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서양은 화장실 청소를 어떻게 해요?

??? 조회수 : 22,341
작성일 : 2012-02-11 21:05:40

베스트글 보고 건식 습식이란거 배웠네요

서양은 우리나라처럼 욕실이랑 화장실이 합쳐지지 않고 분리된거에요?

또 물청소는 할수 없는 거구요?

그럼 어떻게 청소해요?

샤워는 딱 샤워부스안에서만 할수 있는 건가요?

욕탕안에서 할때 물 넘치면 어째요?

 

IP : 220.78.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9:09 PM (1.245.xxx.51)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닦았어요.. 제 경우에..

  • 2. ..
    '12.2.11 9:14 PM (1.225.xxx.2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num=15374&page=1&searchType=sea...

  • 3. ...
    '12.2.11 9:14 PM (222.251.xxx.147)

    보통 집청소할때 욕실도 같이 하죠..청소기로 밀고 걸레로 닦고...
    전에 건식 화장실 청소법 어느분이 올려 주셨었는데 한번 찿아 볼게요.

  • 4. 안젤라
    '12.2.11 9:14 PM (71.224.xxx.202)

    한국에서 청소 하듯이 똑같이 해요.

    물론 물을 써서 하는 것처럼 확 시원해지는 맛은 없지만 수시로 물걸레와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목욕탕 전용 세제 사용해서 청소해요.

  • 5. 졸린달마
    '12.2.11 9:16 PM (175.125.xxx.78)

    옛날에 어느분이 82에 건식화장실 청소법 올리셨는데,,,미국 사시는 분이었는데 청소세제부터 다 다르던데요

  • 6. brams
    '12.2.11 9:18 PM (110.10.xxx.34)

    변기와 세면대는 수시로 전용세제로 닦아주고, 변기에는 항균성분과 향 성분이 포함된 세제를 달아놓습니다.
    바닥은 물걸레로 수시로 닦아 줍니다.
    건식으로 화장실을 사용하면 곰팡이가 끼지 않아 좋긴 한데 물청소를 확하지 않아 시원한 맛이 없긴 해요. 또 정말 이게 깨끗한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 7. 미국살때
    '12.2.11 9:21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세면대랑 욕조는 세제 풀어 닦고 바닥은 세제 휴지 같은 걸로..
    변기안은 세제랑 솔로 하고 테두리랑 바깥부분 역시 세제 묻은 휴지로..
    그러니 가족들이 조심해서 썼어요.
    욕조안 말로 화장실 바닥에는 하수구가 없으니 샤워부스 시설이 안되어있는 욕조는
    샤워커튼이 필수죠.

  • 8. dddd
    '12.2.11 9:27 PM (121.130.xxx.78)

    전 다른 거 보다 변기내부 청소해준다는 액이 찝찝해요.
    그게 늘 변기물에 녹아있는 건데
    볼 일 볼 때 미미하게라도 튀잖아요.
    눈에 안보여도 실험한 거 보면 남자들 소변도 다 튄다고 하잖아요.
    그 독한 세제가 결국 몸의 가장 약한 부분에 다 튀는 거 생각하니
    편리해도 변기소독액 못쓰겠더군요.

  • 9. GMA
    '12.2.11 9:37 PM (91.154.xxx.101)

    저 유럽사는데 건식아니고 다들 물뿌리고 청소하는 화장실쓰는데.. 오히려 습식쓰는게 위생상으로는 훨씬 좋게 보이는데요. 굳이 건식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미국에 고모들 계시는데 가면 다들 건식쓰시긴 하던데,
    그 카페트 아무리 자주 빨고 그래도 남자들 소변 다 튀거든요.

    정~말 비위생적인데, 우리나라 요즘에 마치 건식이 대세인것처럼 다들 건식으로 바꾸시는거 보면 오히려 이상해요.. 이상한 유행이 들어온것같단 생각이 듬..

  • 10. 비비
    '12.2.11 9:43 PM (220.123.xxx.250)

    우리집 아저씨도 앉아서 볼일봅니다.
    젊을땐 안그러더니 나이먹어 힘없어 앉아보나.. 생각했는데
    나름 절 위한 생각이라더군요..
    몇해전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면서 그렇게 시작하더군요.
    가끔 놀러오는 동생녀석 화장실쓰고 난 뒷처리하며 너도 앉아서
    소변보라했더니 화를 벌컥내며 누나집에선 절대 볼일 안본다고해
    웃었던 적이 있네요^^

  • 11. ......
    '12.2.11 9:48 PM (121.254.xxx.77)

    화장실은 역시 뽀송뽀송한게 기분 좋긴 해요. 습한 화장실 짜증나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잔여 세제?때문에 건식 청소는 포기한 상태에요ㅠ
    세제를 거품 막 나오는 수세미 그리고 키친타올로만 제거한다는게 영 찜찜...세제 남아있을거같아요.
    물청소할때도 진짜 여러번 헹궈내거든요. 이것도 일종의 강박증인가...;

    그리고 조심조심 닦아도 변기나 세면대 세제써서 닦을때 바닥에 좀 튀지않나요?
    딱 그거 하나만? 닦을수가 없던데...
    건식은 화장실 바닥도 실내슬리퍼 신는 방바닥이나 마찬가진데 거기에 변기닦은 세제액 튄다고 생각하니;;

  • 12. 각자 방식대로
    '12.2.11 9:53 PM (178.83.xxx.157)

    건식이든 습식이든 장단점이 분명히 있어요. 각자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 있구요.

    엉뚱한 예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령 여자분들 머리카락 길이가 짧은 분도 있고 긴 분도 있잖아요. 짧아서 좋다고 하는 분도 있고 길어서 편하다고 하는 분도 있고, 그냥 각자 생각이 다른 거예요. 길고 짧은 건 있지만 '옳고 그른 건' 없는 거죠.

    건식이든 습식이든 각자의 청소방법이 있고 세제도 있고 나름대로 다 발달되어 있어요. 친환경세제도 정말 많구요. 얼마나 자주 열심히 청소하느냐가 문제지 어느 방식이 더 위생적이고 덜 위생적이냐 따지는건 무의미하다고 봐요.

  • 13. ---
    '12.2.11 11:32 PM (178.83.xxx.157)

    머리카락은.. 님 / 우리나라의 샤워부스나 탕에도 물배수구가 있는데요, 막힐 때도 있고 안 막힐 때도 있죠. 주부나 가족구성원들이 조금 부지런하고 깔끔하면 아무래도 좀 덜 막히겠죠?

    서양식 화장실도 마찬가지예요. 목욕탕 바닥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청소기 자주 밀어서 없애구요, 아주 긴 머리카락은 눈에 띌때마다 그때그때 줍기도 해요. 샤워부스도 자주 청소하구요.

    요는 건식이든 습식이든, 나름대로의 청소방식이 있고,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이 얼마든지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수 있어요.
    건식 화장실 청소방법은 예전에 콜린 님이 살림 돋보기에 아주 자세하게 적어주셨구요, 저도 건식 화장실을 쓰는데, 친환경 소재나 식초, 소다 등으로 화장실을 최대한 쾌적하게 만들려고 노력해요. 근데 저는 '보송보송'한 걸 좋아해서, 건식으로 만들었지, 이게 더 과학적이다 더 위생적이다, 그렇게 따지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건식이든 습식이든 '개인의 선택'이구요, 그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 위생적이든 머리카락이 막히든 안 막히든... 등이 결정되지, 어느 방식이 우월하다 아니다, 그런 건 아닌 듯 하옵니다.

  • 14. ...
    '12.2.12 12:47 AM (115.143.xxx.140)

    미국에서 6년 살았는데 하우스쉐어 했을 때 각자의 전용 화장실이 있었는데
    건식 제 화장실 청소한 기억이 없어요. 거기 밀폐형 샤워부스도 청소한 적 없구요.
    혼자 아파트에 몇 년 살았을 때도 왜 화장실 청소한 기억이 없을까요.
    물 성분에 독한게 있나 변기에 물때도 안보여서 변기 청소 한 적도 없었어요.
    개코인데 냄새도 안났고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변기청소솔도 산 적 없는 것 같아요.

  • 15. 미국살아요.
    '12.2.12 1:10 AM (69.112.xxx.50)

    저 윗분이 링크걸어주신 분은 콜린님. 오타와였든가요.. 암튼 캐나다 사시는 분이시죠?
    저 분 좋은 분이긴 한데... 캐나다에서 태어나신 분도 아니고 부모님도 한국에 사시는 거 같던데
    왜 욕실에 배수구가 있어야하나. 왜 화장실을 물청소를 해야하나. 라고 하실 땐 좀 엥? 싶기도 했어요.

    배수구가 없는 화장실은 대부분이 저렇게 청소해요.
    저도 저렇게 하는데 저 방법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저렇게밖에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 곳은 세제가 참 종류가 많고 1회용 티슈소비도 엄청난 듯 해요.

    저같은 경우는 욕조나 샤워부스는 물청소를 하고.
    나머지는 세재가 묻어있는 물티슈로 닦아내요.
    그런데요 그 세제가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적혀있지만...
    그거 물로 다시 헹구면 거품 나거든요.
    그래서 저는 변기 앉는 부분처럼 피부에 닿는 부분은 꼭 다시 물묻은 수건 -욕실청소용 수건- 으로
    몇 번 닦아내요.

    청소만큼은 물청소가 훨씬 깨끗하고 잔여세제도 좀 더 말끔히 제거하는 거 같아요.
    마른걸레질보다 물걸레질이 좋은 거처럼요.

  • 16. 아우
    '12.2.12 1:13 PM (59.86.xxx.18)

    전엣글도 읽어보고 이글도 읽어봤지만,
    조금 추워도 물 팡팡 뿌리면서 세제로 빡빡 문질러서 청소하는 화장실이 좋지..
    무슨 방도 아니고 걸레로 대충닦고..
    비위상해죽겠네 건식화장실 사용하다보면 드러워서 못쓰겠네요 청소도 맘놓고 못하고..

  • 17. 참말로
    '12.2.12 2:33 PM (61.76.xxx.120)

    비위 상하는구만요.

  • 18. 건식
    '12.2.12 4:09 PM (99.226.xxx.152)

    청소 정말 적응 안되요.
    뜨거운 물로 싹 부려서 개운하게 말리는 그 맛을 있기가 힘들어요.
    건식의 장점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아들 키우는 집은 정말 청소 힘들어요.
    청소 도구나 세제도 꽤 비싸서 화장실 깨끗이 유지하는데도 돈 많이 들고 무엇보다 찝찝해요.
    청소만큼은 한국이 좋아요. 개운한 맛이 있잖아요 ㅎㅎ

  • 19. ..
    '12.2.12 8:47 PM (58.140.xxx.32)

    여튼 전,
    한국의 아파트 구조가 위생적이고
    좌식과 양식을 절충한 세계 최고의 형태라고 봅니다.
    바닥가열 온수난방 방식의 경제성도 엄청나고 두한족열의 원리에서 볼때도 합리적이지요
    선진국인 것은 인정하지만
    신발 신고 실내에 들어가고 욕실바닥에 배수구 없는 것 하며 야만스럽습니다.
    과거 영화보던 중 밖에서 들어와 곧장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니
    신발 신은채 침대로 몸 던져 편지를 꺼내 읽는 모습 보고
    화들짝 놀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페스트가 창궐할 당시
    청결관념이 탁월했던 유태인들은 전염률이 현저히 낮았다고 하지요
    한국인의 실내 역시 정말 청결합니다.
    한국인에 대한 최초의 서양인의 기록에
    동물우리에 비유한 표현이 있다고 했지만
    이미 그 당시에도 신발 신고 실내에 들어오는 그들의 문화보다 더 나았다고 봅니다.
    초가집의 마당에 토방도 있었고 마루를 거쳐야만
    깨끗한 발로 방에 들어올수 있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구조는
    참으로 서양에 비해 우월합니다.
    욕실 바닥에 배수관이 없어 건식청해야 하는 구조는 진짜로 토 나옵니다.

  • 20. ..
    '12.2.12 8:47 PM (58.140.xxx.32)

    아, 윗글의 둘째줄이 좌식과 입식의 절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68 MB가 독도를 기다리라고 했다는데...진실인가? 1 좌제동 2012/02/20 734
73467 모임 비용을 너무 과하게 청구받았어요. 3 바가지 2012/02/20 1,275
73466 이사하는 당일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이사 2012/02/20 1,135
73465 서해5도 해상훈련중... 무사히 잘끝날까요? 4 제리 2012/02/20 835
73464 네스프레소 픽시머신 ...에어로치노,,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2/20 2,379
73463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8 추억만이 2012/02/20 1,343
73462 비행기표 6 들이 2012/02/20 1,151
73461 포항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11 dkdl 2012/02/20 3,977
73460 국비지원되는곳과 일반바리스타학원에서배울때 배움의질은... 3 하이디 2012/02/20 1,275
73459 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0 534
73458 이마트에서파는 미니 wmf찜기(16인치) 쓰시는분께 질문이요 3 지름 2012/02/20 1,805
73457 이런 며느리라도 아들 결혼시키겠어요? 104 시어머니 2012/02/20 16,585
73456 우울증, 모든 국민 내년부터 정기검진 5 부웅 2012/02/20 1,895
73455 통증 의학과 어떤가요?(컴 앞 대기) 3 mi 2012/02/20 1,012
73454 애들이 얼만큼 자라야 맞벌이가 가능할까요? 10 손님 2012/02/20 1,701
73453 월요일부터 "미친년 머리...??" 9 파마녀 2012/02/20 1,874
73452 ↑위에분 부끄러운줄 아시요...(이러니 바보라고하지요) 1 해석좀 해봐.. 2012/02/20 886
73451 유치원비 카드 안 받으면 1 돈벼락좀 2012/02/20 1,070
73450 아이폰 벨소리를 셜록타이틀로 바꿨는데 3 설록 2012/02/20 1,234
73449 바리스타^^ 4 하이디 2012/02/20 1,175
73448 신촌쪽에 가격 괜찮고 좋은 호텔? 2 촌사람 2012/02/20 741
73447 연아의 커피..속은 느낌.. 11 싸구리 혓바.. 2012/02/20 3,561
73446 일 ‘독도 일본땅 표기’에 MB ‘기다려달라’고 했다” 8 ㅎㅎ 2012/02/20 996
73445 열감기후코가너무막혀서 괴로운데 1 정말 이럴래.. 2012/02/20 542
73444 집터관련. 이사하고 길흉을 느낀적 있으세요? 9 사과 2012/02/20 7,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