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요.. 그릇이 안깨져요..

웃을까울까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02-11 23:31:41
2004년에 결혼할때 한국도자기 젠 뭐시기 10인조 세트했는데 두어개 깨졌나..
옥션에서 코렐4인조 산게 3-4년인데 정만 하나도 안깨졌어요.
컵은 1년에 한두개 깨지구요..
그릇 좀 바꾸고 싶은데 도통 깨지지가 않으니
새로 사들이기도 민망해요.
전 좀 작은 크기의 밥/국그릇 세트에
포인트 접시 몇 장 사고싶어요.
적당한거 있을까요?
IP : 115.137.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11:33 PM (61.101.xxx.219)

    헉...그럼 그릇 잘 깨는 사람은 어떤 경우일까요? ;;;
    그릇을 안깨신다니 부럽네요...ㅜㅜ
    그릇깨는걸 하도 안좋은걸로 보잖아요...

  • 2. 그거요..
    '12.2.12 12:14 AM (118.218.xxx.92)

    나이 먹으니 깹디다.
    저도 40 전에는 그릇 깨본적도 이가 나가 본 적도 없었답니다.
    지겨워서 그릇 바꾸곤 했는데 이제는 가끔 깨네요.
    별 이상한 거에서 나이먹어가는 걸 느껴서 쪼금 그러네요.

  • 3. 허걱
    '12.2.12 12:16 AM (115.137.xxx.200)

    나이먹으면 그릇도 깨지는군요! 저 올해38인데 그럼 얼마안남았네요. 이거정말 웃을까말까한 일인데요 ㅜㅜ

  • 4. 원글님 같은 분도 있고..
    '12.2.12 12:34 AM (168.187.xxx.242)

    저같은 사람도 있지요. 30대 후반 미혼인데 (딱히 별로 요리 하지도 않아요 ㅠㅠ) 부엌에만 들어가면 깹니다. 김치 가득들어 있는 유리 그릇, 사소한 밥그릇, 국그릇, 컵 뿐만 아니라 우리 어렸을때 여름이면 집집마다 유리 델몬트 병에 물 가득넣어 냉장고 넣어 뒀었잖아요. 그거 생수 가득 들어있는거 뚜껑이 꼭 안잠겨져 있었는데 모르고 거기로 들다가 박살나서 부엌바닥에 유리와 물이 혼연일체로 깨져서 바다가 된 적도 있고 대학교땐 커피숍 알바하다가 그 시절엔 주문하기전에 갖다주던 유리잔 한달동안 일하며 30개 넘게 깼네요. 이거 외에도 베이고 데이고 ㅠㅠ
    한번은 서서하는 다림질대에서 옷 다리다가 다림질대가 균형이 딱 안맞아 다리미 세워놓다가 덜그럭 거려서... 다리미가 발등에 떨어지는걸 배로 막다가.... 물론 저의 빌어먹을 본능이었지요 ㅠㅠ 하필이면 그때 윗옷 다림질해서 회사 입고 간다고 위엔 브라만 입고 있었네요... 어떻게 됐는지 아시겠죠. 아직도 배에 한칼 먹은 자국 있습니다. ㅠㅠ
    공부도 그럭저럭 했고 사회생활도 곧잘 하는데 유독 가사일은 못해요. 그래서 결혼 안하려구요 ㅋ

  • 5. 편견버리시고
    '12.2.12 12:52 AM (211.246.xxx.164)

    그릇이 안깨져도 사고싶으시면 사세요
    전 저기 윗분처럼 코렐 단종된 그릇들을 귄하고 싶네요

  • 6. 코렐
    '12.2.12 11:37 AM (112.150.xxx.26)

    코렐도 오래되면 깨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91 시누이 남편을 아주버님, 아니면 서방님 이라 한다던데요 10 ㅡㅡ 2012/04/06 2,829
92690 김용민은 포기 비례는 민주당 10 그렇지 2012/04/06 1,701
92689 가카만 생각할래요. 10 ^^ 2012/04/06 1,056
92688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4/06 930
92687 토요일에 여동생과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요. .. 2012/04/06 837
92686 작년 외국나갈때 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남방 5 드라이 비용.. 2012/04/06 1,760
92685 아이가 친구가 무섭데요 1 무서운 친구.. 2012/04/06 1,083
92684 오리주물럭재울때 우유에 담그고서는.. 다시시작 2012/04/06 1,024
92683 노통연극으로는 나꼼수 예고편도 못찍습니다. 39 연극 2012/04/06 1,775
92682 남편분들 출퇴근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31 고민 2012/04/06 2,840
92681 오랜 냉담중인데..풀리지 않는 궁금증들. 카톨릭 신자분들 있으세.. 24 냉담자가 묻.. 2012/04/06 3,029
92680 지식채널e 김진혁 피디님의 너무너무 훈훈한 김용민 응원글 9 사월의눈동자.. 2012/04/06 1,997
92679 김용민 국회의원 되었으면 좋겠네요 15 나루 2012/04/06 1,581
92678 버스커버스커 노래 즣네요 4 qq 2012/04/06 1,504
92677 김용민이 기독교까지 쑤시고 다녔군요 23 막말_완전체.. 2012/04/06 1,924
92676 수원에서 강간 살인사건이 발생 했네요;;; 7 수민맘1 2012/04/06 2,674
92675 여자의 본분은..? 자연순리 위.. 2012/04/06 818
92674 어버이 연합, 이정희 살해 협박 동영상... 1 보비뽀비 2012/04/06 1,081
92673 미국 사람들 애들 사교육, 대학 등 교육 문제요. 12 ---- 2012/04/06 2,534
92672 별볼일 없는 20대 후반이에요 15 새벽에 2012/04/06 3,285
92671 ㅎㄷㄷㄷㄷ 부재자 투표 첫날 투표율 55.8%...오늘 종료 17 참맛 2012/04/06 2,668
92670 김용민 정말 깨끗한 사람인가봅니다. 9 한마디ㅡ 2012/04/06 2,530
92669 건설현장에 보니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이라는 조끼를 입고 있네요 6 .. 2012/04/06 1,512
92668 토막살인 당한 20대 여성 기사 보셨나요? 5 시즐 2012/04/06 3,245
92667 쇠고기 선물셋트가 들어왔는데 이 많은 걸 어떻게 하죠? 6 고기다~ 2012/04/06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