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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영남이가 참 주책이여도 대단한게 화가로서의 재능도 상당해

... 조회수 : 8,681
작성일 : 2012-02-12 00:29:25

그림 그려서 한점에 3천만원 4천만원에  팔고 그러나 보더군요ㅎㄷㄷ

음악에 미술에 예능에...사실 조영남 능력남이죠.

IP : 218.51.xxx.19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찌
    '12.2.12 12:31 AM (182.215.xxx.203)

    3~4천이요?ㅋ 훗. 솔직히 캔버스에 유화 아무렇게 칠하고. 모네가 그렸다고 하면 5억인거죠.

  • 2. 추억만이
    '12.2.12 12:33 AM (222.112.xxx.184)

    가격 매기는건 지맘이죠
    사줘야 말이죠

  • 3. ...
    '12.2.12 12:33 AM (218.51.xxx.198)

    많이 사가고 외국에서도 사간다네요ㅋ

  • 4. 그냥
    '12.2.12 12:35 AM (121.162.xxx.44)

    개인으로 보면 괜찮은것같아요- 친구로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고..
    저도 저런친구가 있다면 제법 재밌어하고 좋아할것 같네요.
    다만 그 이상의 관계는 정중히 사절 하고 싶은 스타일..

  • 5. 00
    '12.2.12 12:36 AM (61.101.xxx.219)

    저도 놀러와에 나온 그림보고서 재능있다고 느꼈어요.
    굉장히 바쁠텐데, 어떻게 그림까지 그린건지...돈벌려고 그냥 막 그린 그림같지는 않았어요.
    돈이야 많을테고... 보니까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렸나 보더라구요.
    여자관계 이런거 다 떠나서 목소리도 타고났고, 예술적 재능하고 돈버는 능력도 대단한것 같아요.
    얼굴은 못생겼지만...나이들면서보니 능력이 대단한 사람이구나..이런 생각들더라구요.
    남자는 역시 외모보다는 능력.

    모찌님. 캔버스에 아무렇게나 칠하고 모네가 그렸다고 하면 5억 -_-;;
    그렇게 그림 팔기가 쉬운게 아니에요...

  • 6. ..
    '12.2.12 12:37 AM (218.238.xxx.116)

    사람은 별로지만 가진 재주는 인정해요..
    천재다..싶어요.

  • 7. 모찌
    '12.2.12 12:47 AM (182.215.xxx.203)

    아무튼 전 별루입니다. 조영남..

  • 8. ..
    '12.2.12 12:51 AM (125.152.xxx.194)

    말 좀 가려하고 생각 좀 깊게 하면 좋을텐데....말이죠.

  • 9. 그림가격은
    '12.2.12 12:59 AM (110.10.xxx.180)

    그림가격은 유명도도 있지만 일단큰게 비싸다는 것

  • 10. ,,,
    '12.2.12 1:04 AM (121.138.xxx.122)

    그의 개인사가 어쨌건간에 재밌는 사람인것 같아요
    방송에서 얘기하는 것보면 그 나이에 센스도 장난아니고
    음악 미술등 예술적인 기질과 끼가 너무 많아 주체를 못하는듯
    그러다 가끔 적정선을 넘어 오버도 하고 ㅋㅋ
    헛소린가 싶은데 잘 들어보면 나름 합리적이고 번뜩이는 발상에 놀랄때도 있어요

  • 11. 노년의 외로움
    '12.2.12 1:07 AM (121.163.xxx.20)

    뇌졸중으로 한번 고생하고 나더니 방송에서 윤여정 얘기 부쩍 하네요.
    재능이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친아들을 횡단보도에서 만났는데 고개 돌리고
    쌩깠다고 한 에피소드 듣고 미친 인간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인간성과 여자를 보는 눈은 정상이 아닌 듯...예술가로서는 몰라도...그저 비웃음 나와요.

  • 12. 끄덕끄덕
    '12.2.12 1:13 AM (14.63.xxx.108)

    조물주가 비주얼빼고 모든걸 아낌없이 다준 사람2ㅎㅎㅎ

  • 13. ..
    '12.2.12 1:15 AM (125.152.xxx.194)

    아~조물주 비주얼.....ㅎㅎㅎㅎ

  • 14. 곡도 없는 가수
    '12.2.12 1:53 AM (121.163.xxx.20)

    조영남이 [화개장터]말고 히트곡이 있었나요? 대체 남의 노래 울궈먹는 거 말고
    진정한 자기 노래라고 주장할 수 있는 곡이 있기나 한건지...한때 패티김하고 조영남은
    돈 떨어지면 한국에 들어온다는 말도 있었죠. 패티김의 음악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 15. 사랑이여
    '12.2.12 1:59 AM (222.237.xxx.223)

    제능은 인정하지만 예술가로서의 개념있는 자세와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친일발언으로 구헐수에 온 기억 나나요?

  • 16. 사랑이여
    '12.2.12 2:00 AM (222.237.xxx.223)

    구설수에 오른 ...

  • 17. ....
    '12.2.12 2:06 AM (125.187.xxx.50)

    그림시장 시세는 유명세하고 관계 없어요-_-;
    연예인이 그렸다고 하면 오히려 다들 사기 꺼립니다. 첨에는 관계자들이 사 가서 반짝 팔릴지 몰라도.
    꾸준히 일정가격 이상으로 팔린다는 건 유명세하고는 다른 시장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거예요,

  • 18. ..,
    '12.2.12 2:26 AM (211.243.xxx.154)

    개인 사생활은 뭐 그런데 노랜 진짜 잘해요.
    전 개인적으로 몇몇 가수들과는 친분도있고 유명한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꽤 많이 봤는데요. 조영남 라이브 중에 '유심초'의 '사랑이여'듣고는 울었어요. 노래하는 재능은 정말 신이 주셨어요. 본인 말로도 노래연습 거의 안한다는데요. 반면 그림은 진짜 열심히 그리던데 그 그림의 80%이상의 실물을 본 사람으로서 재능은 글쎄요. 쩝;;

  • 19. 오브
    '12.2.12 3:31 AM (119.67.xxx.63)

    호당 천만원은 좀 근거 없는듯요..

  • 20. 근본
    '12.2.12 6:22 AM (116.37.xxx.10)

    인간 자체가 싫어서
    이런 글 자체도 싫어집니다 ( 원글님 뭐라 하는건 아니에요)

    노래도 솔직히 느낌이 없는 노래를 하지요

  • 21. 조물주가
    '12.2.12 8:30 AM (116.120.xxx.67)

    비주얼말고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도 뇌에서 삭제하신 듯.

  • 22. .....
    '12.2.12 11:43 AM (112.167.xxx.205)

    82 시선이 이렇죠 뭘...
    이 아주머니들에게 뭘 기대하십니까....흘흘~

  • 23. ...
    '12.2.12 8:03 PM (123.98.xxx.64)

    조용남씨..엠비씨 놀러와에 서 변기 어쩌고 언급하던데요..(자기도 그쪽 꽈(과)란걸 아는듯) ㅋㅋㅋ
    변기하나 놓고도(LHOOQ, 뒤샹)
    그 사람들이 예술입네~~ 바락바락 우기면 곧바로 아트가 되는 뭐같은 세상~~~~~
    세상 참 편해져서.. 걍 말빨좀 되면 그걸로 천하통일 ㅋㅋㅋ
    거기에 또 평론가니.. 뭐니.. 오죽 많이 도와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우리같은 우매한 백성들은~ 저게 하이 퀄리티의 작품입네~ 하달해주시면,
    걍 찍소리 몬하고 "눼.. 멋지십니다..네네" 하는수밖애요 ㅋ
    "저게 뭔 짓거리?" 이랬다간 무식한 인간밖에 더 되겠어요.. 안그래요 조영남씨? ㅋ
    조영남이 오빠는 참 말빨하나는 타고났어요~ 솔직히 나도 듣다보면 너무 재밋어 ㅋㅋㅋㅋ

  • 24. ..
    '12.2.12 8:03 PM (211.224.xxx.193)

    굉장히 솔직해서 전 좋아요. 사람들하고 격도 없고 나이도 많은데 사고가 굳질 않고 항상 젊어요. 저러기 힘든거 아닌가요? 전 저런 연예인은 오히려 이런 분이 좋은 사람일것 같은데...좋은 이미지로 티비에 비쳐지는 분들 실제로도 그럴까? 아니면 카메라 앞에서만 위선 떠는것일까? 전 후자가 많을것 같아요.
    물론 예전에 가정 못지키고 바람피우고 그런건 그렇지만. 근데 그걸 자기 입으로 다 까발리고 있고 자기도 후회한다 애기하고 그래서 안티도 많고

  • 25. ...
    '12.2.12 8:08 PM (123.98.xxx.64)

    인상주의 전(사진기 발달전) 세상으로 돌아가면..
    걍 즉석으로 도태될 개실력 지니신 작가님(?)들 참 많죠.
    입으로만 그림 그리는 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꼭 조용남 옵하가 그렇단건 아니예여~~

  • 26. 조영남 콘서트
    '12.2.12 8:11 PM (119.196.xxx.27)

    갔었는데 지 인생얘기 주절대면서 한 두곡 부르는데 썩 잘한다는 느낌도 없고 성의도 없어 보이고...
    자기 어머니 돌아 가실 때 돈 꿔 준 분 말해 달라해도 어머니가 그분들 어려움 알고
    절대 말 안하시고 돌아가셨다는데 어머니의 음덕으로 잘 풀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7. tim27
    '12.2.12 8:21 PM (121.161.xxx.63)

    정말 진짜 완전.. 이러지들 마세요...

    캔버스에 유화 아무렇게나 칠하고~ , 가격 매기는 건 지들맘 이라니...

    뒤샹의 변기 어쩌고..??

    조영남은 싫지만, 너무 쉽게 말하고 무지 무식하시네요. 유화아무렇게나 칠해봐요 그렇게 나오나

    가격 지맘대로 매기면 다 사주는 바보들이 어디있나요?? 작품가격 정하기까지 그 위치에 서려면 얼마나 공부

    많이한 전문가들인데 그리 쉽게 생각하나요?..

    뒤샹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전설적인 작품이에요....아...( 에잇! ..이말이나 알아듣겠나?.. 잘난척마라 말꼬리

    나 붙겠구만...)

  • 28. 세종이요
    '12.2.12 8:22 PM (124.46.xxx.88)

    방문 하나가 배시시 열리더니 키 크고 하얗고 예쁜 소녀가 걸어나와 수줍게 인사한다.
    아이가 조곤조곤 몇 마디 다정한 말을 남기고 들어가자 조영남의 감탄이 이어진다.
    “아~, 너무 이뻐! 저렇게 이쁠 수가 없어.”
    이제 막 은지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했다며 조영남은 엉뚱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
    -(이때 딸 15살이었소)

    이게 인간이야????

  • 29. ...
    '12.2.12 8:24 PM (123.98.xxx.64)

    뒤샹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전설적인 작품이에요....아...( 에잇! ..이말이나 알아듣겠나?.. 잘난척마라 말꼬리

    나 붙겠구만...)

    ---> 저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꼬리 붙여야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전설씩이나요. 뭐 근대미술에관해 님도 저도 한 백마디 설전을 벌이면 재밋긴 하겠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시각이나, 관점도 그리.........
    멋지시네요

  • 30. -__-
    '12.2.12 8:27 PM (218.232.xxx.212)

    재능은 다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데,
    인간 자체는 조물주가 나 몰라라 한 것 같아요.

    이남자의 진실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어서
    제일루 싫은 연예인 1순위.

  • 31. 글쎄요
    '12.2.12 8:33 PM (203.226.xxx.47)

    일반인으로서의 재능정도로는 이해가 되지만
    화가의 작품으로서의 매력은 별로더군요
    그림크기와 직설적인 색채사용 소재의 독특함이 눈에 띄지만 제취향의 그림들은 아니라서요
    앤디 워홀의 이름값도 제겐 의문투성이라서요

  • 32. ^^
    '12.2.12 9:04 PM (119.70.xxx.9)

    이사람,,말나올때마다,,


    전부인은,,참 똥밟았다싶을때가,,,,,,

  • 33. 친아들
    '12.2.12 9:09 PM (125.137.xxx.233)

    친아들 이야기는 조영남이 모른척 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횡단 보도에 서 있는데 아들이 차를 몰고 오다가 신호에 걸려서
    차가 서고 둘이 영화같이 눈이 마주 쳤는데 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한번 슥!들어 주더니 그냥 가더랍니다.
    그게 아이들과 헤어진 후 첨 만난거랍니다.
    그 때의 기분은 내가 이렇게 천벌을 받는구나 느꼈대요.

    방송국 복도에서 윤여정과 딱 한번 마주 쳤는데 자기는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았는데
    윤여정은 아~~~무렇지도 않게 슥! 지나가서 아,저 여자는 완전히 나를 잊었구나 생각했대요.

    황금어장에 나와서 이야기 합디다.

  • 34. 고양이하트
    '12.2.12 9:32 PM (221.162.xxx.250)

    이 분 서재는 부럽던데....

  • 35. 흠흠..
    '12.2.12 10:19 PM (180.67.xxx.11)

    남편으로서는 영 어니올시다지만 친구로서는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여자 연예인들이
    옆에 많이 있는 거겠죠.
    그래도 역시 밉상은 밉상이에요.
    이 사람 보고 있으면 윤여정씨가 아주아주 잘됐으면 좋겠네요. 칸느에서 여우주연상도 받고 그냥
    세계적 명성 쌓으며 쭉쭉 잘 나가는...
    전에 인터뷰에서 과거 일을 후회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면서 자기가 그때 실수 안 했으면 지금 쯤
    칸느의 레드카펫을 밟아보는 건데 어쩌구 하는 말 듣고 사람이 나이만 먹는다고 철이 드는 게 아니구나
    했었어요. 당시에 윤여정씨가 영화 '하녀'로 후보에 올라서 칸느에 가서 스포트라이트 받던 때였거든요.

  • 36. 222231
    '12.2.12 10:34 PM (122.38.xxx.4)

    지금 노래듣고 있는데
    진짜 의외로 노래 엄청 잘하네요 ㅎㄷㄷ......
    완전 의외...

  • 37. gg
    '12.2.12 10:44 PM (112.163.xxx.192)

    유명세도 있겠지만, 유명세만으로 그림값을 올릴 순 없죠
    그림도 엄연한 재태크의 수단으로서 자기 돈 놓고 허술하게 그림 사나요.
    조영남 죽고 나면 유명세 보다 그림인데.

    그냥 이 할아버지는 혼자 사셨어야 하는데
    멀쩡한 아름다운 여인네 신세 어렵게 하고 자식들 가슴에 못박고...
    그래도 옷에다가 자식들 생일날짜는 적어가지고 다니며
    나름의 애정표시를 하드만요.
    그나마 양심은 있어서 그리워도 먼저 대시는 안하는것 같던데.

    조영남씨는 예술에 그리 두각을 두루 나타내는거 보면 천재..

  • 38. ...
    '12.2.12 10:53 PM (118.38.xxx.107)

    유명세로 전시에 사람은 몰릴 수 있어도 유명세로 그림 팔리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림이 일, 이만원 짜리도 아닌데 가수 유명세 보고 그림 사는 사람 없어요... 그림 한 점이라도 사 보신 분들이 유명세때문에 조영남 그림 값 올라갔다고 말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가수 유명세, 그리고 이러저러한 사생활때문에 값이 덜 나간다면 모를까, 연예인 유명세때문에 그림값 비싸다고 하는 건 정말 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 39. .....
    '12.2.12 10:57 PM (121.184.xxx.173)

    음...조영남이 인기가 많고 주위에 사람이 많은게..
    만나면 조영남이 돈을 쓰고요 상대방 말을 아주 잘 들어주고(경청을 잘 해준다네요)
    아주 편안하게 해준대요..상대방위주로.
    만나보면 조영남이야말로 노자 같은 사람이라고 해요.

  • 40. 헐;;
    '12.2.12 11:04 PM (1.111.xxx.161)

    조영남씨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화가 아닙니다. 그림 가격이 그 가치와 반비례하지는
    않지만, 정비례하지도 않아요. '잘팔리는' 그림과 '제대로된' 전시회에 걸리는 그림이 일단 천지차이구요. 그림시장이 거품이나 유행이 심해서 언플이나 유명세만으로도 그림값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요. 요새 크게 이름없는 무명작가들도 일명 "팝아트" 한답시고 100호짜리 천만원 가까이 부르기도 하는데, 조영남씨 정도 유명세에, 그림에 대한 책도 펴냈고 전시도 마음껏 열수있는 분이 몇천만원에 판다? 일도 아니죠. 단지 작품 사신분들이 제대로된 안목이 있으실지는 무리수. 미술평론가들이 조영남씨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생각하는지는 이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jsessionid=36357A210B69208CA734A11DA7908... 조영남씨가 재능이 있는지 아닌지는 제가 왈가왈부 할수 없지만 현직 미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82계신분들 좋은 안목으로 좋은 그림에 큰돈 투자하시길 바랄께요..;;

  • 41. 헐;;
    '12.2.12 11:16 PM (1.111.xxx.161)

    덧붙여, 그가 저술한 미술사서적들은 미술사서적계의 졸작중의 졸작으로 꼽힙니다. 가수가 그정도면 잘아는거 아니냐? 정도의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의 전문분야도 아니니 엉뚱한 사실을 책에 마구잡이로 적어넣어 미술입문자 등 초심자들에게 오해를 낳을 소지가 있다는 점, 더군다나 그에 대한 성찰이 존재하지 못하니 계속해서 책은 팔린다는 점. 전문가가 괜히 있는것이 아닐뿐더러, 전문가가 아니라면 최소한의 합리적인 글은 나와야할텐데, 내가 이해한대로 글을쓰면 된다는 듯한 안일한 출판. 그런 경력아닌 경력들로 부풀려진 그림값.

  • 42. 헐;;
    '12.2.12 11:22 PM (1.111.xxx.161)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수록 선진국가이듯이 미술품에 대한 자체비판도가 높은 나라가 문화선진국이라고 생각해요. 유행이나 인맥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 개개인의 안목이 높아져야 요새 뜨는 그림 투자에도 실패하지 않고 정말 좋은, 역량있는 화가들이 먹고 살아요. 이를 위해서는 공부나 경험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조영남씨에 대해 비난하자는것이 아니라 그의 그림값이나 저술한 책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객관적인 잣대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결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 43. ..
    '14.10.27 10:49 PM (59.6.xxx.51)

    조영남 그림을 보고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요..미술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두셔도 그의 그림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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