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에 있는 신혼부부에요, 여름에 귀국해서 살 집을 찾고 있어요, 현재 아이는 없고 내년 쯤 출산 계획있구요.
실거주 목적으로 작은 평수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후보로 생각 중인 곳이 두 곳이에요.
1. 종암동 삼성래미안(1차) : 공급면적은 23평인데 전용면적이 잘나와서 18평이구요, 계단식, 2004년 준공, 세대 크구요, 길음역 도보 8분 나와 있네요. 3억 1천 5백이구요 (평균 매매가는 3억 1천)
2. 홍제동 청구 3차 : 공급면적은 27평인데 작게 빠졌는지 전용면적은 똑같이 18평이에요. 복도식이고 2001년 준공, 2개동인데 옆에 청구 1차,2차가 같이 있네요. 무악재역(3호선) 도보 6분이구요. 3억 (평균 매매가는 2억6천이던데 올 수리해서인지 좀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아요.)
두 동네 모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동네 특성, 장점, 단점과 혹시 위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 있으시면 자랑 좀 해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솔직히 종암동 삼성래미안이 평균 매매가에 사는 것 같고 동네도 더 나은것 같은데, 남편 회사가 광화문이라 출퇴근이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이쪽 동네를 잘 모르겠어서 동네에 대한 확신도 없구요.
부모님은 홍제동 아파트가 동네도 더 조용하고 맘에 들어하시는데요, 제눈에는 홍제동 아파트의 장점은 남편 회사를 3호선 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리면 바로라 그게 유일한? 장점 같아요.
2~3년 실거주 목적이라 우선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좋은 것, 그리고 3년 후에 다시 전세 주고 외국에 나갈 예정이라 전세 수요도 높고, 적어도 7~8년은 안팔건데 향후 오를 전망도 있으면 더 좋겠네요.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