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2년 보내면 정말 쏼라쏼라 말이 터지나요?

영유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2-02-10 18:25:16

보내보셨던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동생은 2년 보내면 대화가 된다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어디를 보내셨는지도 말씀해주심 더 감사하구요^^

IP : 114.203.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
    '12.2.10 6:28 PM (112.154.xxx.75)

    저희 조카는 영유1년 보내고 사립초 다니는데, 영어회화는 물론 시험문제도 영어로 나오는 시험치구요, 영어일기도 제법 잘쓰고 하네요... 근데 영유다닌다 해도 다 다른가봐요... 조카 반에 영유 3년 다니다 온친구가 있는데, 조카보다 잘하지 못한다고 , 그아이 엄마가 속상해 한닥하더라구요...

  • 2. ..
    '12.2.10 6:30 PM (59.22.xxx.39)

    저 학원 강사인데 제가 맡는 반에 초1 청담인가 압구정 psa 영유에서 2년넘게 배운애 있는데
    3학년 왠만한 애들보다 나아요... 아이가 기본적으로 영특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영유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 3. ...
    '12.2.10 6:31 PM (183.98.xxx.10)

    영유 2년다니고 다 같이 같은 계열 학원으로 옮겨갔는데 쉬는 시간에 싸움도 영어로 하더군요...

  • 4. ...
    '12.2.10 6:34 PM (218.236.xxx.183)

    그런 애들은 아주 똑똑한 아이들이예요. 어디가나 그렇죠.

    예전에 영유에 잠깐 있어봤는데 정말 산만한 아이하나 3년차인데 알파벳을 제대로
    모르는걸 새 담임선생님이 엄마에게 알려줬다가 그 선생님
    해고되는것도 봤네요....

  • 5. 벼리지기
    '12.2.10 6:37 PM (125.131.xxx.244)

    아이 성격따라 다른거 같아요. 제아인 영유 2년에 연계해서 초등1년..그리고 지금 에이프릴로 옮겨 1년 되어

    가는데요..(총 4년 차되네요..^^;) 말이란게 겁없이 덤비는 아이들이 느는거 같아요. 제 아인 유치원 때나 학

    원 다니면서 익숙한 샘들하곤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그외 밖에선 일절 입을 안 떼네요..친구가 영어를 하면

    좀 할까? 우연히 식사하러 갔다가 옆 테이블에 외국인 둘이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귀 기울여 듣고 있더라구

    요..ㅋ 에이프릴에서 첨 테스트 볼때...수능형 아이라고 합디다..ㅋㅋㅋ 그래도 지금 영어는 좋아라 해요. 과

    목중에 영어를 젤 편안해 하구요..그냥 거기에 만족합니다. 아~제 아인 ECC 년에 에이프릴 1년 올해..2년 되

    어 가네요.친구랑 대화도 길게 안해요..짧게!!!^^;;

  • 6. 블레이크
    '12.2.10 6:40 PM (118.37.xxx.231)

    저도 영유 싫어하는 이유가...돈을 많이 내면 돈 값을 해야 하는 게 맞는데...
    돈 값을 못하는 듯 하더라구요.
    3-4학년 되면 아이마다 다르긴 하겠으나 다 비슷해지고...
    3-4학년 돼서 시작한 아이와도 비슷해지는 식이니 별로 신뢰가 안가요.
    참고로 목동입니다. 엄청난 영유들이 산재하고 있죠. 폴리니 SLP니 엄마들 4-5학년 쯤 되면
    다들 고민해요. 이젠 어딜 보내나....ㅠㅠㅠㅠ
    저라면 영어 학원 괜찮은 곳과 영어책 읽는 곳을 같이 보내겠어요.

  • 7. 12
    '12.2.10 6:45 PM (118.222.xxx.24)

    말터지구요,,미국에서 살다온 애들하고도 영어로 편하게 이야기하구요
    미국가서는 현지애들보다 더 잘하구요,,

    근데 이렇게까지 하려면 엄마도 뒷받침잘 해주고 아이도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해야하는거 같아요

  • 8. qkqh
    '12.2.10 6:48 PM (175.126.xxx.121)

    허걱 우리아이도 분당에서 비싼영어유치원 2년나왓어요
    지금요 ...다시돌아가라면 안보냅니다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대부분의경우는 5~6학년때 되면 비슷해진다는 말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특별히 집에서 계속 엄마가 도와주고 방학때마다 연수보내고 그런경우아니구서는
    그시절 비싼 유치원보낸다고 자부심(?) 느꼈던거...참 생각해보니 우습더군요

  • 9. ...
    '12.2.10 7:16 PM (175.214.xxx.124)

    영유 다닐 땐 잘 하지만 다니고 일반 유치원 나온 애들하고 초등학교 섞여 다니고 그 후로 외국 경험 없고 하면 그냥 고만고만한 수준들... 비슷한 수준들 돼요.

  • 10. ok
    '12.2.10 7:42 PM (221.148.xxx.227)

    반반이예요. 언어쪽으로 탤랜트가 있는애들은 빠르고요, 안그런애들은 별로...
    어떤애는 발음도 원어민수준이고 책도 잘 읽던데 쓰기는 안되고
    말하는거 안좋아하는 아이는 안 늘기도하고 그렇더군요
    너무 영유에 의지하지마시고 꾸준한 노출이 더 필요해요
    아이가 질리지 않는선에서 ..

  • 11. 제목보고
    '12.2.10 7:51 PM (210.94.xxx.89)

    풉~~ 그럴리가욧!!

  • 12.
    '12.2.10 8:08 PM (99.226.xxx.75)

    이년보내면 현지애들보다 더 잘한다구요??????????

  • 13. 그럴리가요?
    '12.2.10 8:34 PM (112.153.xxx.36)

    몇 살 기준도 없고 근데 안다닌거 보단 다닌게 낫긴합디다.
    그런거지 과장이죠 그건,

  • 14. purin
    '12.2.10 8:48 PM (119.70.xxx.41)

    저 서초구에있는 학원에서 근무할때보니 영유 다니는 ㅇㅐ들은 영어로 말하는게 편한지 쉬는시간엔 영유 다니는 애들은 자기네들끼리 영어로 떠들고 장난치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영어가 능숙하게 나오는 애들을 보고 아직 미혼인 저지만..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영유로 보내야겠다 싶었어요...

  • 15. 아마도
    '12.2.10 10:06 PM (110.11.xxx.203)

    그런 애들은 엄마가 서너살때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시켜주지 않았을까요?

  • 16. ~~
    '12.2.10 10:17 PM (125.178.xxx.159)

    애 나름인데 쉽게 익히는 애들도 있고 안그런 애들도 있어요. 문제는 안그런 애들 계속 시키면 효과도 없고 돈도 아깝고...그러나 대부분 애들은 영유다니면 영어 늘죠.. 2-3년 다니면 아주 편하게들 영어로 놀고 얘기하고 정말 싸움도 하고..그럽니다.

  • 17. 그게
    '12.2.10 11:05 PM (58.227.xxx.121)

    쏼라쏼라 터질수도 있지만 어른 수준의 말이겠어요?
    우리나라 유치원생 하는 말들을 영어로 하겠죠.
    외국에서 태어나 유치원까지 살던 아이들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그 나라말 안쓰면 다 까먹어요.
    결국 영어유치원 다녀서 터진 말문 유지시켜 주려면 그만큼 또 학원 다녀야 합니다.

  • 18. 케바케
    '12.2.11 1:02 AM (180.71.xxx.49)

    아이 나름입니다~ 똑똑한 아이들, 좀 잘 하구요. 그 쪽으로 재능있는 애들 좀 잘 합니다.
    그러니 똑똑하지 않고, 재능 별로 없는 아이라면 돈 낭비입니다.
    실제 이웃에서 목격했습니다.
    그 아이는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데 언어쪽은 좀 아니었어요.
    지금 5학년이고 영유출신인데....영어는 초등저학년 수준입니다.
    수학은 아주 잘하구요

  • 19. 케바케
    '12.2.11 1:03 AM (180.71.xxx.49)

    그리고 영유 출신에 말을 잘 한다고 소문난 아이 있었는데 뚜껑 열어보니 그냥 간단한 의사소통 수준이었답니다. 그래서 외고 영어영재 전형은 낙방....

  • 20. ^^
    '12.2.11 2:04 AM (123.212.xxx.170)

    우리딸 영유 1년 반.. 다니고 초등부 1년...
    말이라 해봐야 의사소통의 수준이겠지요.. 어린아이들의 말이니....

    처음 갔을때부터 한글을 다 떼고 갔고... 쓰기 읽기가 가능한 상태였어요..
    영어로만 말해야 하는경우 였는데... 별 스트레스 없이... 처음엔 눈치로.. 나중엔 문장을 통째로 인용해서 써먹기..ㅋㅋ

    지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한국말 하나도 못하는 교포가.. 발음좋고.. 영어 잘한다고 놀라던데요.
    영어에 욕심있어서 영유 보낸건 아니구요...

    수학은 좀 아닌듯 한데.. 언어쪽은 발달이 타고나길 좀 재능있는 편이라 해서..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그래서 인지... 영어 즐거워 하고 어려워 하지 않네요.

    1년 정도 배우고 토셀 시험봤는데.. 쉬운 첫 스타트이긴했지만 만점 받고...
    계속 점프 하네요..그런데 저도 별로 아이 공부에 관심없고....
    아이도 그닥 열심히 하는건 아니라.... 이제부턴 조금 걱정이 되구요..
    아이가 이젠 좀 노력해야 겠다 하더군요..

    연령최상위 반으로 갔는데... 꼴찌하는건 싫고.. 아이가 욕심이 좀 많아서....
    뭐.. 잘못한다 해도... 미리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괜찮은듯 하구요.

    저의 아이의 경우엔 워낙에 말하는걸 좋아해서.... 영어로 말하고 놀기는 영유보낸지 얼마 안되안되어서 부터 잘하더라구요... 거울보고 혼자 동화 영어로 막 외우고....ㅋㅋㅋ
    신기하고 귀여워요...

    요즘은 쓰기때문에 문법을 좀 배우는데... 잘 모르겠어요... 뭐 잘하겠죠..ㅎㅎ
    안한것보다 낫겠지 하구요... 돈 아깝단 생각은 전혀 안들기에.... 잘한일이라 생각되어요..

  • 21. 12
    '12.2.11 6:52 AM (118.222.xxx.24)

    위에 현지애들보다 잘한다는 댓글 제가 썼는데요
    그 아이가 기본적으로 지기 싫어하고 욕심많은 성격이에요.--> 이게 중요포인트!!
    아빠 엄마가 교육에 관심이 많구요,,
    영어권가기전에 영유 2년다녔구요, 초등반년다디나가 지금 영어권으로 갔는데
    영어시험패스권받고 (넌 영어시험 볼 필요없다고,,우리나라로 치면 국어시험 패스) 같은또래보다 1년 월반했어요..
    그만큼 잘해요,,솔직히 학교다닐만큼 다니고 소시적 영어좀 했다던 저보다 (지금은 영어를 거의 안쓰니까요)
    자연스럽고 영작, 회화 부분에서는 월등해요,,
    물론 한국에 있을때보다 반년이 지난 지금은 아예 영어가 더 편한가봐요,,아이라서 그런지 ...

  • 22. 그냥
    '12.2.11 10:13 AM (222.239.xxx.22)

    발음이 좋아지고 귀가 조금 트이는걸 기대하고 보내야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1 스타우브 추천해 주세요 1 스타우브 추.. 2012/02/18 1,983
73010 여기 막말녀 맨처음 올라온 글이 다른 사이트 타고 다닌다는데.... 3 저기 2012/02/18 1,816
73009 새아파트 입주하고 승질나죽겠네요. 3 해와 2012/02/18 2,926
73008 암그라제 여자랑 싸우는 남자가 무조건 잘못이제 1 프레디머큐리.. 2012/02/18 1,047
73007 다니엘최를 좋아하는데요 작품추천좀 2 초이 2012/02/18 787
73006 뚱뚱한 여자입니다 44 조언주세요 2012/02/18 14,919
73005 남편이 바람났을때 거취결정의 근거는 결혼을 왜 했는가를 생각해보.. 2 이혼여부 2012/02/18 2,320
73004 매일 늦고 집밖에 있기 좋아하는 남편 5 싫다 싫어 2012/02/18 1,962
73003 오작교형제들내용에 허준이없다 드라마가왜저.. 2012/02/18 1,099
73002 겨울철 다운패딩 혹시 싸게살수있나요 궁금해요 2012/02/18 626
73001 체인백(샤넬,마크제이콥스 스탈)에서 체인은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3 궁금 2012/02/18 1,985
73000 쌈장 좀 싱겁게 할려면 뭘 넣어야 할까요? 19 쌈좋아 2012/02/18 4,606
72999 사람은 인상만 가지고 알 수 없나봐요 20 가면을 쓰고.. 2012/02/18 6,371
72998 오래된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5 오래된 음식.. 2012/02/18 1,155
72997 4호선 처음 동영상 올린 사람이 쓴 사건 전말 12 2012/02/18 4,328
72996 독서후 얼마나 기억하세요? 18 스루 2012/02/18 2,747
72995 내가 말 쓰레기통도 아닌데.. ... 2012/02/18 689
72994 임신부인데, 아주 작은 못에 발바닥을 찔렸어요.. ㅠㅠ 2 임신부 2012/02/18 1,142
72993 자연유산하고도 임신에 문제 없겠죠..? 정말 지옥같은 날입니다... 9 .... 2012/02/18 4,293
72992 친한 엄마한테 좀 서운해요. 43 손님 2012/02/18 9,377
72991 그러고보니 삼성맨들은 유독 결혼으로 이슈가 되네요 8 ㅋㅋ 2012/02/18 3,940
72990 우리나라에서 연설을 아주 훌륭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꼽을.. 18 듣고 싶다 2012/02/18 1,842
72989 입술 주변 버짐이 너무 심해요 3 .. 2012/02/18 6,391
72988 "오쿠" 쓸만한가요? 3 댓글부탁 2012/02/18 1,700
72987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진동파운데이션 2 ,,,,, 2012/02/1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