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8년 정도 됐구요 28평입니다.
네식구 살기엔 그만저만한데
인근에 지금 개발하는 택지지구가 있는데 거기 아파트를 하나 더 분양 받을까 합니다.
청약통장은 있구요. 당첨이 될지 안될지는 물론 미지수 입니다. 무주택자도 아니고 해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 시세가 괜찮으니 이걸 전세로 돌리고 나머지는 대출 약간에다 여윳돈 하면 될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들(남자 아이) 집 한채씩은 각각 주고 싶어요.
험한 세상에 뭐라도 힘이 될만한게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다른건 줄건 없어요. 물론 이런 얘기를 아직 어린 아이들한텐 절대 한적이 없구요.
남편한테 얘기하니 //우린 그럼 노후에 어쩌냐고 합니다.
우린 적으나마 연금 몇 군데 들은거 있지 않냐고 하니...자기는 아파트를 노후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네요 ^^
정년퇴직 후에 시골 들어가서 살면 아파트처럼 돈 많이는 안들어가지 않겠냐고..제가 얘기하니
어쩐지 비현실적인것 같다고..하네요.
지금 남편 명의로 집 두채가 되면 세금상의 많은 불이익 있을까요?
아님 저도 지금 직장생활 하고 있으니 제 이름으로 분양 받으면 나을까요?
그냥 재테크에도 넘 무지한 저만의 생각인데..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