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린대로 거둬야 하는 경조사비

달인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2-02-11 09:35:57

생일때만 돈을 모아서 챙겨주는 회사 동료들이 있어요.

일부는 여행도 함께 하기 때문에 친하다고 볼 수 있구요.

결혼식이나 돌 되면 혼자 하기 작은 돈이니 모아서 해줬어요.

물론 그 중에 제가 더 챙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모아서 내고

따로 선물사서 줬구요.

그 중의 한명이 받는 사람만 계속 받게 되니

경조사비의 금액을 정하고 (가족모임은 얼마...잔치는 얼마..이런식으로)

가족모임으로 끝내는 행사까지 챙기자고 하네요.

누구는 결혼에 돌 비용까지 챙기는데

누구는 한번도 못 챙겼으니 칠순으로 가족끼리 모였던 한 친구에게 돈을 챙겨주자 해요.

아~ 저는 일단 이런 개념으로 챙겨야 하는 상황이 싫구요..

(저 늦게까지 결혼안했고..칠순도 없었기 때문에 챙겨 받은거 없습니다)

또한 회비가 있는 정기모임도 아니고

경조사 있을때마다 혼자 하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정 금액으로 모아서 주는 정도의 모임이었는데

궁금한거는요..

아무리 칠순이던 돌이던...가족행사로 끝냈는데 돈 봉투를 줘야 하는건지...

돌은 당연히 친한 친구면 옷이라도 사서 줄거 같은데

가족모임으로 한 부모님 칠순도 챙기나요?

IP : 112.222.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1 9:42 AM (59.29.xxx.180)

    반대한다고 얘기하시면 되지요.

  • 2. 원글
    '12.2.11 9:46 AM (112.222.xxx.155)

    반대라고 얘긴 했구요..
    근데 이미 부모님 칠순이었던 친구한테 돈을 챙겨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얘기가 나온 상태라
    이번엔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아니다...라고 얘길 안하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한 상황이라서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문제때문에 질문 드렸어요..^^

  • 3. ...
    '12.2.11 9:50 AM (1.245.xxx.176)

    끝낸가족행사에 돈주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오버입니다
    어차피 상부상조인데 부담스런일 하지말자고 하세요..

  • 4. ...
    '12.2.11 11:01 AM (211.244.xxx.39)

    친구사이도 아니고
    직장동료끼리..
    오바육바네요
    적당히 하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34 나꼼수를 대하는 일부여성들의 편협함 18 이중성_쩔어.. 2012/02/11 1,444
69833 부모님 생신인데 선물로 현금 어느정도가 적절? 2 123 2012/02/11 1,564
69832 네네치킨 시식권이 생겼는데요 네네치킨 2012/02/11 1,008
69831 문득 쓸데없는 생각... 5살짜리 아이엄마가 혼자 여행가고 싶네.. 8 .. 2012/02/11 1,325
69830 찬물설거지의 폐해... 6 손톱긴여자 2012/02/11 3,627
69829 돌잔치에 장사하나?!! 8 돌되다 2012/02/11 2,397
69828 전세나가기 힘들겠죠? 3 전세가 2012/02/11 1,246
69827 열받아서 ..슈퍼에서 비상약을 못 팔게 되었다네요. 58 커피환자 2012/02/11 4,896
69826 너무 바쁜 남자친구 .. 2012/02/11 1,842
69825 SK 포인트 모으는 분 계신가요? 3 되나 2012/02/11 943
69824 오늘 제 인생의 멘토께서 해주신 좋은 말씀을 나누고 싶어서요 3 말씀 2012/02/11 2,131
69823 1층현관..중문달기 고민이에요 5 ... 2012/02/11 4,450
69822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아들의 말 5 ... 2012/02/11 2,195
69821 첫영성체교육 질문이예요^^+햄스터키우시는 분 10 성당 2012/02/11 1,041
69820 졸업여행가려합니다 졸업여행 2012/02/11 540
69819 나꼼수 정봉주 응원한 비키니여인.. 26 비키니여인 2012/02/11 4,268
69818 어준어준 김어준 용비어준가 22 시인지망생 2012/02/11 2,165
69817 급질! 낼 남대문 가면 아동복 봄옷 나왔을까요? 2 남대문 2012/02/11 1,097
69816 뉴욕에서 두주 정도 자유여행 합니다,민박 알려주세요~ 3 집도절도없는.. 2012/02/11 1,395
69815 위탄1보다 위탄2가 더 기대됩니다~ 데낄라~* 2012/02/11 1,116
69814 예전 모델의 원두커피기계 쓰시는 분 --팁좀 주세요 1 은이맘 2012/02/11 1,074
69813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친구 2012/02/11 544
69812 제주 풍림 콘도vs 금호리조트 7 여기밖에 없.. 2012/02/11 3,591
69811 노처녀들은 왜그렇게 우유부단 할까요. 19 카카카 2012/02/11 5,033
69810 위탄 생방은 못보고 동영상봤어요..전은진 상당히 매력있네요~ 8 위탄 2012/02/11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