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로스쿨 졸업예정자.. 신랑감으로 괜찮나요?

궁금 조회수 : 7,814
작성일 : 2012-02-11 18:24:54

여동생이 소개팅으로 만나고 있는 사람인데 어떤지 몰라서 조언을 못해주겠네요.

 

남자분과 여동생 둘다 나이가 있어 결혼을 고려하고 만나야 하는 상황이예요. 남자쪽은 꽤 진지한거 같고요.

남자분은 지방대 로스쿨 전액장학생? 이라고 하는데 외모도 괜찮고 성격괜찮고 집도 노후대비는 되어 있다고 하고요.

시댁에서 공부 뒷바라지나, 집 지원같은 것 정도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저희 여동생은 sky 나와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 집에선 결혼할때 뭐 많이 해줄 정도로 넉넉하지는 않고요. 그냥 적당히 혼수해줄정도예요. 남자분도 학부는 sky출신이라 소개팅이 된거 같아요.

 

암튼.. 사람만 봐선 나쁠게 없는데 로스쿨 졸업자가 많고 취업어렵다는 얘기가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결혼을 고려하고 만나야 하는 나이니까..

언니로서 조언을 해주려고 해도 그 쪽으론 아는게 없으니 답답합니다.

동생이 뒷바라지까지 했는데 취업 잘 안되거나 할까봐 걱정이 되고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215.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2.2.11 6:44 PM (116.47.xxx.23)

    제 생각이지만 그분 안만나고 다른 선을 보는것이 더 현명한것같습니다 지금그분만난다하면서 감수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로스쿨이니까 이제까지부모님이뒷바라지하고 결혼할때쯤되니까 여자가 공기업이니까 노후까지 안정적이겠다 비슷한 학벌 남자쪽에서는 아쉬울게 없네요 똑똑한건지 여하튼 차라리공기업다니는남자로 선보는게 어떨런지요

  • 2. 아는 이
    '12.2.11 7:46 PM (125.188.xxx.87)

    여자분이 아까워요. 예전 사시 출신하곤 비교의 대상조차 아니에요.

  • 3. 아는 이
    '12.2.11 9:02 PM (125.188.xxx.87)

    서울안 로스쿨 아니고 집안이 유력한 거 아니면 여자분이 많이 아깝습니다.

  • 4. 솔직히
    '12.2.11 9:40 PM (116.47.xxx.23)

    로스쿨나왔다고 아직 로펌에 들어가지도 못한 변호사가 소개팅나온게 맘에 안드네요 선이란게 한쪽이 쳐지면 깨지는게 당연하죠 직장잡고 나오는게 기본인데요

  • 5. 상큼
    '12.2.11 11:29 PM (116.36.xxx.13)

    여자분이 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3 82쿡에서의 서민이란 10 검은고양이 2012/02/12 3,246
70172 자녀 사망 목사부부 "7일 단식도,, 체벌도,,&quo.. 3 호박덩쿨 2012/02/12 3,158
70171 반도네온이란 악기로 연주하는 탱고 참 좋네요. 3 흥겨움 2012/02/12 1,529
70170 구어체 영어 문장 해석 하나만 부탁해요. 6 최선을다하자.. 2012/02/12 1,519
70169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한테 너무 심하게 빠졌나봐요 9 irom 2012/02/12 2,780
70168 현관 센서에 문제있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3 현관 2012/02/12 1,578
70167 배에 차는 가스..좀 제거 되는 약 같은건 없을까요 15 ㅜㅜ 2012/02/12 33,433
70166 약먹는 시간 알려주는 타이머? 아님 휙~~돌려서 시간 알려주는.. 4 ** 2012/02/12 1,661
70165 요즘 이 남자 참 멋진 것 같아요 너무 훈훈하고 좋네요 31 재탕해서 죄.. 2012/02/12 12,491
70164 아침메뉴 쌀국수 이상한가요? 10 .. 2012/02/12 2,264
70163 조영남이가 참 주책이여도 대단한게 화가로서의 재능도 상당해 43 ... 2012/02/12 9,065
70162 집착이 너무 심해요 2 2012/02/12 2,435
70161 일요일 낮에 남대문시장 가면 다 문닫았나요? 2 .. 2012/02/12 3,040
70160 그것이 알고싶다 끝까지 보신 분 10 kandin.. 2012/02/12 4,439
70159 다음 메일 쓰시는 분들 지금 메일 열어지나요? 4 이상하네 2012/02/12 1,280
70158 남들이 자상한 아빠라고 칭찬하는 우리남편 8 ㄹㄹ 2012/02/12 3,099
70157 30대 후반에 생물학적 처녀라면?.. 47 잠이안와서 2012/02/12 21,710
70156 어떤 대학에 등록해야 할까요?? 2 옹치옹치 2012/02/11 1,795
70155 컴퓨터가 이상해요. 1 궁금이 2012/02/11 845
70154 정말 변호사 어려운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20 ... 2012/02/11 10,940
70153 이렇게 겁많은 남친과 결혼해야할지... 7 ... 2012/02/11 4,032
70152 그것이 알고 싶다..오늘도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ㅠ 8 아오 2012/02/11 5,101
70151 남녀 커플 해변에서 흐흐흐 우꼬살자 2012/02/11 1,443
70150 세바퀴 이정섭씨 ㅋㅋ 1 깐깐징어 2012/02/11 2,065
70149 시아버지께 천만원 보내드렸습니다 ㅠㅠ 7 함함 2012/02/11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