... 2012/02/17 2,874
72425 KBS 기자들도 PD에 이어 제작거부 결의 7 참맛 2012/02/17 962
72424 새누리 “MBC·KBS 사장 선임 잘못” 31 세우실 2012/02/17 1,460
72423 태백산..잠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4 등산 2012/02/17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