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들의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할까요?

----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2-02-11 23:02:59

딸아이들이 연애를 좀 하면 좋으련만

재주가 없어 남친도 못만들어 놓고

대학도 이제 끝이 다가오네요.

이러다 결혼도 못할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결혼 중매회사에서 절대로 사위를 맞이할 용기는 없고

저또한 친구의 폭이 넓지 못해 걱정이 되네요.

엄마 친구들이 중매를 많이해주나요?

 

IP : 1.226.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소녀
    '12.2.11 11:04 PM (210.205.xxx.25)

    여러군데 좋은 모임 많이 다니세요.
    울 이모는 여고동창회에서 딸을 대갓집 신문에 날 정도로 시집 보내시더라구요.
    근데 울 엄마는 동창회 갔어도 가난한 집으로 저는 왔어요.
    다 운이지만
    일단 여러 좋은 모임에 다니시는건 중요해요. 사람많이 알아서 나쁠게 없겠더라구요.

  • 2. ...
    '12.2.11 11:09 PM (121.145.xxx.165)

    제가 그 딸 입장인데..ㅎㅎ 우리엄마도 막 후회하시거든요
    근데..저도 좀 못난 생각으로 잠시!! 주변분들 주선으로 선 보는거 부럽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지 인생인데 엄마가 그럴필요 있나요..
    우리엄마는 조용히 종교활동하시고 집에 계시는거 좋아하셔서..전 엄마가 저때문에 모임 많이 가질려고
    하셔서 그러지 말라고 하셨어요..엄마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뭔 불효인가..싶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예전같지 않게..저부터가..친구들 소개팅 주선하기도 힘들고..워낙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제 팔자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 3. ==
    '12.2.11 11:30 PM (61.101.xxx.219)

    에고...결국은 본인이 해결할 일이에요.
    본인이 연애재주가 없고, 애교도 없고, 남자 꼬시는 재주 ;;;도 별로 없으면
    옆에서 아무리 등떠밀어도 별수가 없어요.
    아직 대학생이면 일단 좋은 직장 잡는게 우선이네요. 좋은 직장 들어가고 꾸미고 하면 괜찮은 남자들
    많이 만날수 있어요...너무 걱정마세요.
    엄마가 발 동동거린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 4. ..
    '12.2.11 11:40 PM (115.136.xxx.195)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제아이가 대학교 3학년입니다. 지금까지 미팅 한번 못했어요.
    얼굴은 무척이나 예쁜데 연애재주 없고, 애교도 없고, 남자꼬시는 재주도 없고
    친구남자친구라도 소개받으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보니까 아이친구들도 다 그모양 이예요.

    저는 저러다 나중에 이상한 남자애한테 빠질까봐 걱정되서
    연애경험좀 쌓았음 좋겠는데 본인은 자기 일때문에
    남자고 뭐고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데요. 여자친구들하고는 잘 지내요.

    저만 속타고 있어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1 11:42 PM (121.161.xxx.102)

    저 연애와 결혼 관련된 글 되게 많이 읽었거든요, 결혼하고 싶어서.
    그런 부모님도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일부러 비싼 수영장 다녀서 부모 인맥 만들어 자식 연결 시켜준다고. 딸을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원글님이 노력하시는 것도 마음에 평화가 온다면 해보셔요.

  • 6. 아직
    '12.2.12 9:02 AM (110.11.xxx.203)

    대학 졸업도 안했는데 뭘 그러세요.
    제 주변에 보면요 어릴 때부터 연애한 경우보다 적령기 돼서 소개받아 결혼한 경우가 조건도 좋고 더 알콩달콩 잘 살더라구요.
    저두 저희딸 아직 꼬맹이지만 괜히 철없을 때 이남자 저남자 엮이지 말고 적령기 돼서 좋은 자리 소개 받아 연애 1,2년 하다 결혼하면 좋겠다 싶네요.

  • 7. 님때문에 로긴
    '12.2.12 11:34 AM (118.45.xxx.30)

    지금 말구요.
    따님이 좋은 직장을 가지면 주위에서 알아서 선 들어옵니다.
    따님을 통해서요.
    직장이 중요해요.

  • 8. 딸아이를집밖으로~
    '12.2.12 3:08 PM (115.143.xxx.81)

    주말에 방콕하면 친구를 만나건 동호회 활동을 하건 내쫓고..^^;;
    이쁜옷 사주고 미용실도 자주(분기1회) 가서 머리도 하게 하고..
    엄마 중매보다는 그게 나을성 싶은데요..
    엄마 중매 부담스럽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36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345
90535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2 동화세상 2012/04/04 877
90534 중국여행가기전 배경지식 어떤책이 좋을지요? 2 11살 2012/04/04 534
90533 프랑스 학교 한국아이들이 입학 가능한가요. 4 음... 2012/04/04 1,803
90532 살은 안쩠는데 체형이 그지같은 잉간.. 6 애엄마 2012/04/04 1,654
90531 친구가 아닌 사람의 소식을 받지않는 방법은 없나요? 2 카카오스토리.. 2012/04/04 1,135
90530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19 궁금 2012/04/04 3,672
90529 치킨 남은것 어찌 먹어야 맛나나요? 13 b*q 치킨.. 2012/04/04 1,984
90528 풍년압력밥솥 1-2인용은없나요? 16 .. 2012/04/04 7,791
90527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6 꿔다놓은보릿.. 2012/04/04 2,357
90526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4 우울증 2012/04/04 1,114
90525 EVA 등 외국인미녀들 왜 대부분 한국남자와 결혼했을까 5 jul 2012/04/04 2,784
90524 선생 철밥통 깨야 3 .. 2012/04/04 1,149
90523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7 참맛 2012/04/04 1,521
90522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1,820
90521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364
90520 최근 대성리 가보신 분 계세요? 검은나비 2012/04/04 393
90519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523
90518 노원구에서 소주한잔하는데.. 12 실화 2012/04/04 2,607
90517 복고풍 뮤지컬이라고 하던데..(홍록기 출연) 2 달고나 2012/04/04 425
90516 잠실,건대,천호 근처에 조용한 모임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조용한모임 2012/04/04 915
90515 '이명박근혜' 저작권자는 MB…"그 땐 좋고 지금은 싫.. 세우실 2012/04/04 425
90514 영국엄마,vs 한국엄마, 7 별달별 2012/04/04 2,053
90513 헉..서서 머리감는게 안좋은가요.. 24 애엄마 2012/04/04 15,702
90512 당신을 기다렸어요 - 진보신당 비례 1번 6 아직 오지 .. 2012/04/04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