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들의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할까요?

----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2-02-11 23:02:59

딸아이들이 연애를 좀 하면 좋으련만

재주가 없어 남친도 못만들어 놓고

대학도 이제 끝이 다가오네요.

이러다 결혼도 못할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결혼 중매회사에서 절대로 사위를 맞이할 용기는 없고

저또한 친구의 폭이 넓지 못해 걱정이 되네요.

엄마 친구들이 중매를 많이해주나요?

 

IP : 1.226.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소녀
    '12.2.11 11:04 PM (210.205.xxx.25)

    여러군데 좋은 모임 많이 다니세요.
    울 이모는 여고동창회에서 딸을 대갓집 신문에 날 정도로 시집 보내시더라구요.
    근데 울 엄마는 동창회 갔어도 가난한 집으로 저는 왔어요.
    다 운이지만
    일단 여러 좋은 모임에 다니시는건 중요해요. 사람많이 알아서 나쁠게 없겠더라구요.

  • 2. ...
    '12.2.11 11:09 PM (121.145.xxx.165)

    제가 그 딸 입장인데..ㅎㅎ 우리엄마도 막 후회하시거든요
    근데..저도 좀 못난 생각으로 잠시!! 주변분들 주선으로 선 보는거 부럽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지 인생인데 엄마가 그럴필요 있나요..
    우리엄마는 조용히 종교활동하시고 집에 계시는거 좋아하셔서..전 엄마가 저때문에 모임 많이 가질려고
    하셔서 그러지 말라고 하셨어요..엄마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뭔 불효인가..싶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예전같지 않게..저부터가..친구들 소개팅 주선하기도 힘들고..워낙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제 팔자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 3. ==
    '12.2.11 11:30 PM (61.101.xxx.219)

    에고...결국은 본인이 해결할 일이에요.
    본인이 연애재주가 없고, 애교도 없고, 남자 꼬시는 재주 ;;;도 별로 없으면
    옆에서 아무리 등떠밀어도 별수가 없어요.
    아직 대학생이면 일단 좋은 직장 잡는게 우선이네요. 좋은 직장 들어가고 꾸미고 하면 괜찮은 남자들
    많이 만날수 있어요...너무 걱정마세요.
    엄마가 발 동동거린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 4. ..
    '12.2.11 11:40 PM (115.136.xxx.195)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제아이가 대학교 3학년입니다. 지금까지 미팅 한번 못했어요.
    얼굴은 무척이나 예쁜데 연애재주 없고, 애교도 없고, 남자꼬시는 재주도 없고
    친구남자친구라도 소개받으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보니까 아이친구들도 다 그모양 이예요.

    저는 저러다 나중에 이상한 남자애한테 빠질까봐 걱정되서
    연애경험좀 쌓았음 좋겠는데 본인은 자기 일때문에
    남자고 뭐고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데요. 여자친구들하고는 잘 지내요.

    저만 속타고 있어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1 11:42 PM (121.161.xxx.102)

    저 연애와 결혼 관련된 글 되게 많이 읽었거든요, 결혼하고 싶어서.
    그런 부모님도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일부러 비싼 수영장 다녀서 부모 인맥 만들어 자식 연결 시켜준다고. 딸을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원글님이 노력하시는 것도 마음에 평화가 온다면 해보셔요.

  • 6. 아직
    '12.2.12 9:02 AM (110.11.xxx.203)

    대학 졸업도 안했는데 뭘 그러세요.
    제 주변에 보면요 어릴 때부터 연애한 경우보다 적령기 돼서 소개받아 결혼한 경우가 조건도 좋고 더 알콩달콩 잘 살더라구요.
    저두 저희딸 아직 꼬맹이지만 괜히 철없을 때 이남자 저남자 엮이지 말고 적령기 돼서 좋은 자리 소개 받아 연애 1,2년 하다 결혼하면 좋겠다 싶네요.

  • 7. 님때문에 로긴
    '12.2.12 11:34 AM (118.45.xxx.30)

    지금 말구요.
    따님이 좋은 직장을 가지면 주위에서 알아서 선 들어옵니다.
    따님을 통해서요.
    직장이 중요해요.

  • 8. 딸아이를집밖으로~
    '12.2.12 3:08 PM (115.143.xxx.81)

    주말에 방콕하면 친구를 만나건 동호회 활동을 하건 내쫓고..^^;;
    이쁜옷 사주고 미용실도 자주(분기1회) 가서 머리도 하게 하고..
    엄마 중매보다는 그게 나을성 싶은데요..
    엄마 중매 부담스럽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77 영수100님 집에서 하셨다는 문법책 알려주실수 있나요? 3 영수100 .. 2012/02/11 1,673
70076 판사라는 직업에 대한 평가 27 2012/02/11 5,800
70075 바퀴달린 장바구니 어떤게 좋나요? 2 ... 2012/02/11 1,879
70074 딸아이들의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할까요? 8 ---- 2012/02/11 2,604
70073 저를 따라하는 친구요 8 2012/02/11 5,203
70072 롯데마트 통큰선물에 있는 노트북 2 궁금이 2012/02/11 1,310
70071 요즘은 남자들도 루비똥 이런가방 좀 들더라구요 5 ... 2012/02/11 1,621
70070 아이 학교가면 엄마들많이 사귀어야 되는건가요? 12 ... 2012/02/11 2,654
70069 남대문시장에서 찰밥이랑 칼국수 드셔보셨나요? 3 @@ 2012/02/11 3,138
70068 첫영성체 전례의식 있다고 하시는데요 불참 하면 안되는건지요? 2 첫영성체 2012/02/11 1,000
70067 저는 이런 사람들과 지내기 좀 답답해요. 6 ---- 2012/02/11 2,756
70066 박복하다 뜻이랑 링크 좀 7 Gh 2012/02/11 1,774
70065 지역방송 찍었는데, 사회 봤는데 싹다 짤렸네요 1 ... 2012/02/11 809
70064 조영남 “여자 많은 것 사실, 궁녀 거느리고 싶다” (펌) 12 ... 2012/02/11 3,325
70063 어느 중학교? 1 아리송 2012/02/11 821
70062 MBC 노조...평범한 시민은 어떻게해야 도와줄 수 있는건가요?.. 6 응원녀 2012/02/11 826
70061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초4엄마 2012/02/11 1,792
70060 남편과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6 오늘기준 2012/02/11 4,036
70059 소비자고발 보셨어요..이제 봤는데.. 1 고추 2012/02/11 2,373
70058 프런코 시즌4 3 ... 2012/02/11 1,328
70057 아파트 소음 9 소음 2012/02/11 5,237
70056 바가지 끍기 선수인 저도 개과천선 하네요. 1 ----- 2012/02/11 964
70055 방금 무신 봤는데 엄청 실감나네요 5 드라마 2012/02/11 1,988
70054 빕스 결재하고나서 취소후 재결재... 여쭤볼게요~ 3 할인카드 2012/02/11 1,631
70053 소년원 갔다 온 걸 속임 - 사기 결혼일까요 13 익명 2012/02/11 1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