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옷탐도 없고 사달란 말도 안하는 애라 그런 줄 알았습니다.
지 삼촌이 크리스마스선물로 노스를 사줬는데 옷장에 고이 있길래 역시 옷에는 관심이 없구나 했습니다.
어제 제가 재활용 버리라고 시켜더니 바로 그 노스를 꺼내 입는 겁니다.
오잉~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왠 새옷하고 있는데 아니라 다들까 누나가 한마디 합니다.
입던 옷 입고 그위에 잠바 걸치고 나가~~`
울 아들이 말합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 옷입어???????? (중2이지만 학원 안다닙니다)
불쌍한 놈....
친구 좀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