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밥도 찰지고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현미밥고민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2-02-12 17:07:46

집에 리홈 6인용 밥솥이 있어요.

일반 전기압력밥솥이구요. IH형이 아니어서 그런지. 현미취사 기능이 있고 55분 정도 돌아가는데

밥이 너무 꺼끌거려요.

 

 

현미+쥐눈이콩+검정콩+찰보리+차조+차수수+율무+찰현미+검정찹쌀 섞어서 하는데도

찰지게 밥이 되지 않고 뻐석거려요.

 

몇개월전에 2~3인용 풍년 압력솥을 세일해서 구입하여

거기에 한끼 먹을만큼 하룻밤 불렸다가 밥을 하는데. 그럼 좀 먹을만 하지만 찰지고 맛있지는 않네요.

그것두 하룻밤 불렸다가 외식이라도 하게되면 깜빡잊고 냉장고에 넣어 놓는걸 잊고

쉰내가 나서 아까운 쌀을 여러번 버리게 되었어요.

 

 

친구네집에 놀러갔다가 밥을 먹는데, 똑같이 현미+잡곡+콩 넣은 밥이고,

전혀 불리지 않고 했다는데 콩도 너무 맛있게 포슬포슬익고 밥이 달더라구요.

친구가 쿠첸IH밥솥을 쓰는데 밥솥때문에 그런가.. 싶어서요.

 

 

지금 쿠첸 IH밥솥 검색하는데,

싸도 20만원..

명품철정이라고 무쇠코팅이라는 밥솥은 6인용이 젤 싼게 25만원 부터네요.

 

 

현미밥 맛있게 해먹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밥솥때문일까요?

IP : 175.121.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2 5:16 PM (211.246.xxx.77)

    쌀은 쌀농부에서 5키로씩만 사서 금방먹거든요.

  • 2. 붕가붕가 레코드
    '12.2.12 5:29 PM (58.127.xxx.204)

    +찹쌀을 조금 넣고

    -찰보리,율무의 양을 최대한 줄이세요.

  • 3. 음..
    '12.2.12 5:30 PM (211.234.xxx.47)

    이렇게 해 보세요.
    현미, 찰현미를 1 대 1로 섞고 거기 딴 거 다 빼고 콩만 한 줌 넣어서 지금하고 똑같이 불렸다가 밥 해 보세요. 저희집 해 먹는 방식인데 밥이 쫄깃하고 맛있어요.
    잡곡이 너무 많은 걸 수도 있고 잡곡 종류 중에 거친 맛 내는 게 있을 것도 같거든요. 해 보시고 후기 함 올려 주세요 ㅎㅎ

  • 4. 취사방법
    '12.2.12 6:37 PM (14.63.xxx.92)

    [잡곡현미]로 메뉴를 설정하세요
    일반 압력으로 하면 약해요

  • 5. 와우
    '12.2.12 7:16 PM (114.207.xxx.163)

    삼계탕코스로 저도 해봐야겠네요. 현미 정말 맛없게 되서리.

  • 6. 흠..
    '12.2.12 8:29 PM (180.67.xxx.23)

    저는 현미 찹쌀 서리태콩..이렇게만해도 찰지던데..;;;왜그럴까나..;;;

  • 7. 원글
    '12.2.12 8:39 PM (175.121.xxx.206)

    친정어머니 생신이어서 친정에 다녀와보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당뇨가 있어서 찹쌀은 좀 줄여야겠네요.
    저희 밥솥에 가바현미는 55분코스고, 2시간 코스가 있던데.
    2시간 코스로 해봐야겠네요.


    아니면 압력솥에 딸랑거리면 1~2분후 20분 뜸들이는것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덜컥 밥솥사기전에 노력해볼께요.

  • 8. 물을 좀더 넣어보세요.
    '12.2.12 9:30 PM (119.71.xxx.44)

    평소 넣는 것보다 반컵 정도 물을 더 넣어 보세요.
    그럼 좀더 질게 된답니다.
    저흰 현미만 넣고 하거나 검은 콩 한줌만 더 넣어 평범한 전기압력밥솥에 현미 코스로 밥을 해요.
    불리지도 않고 그냥 하지만
    물을 좀더 넣어 지어요.
    훨씬 부드럽게 지어지더군요.
    이방법도 한번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93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399
96792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373
96791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096
96790 "voxer" 어플 ... 2012/04/16 1,120
96789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453
96788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512
96787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377
96786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384
96785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551
96784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829
96783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065
96782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168
96781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584
96780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8,860
96779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1,980
96778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722
96777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779
96776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316
96775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944
96774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935
96773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727
96772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551
96771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732
96770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041
96769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