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요.. 그릇이 안깨져요..
옥션에서 코렐4인조 산게 3-4년인데 정만 하나도 안깨졌어요.
컵은 1년에 한두개 깨지구요..
그릇 좀 바꾸고 싶은데 도통 깨지지가 않으니
새로 사들이기도 민망해요.
전 좀 작은 크기의 밥/국그릇 세트에
포인트 접시 몇 장 사고싶어요.
적당한거 있을까요?
1. -.-
'12.2.11 11:33 PM (61.101.xxx.219)헉...그럼 그릇 잘 깨는 사람은 어떤 경우일까요? ;;;
그릇을 안깨신다니 부럽네요...ㅜㅜ
그릇깨는걸 하도 안좋은걸로 보잖아요...2. 그거요..
'12.2.12 12:14 AM (118.218.xxx.92)나이 먹으니 깹디다.
저도 40 전에는 그릇 깨본적도 이가 나가 본 적도 없었답니다.
지겨워서 그릇 바꾸곤 했는데 이제는 가끔 깨네요.
별 이상한 거에서 나이먹어가는 걸 느껴서 쪼금 그러네요.3. 허걱
'12.2.12 12:16 AM (115.137.xxx.200)나이먹으면 그릇도 깨지는군요! 저 올해38인데 그럼 얼마안남았네요. 이거정말 웃을까말까한 일인데요 ㅜㅜ
4. 원글님 같은 분도 있고..
'12.2.12 12:34 AM (168.187.xxx.242)저같은 사람도 있지요. 30대 후반 미혼인데 (딱히 별로 요리 하지도 않아요 ㅠㅠ) 부엌에만 들어가면 깹니다. 김치 가득들어 있는 유리 그릇, 사소한 밥그릇, 국그릇, 컵 뿐만 아니라 우리 어렸을때 여름이면 집집마다 유리 델몬트 병에 물 가득넣어 냉장고 넣어 뒀었잖아요. 그거 생수 가득 들어있는거 뚜껑이 꼭 안잠겨져 있었는데 모르고 거기로 들다가 박살나서 부엌바닥에 유리와 물이 혼연일체로 깨져서 바다가 된 적도 있고 대학교땐 커피숍 알바하다가 그 시절엔 주문하기전에 갖다주던 유리잔 한달동안 일하며 30개 넘게 깼네요. 이거 외에도 베이고 데이고 ㅠㅠ
한번은 서서하는 다림질대에서 옷 다리다가 다림질대가 균형이 딱 안맞아 다리미 세워놓다가 덜그럭 거려서... 다리미가 발등에 떨어지는걸 배로 막다가.... 물론 저의 빌어먹을 본능이었지요 ㅠㅠ 하필이면 그때 윗옷 다림질해서 회사 입고 간다고 위엔 브라만 입고 있었네요... 어떻게 됐는지 아시겠죠. 아직도 배에 한칼 먹은 자국 있습니다. ㅠㅠ
공부도 그럭저럭 했고 사회생활도 곧잘 하는데 유독 가사일은 못해요. 그래서 결혼 안하려구요 ㅋ5. 편견버리시고
'12.2.12 12:52 AM (211.246.xxx.164)그릇이 안깨져도 사고싶으시면 사세요
전 저기 윗분처럼 코렐 단종된 그릇들을 귄하고 싶네요6. 코렐
'12.2.12 11:37 AM (112.150.xxx.26)코렐도 오래되면 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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