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비어준가

안쫄아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2-02-12 11:10:10

제1장
해동에 용 넷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
그러므로 노통과 DJ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으시니.

제 2 장
뿌리가 깊은 어준은 중권이가 아무리 씹어도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주키니와 깔때기와 돼지가 주렁주렁 열리고 
속정이 깊은 어준은 가카에 대한 사랑이 끊이지 않고 솟아나므로 망명가셔도 따라가셔 그 뜻이 바다 건너에까지 이르니

제 4장
새머리가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나씨일당이 침범하거늘 나씨와 절친선언 하시고자 하는 것도 어준의 뜻이시니
진중권 바이러스가 도는 가운데에 가시어 삼국까페가 침범하거늘 봉주 5회로 분란을 평정한 것도 어준의 뜻이시니.

제 6장
상 나라의 덕망이 쇠퇴하매, 주 나라가 장차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 강가가 저자 같으니,
성나라당의 덕망은 찾아볼 수가 없으매 F4가 장차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홍성교도소앞이 저자와 같으니.

제 10장
상 나라의 주가 백성을 해치므로 무왕을 우리 임금으로 여겨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무왕을 바라니
파란나라의 쥐가 백성을 해치므로 F4를 우리 임금으로 여겨 기다리다 깔때기를 머리에 쓰고 봉주버스 타고 홍성에 가니.

제 13장
말씀을 여쭐 사람이 많지만 천명을 의심하시므로 하늘은 꿈으로써 재촉하시니,
쥐귀에 경 읽은 사람은 많지만 천벌을 의심하시므로 어준은 팟캐스트로써 재촉하시니

제 30장
뒤에는 모진 도둑이요 앞에는 어두운 길인데 없던 번개로 하늘이 밝히시니
낮에는 새머리당이 해먹고 밤에는 쥐새끼가 해먹는데 나꼼수로 우매한 국민을 밝히시니

제 43장
현두문 두 마리 돼지가 한 화살에 맞으니 세상에 드문 이 신기한 일을 그림으로 그려 보이신 것이다.
새와 쥐 두 마리가 나꼼수에 꿰뚫리니 하늘이 허락하신 어준의 이 재주, 만평으로 그려 보여주세요.

제 53장
온 천하를 평정하시어 길 위에 양식이 있으니 변방 밖의 오랑캐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온 국민의 투표 근육을 평정하시어 온 국민이 잔치떡을 돌리니 집 나간 며느리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제 58장
세 살로 세 새를 쏘시니 마을 안에 있던 요 나라 사신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마흔 세 살로 팟캐스트 일등을 쏘시니 미쿡에 있던 애플의 쫍스 형님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제 64장
천하의 도적들이 청와대에 다 들므로 참을 말하는 봉도사를 부러 홍성에 가둬두는데
천하에 무서운 것 없는 잡놈들이 골방에 들어 그 도적들을 쫄게 하시니.

제 73장
약탈이 나라를 병들게 하매 토지 제도를 고치시고 거짓 성을 내친 뒤에 중흥을 위하시니
사기꾼이 나라를 병들게 하매 그 꼼수를 까발리시고 친일파 일당을 내친 뒤에 태평성대를 위하시니

제 82장
작은 선비를 보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니 그 선비가 공경하는 마음이 어떠하시니?
팬들을 보고도 남자 팬은 쌩까주시매 그 팬은 계속 공경할 정도의 내공이 어떠하시니?

제 92장
큰 효성이 이러하시매 남들은 벗는 상옷을 아니 벗어 예경을 좇으시니
큰 충심이 이러하시매 남들은 벗는 상옷을 아니 벗어 검은 넥타이를 삼 년 동안 매시니

제 110장
어준 총재는 과연 몇 간의 집에 사시겠습니까? 성북동 연면적 68평 2층 주택에 사시다가
나중에 돈 좀 벌어서 구중 궁궐 깊은 곳에 드시어 태평을 누리실 적에 그냥 잘 먹고 잘 사소서.

제 113장
나꼼수 제작 하시매, 공연에 다니시매 진지를 드시지 못함이 몇 끼니신 줄 알리?
제가 홍대에서 맛있는 고기와 막걸리 진하게 쏠 테니 그냥 잘 먹고 잘 사소서.

제 125장
천 구백 육십 팔년에 경남 진해에서 나시어, 전하는 말로는 삼수로 홍대에 입학, 딴지일보를 만들고, 깔때기와 주키니와 김감퇴를 이끌어 나꼼수를 제작 쥐잡기에 힘쓰시니 쥐의 얼굴이 더욱 굳어질 것입니다. 어준이여 아소서, 유부녀인 저는 인정옥씨를 투기합니다.
IP : 74.65.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뇨리땅
    '12.2.12 6:37 PM (58.225.xxx.15)

    누가 이런걸 다 만드셨데~

    그나저나 진중권은 조.중.동이 절친 선언 한것 같더군요 종종 컬럼 등을 써서 위로도 해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19 이젠 82쿡이 너무 유명해서 속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ㅠㅠ 4 당나귀 2012/02/25 2,272
75618 도와주세요~ 1 패셔니스트 .. 2012/02/25 488
75617 일요일에 나랑 같이 놀래? 영작 좀 ..^^ 1 사과나무 2012/02/25 1,062
75616 시동생 축의금 6 -- 2012/02/25 1,761
75615 보통 통닭집 기름 얼마만에 ... 2012/02/25 448
75614 브래드피트(머니볼) 넘 멋지네요 2 kkk 2012/02/25 1,017
75613 지인 전시회 선물 뭘 할까요? 행복맘 2012/02/25 3,190
75612 방금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4 방금 2012/02/25 3,163
75611 고속터미널에서 이불 맞추기 ... 2012/02/25 793
75610 채선당 '임신부 폭행 논란' 경찰, 거짓말탐지기 동원하나 15 결국 2012/02/25 6,906
75609 고등학생 의자 좋은 거 추천 좀 해주세요~ 학생의자 2012/02/25 1,710
75608 그냥 빈둥거리기만 해도 좋았던 곳. 7 이런이런 2012/02/25 1,412
75607 부티라는 신발 어떤가요? 3 ... 2012/02/25 1,147
75606 흑염소가 정말 피부에 좋은가요? 피부 2012/02/25 1,184
75605 "엘리베이터 따로 타세요" 임대 입주민은 찬밥.. 5 ddd 2012/02/25 2,175
75604 ESTA로 미국에 와서 90일 체류 승인을 받았는데... 1 화이트 2012/02/25 943
75603 쉐어버터 (시어버터) 사용방법좀 알려주세용 ..아토피 아기한테 .. 2 쉐어버터 2012/02/25 1,923
75602 목이 자주 쉬고 아픈데요,성대결절 병원 추천좀.. 1 성대결절병원.. 2012/02/25 1,312
75601 오빠네가 부모님댁에 들어와 살면서.. 29 ... 2012/02/25 10,869
75600 아이폰 업뎃과 아이튠 6 ... 2012/02/25 556
75599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 영작요 2012/02/25 385
75598 요즘 야후 형편없네요 2 ... 2012/02/25 893
75597 차량용 어댑터 멀티로 할수 있는 것 이름을 뭐라고 검색해야 하는.. 1 ........ 2012/02/25 421
75596 자꾸 재발되는 질염 28 귀차니 2012/02/25 20,128
75595 남친 없는데 부케 받는거 상관없죠? 3 결혼 2012/02/25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