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서울대 문의 드렸던 사람인데요

서울대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2-02-10 17:44:41

친 친구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인데요

 

결혼을 하자고 해놓고 5월에 하자면서 아직 상견례도 안하고

친구네 인사드리러 오라고 해도

바쁘다고 나중에 온다고 하구요

 

그럼 제친구가 인사드리러 가겠다니 나중에 하자고 한답니다

1-2개월이면 준비하고 다 할 수 있는데 왜 서두르냐구요

 

그러면서 직업이 외환딜러라고 하는데요

저녁에 출근하니 밤에는 당연히 데이트도 못하구요

전화도 못받으니 (이직업이 초치기니까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도 못하게 한데요

 

그리고 같이 있으면 전화기 비번 묶어 놓구요

오는 전화도 잘 안받고 왜 안받냐고 하면 회사일로 방해 받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여행예약해 주고 제친구랑 제친구 어머니 비용까지 내주고

본인은 안간데요

 

그리고 제 친구가 친구들 소개 시켜주고 싶다고 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갑자기 약속한날 잠적하고선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 몰랐다고 한다는데요

 

이사람 좀 이상한거 맞는거죠? 그냥 기우일까요?

외환딜러 분들 여기 안계시나요?

좀 알려주세요

IP : 164.124.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0 5:48 PM (211.219.xxx.62)

    외환 딜러들 대부분 낮에 일해요. 가끔 밤에 외국시장 열리는 밤시간대에 일하는 경우도 있고요. 밤에만 일하는 사람은 극소수에요.

    내용을 보니 유부인 것 같네요.

  • 2. ..
    '12.2.10 5:51 PM (121.128.xxx.151)

    서울대 나왔다면 공부를 많이해서 머리가 돌아버렸나보네요.
    사기꾼인게 분명해요.

  • 3.
    '12.2.10 5:58 PM (182.213.xxx.169)

    서울대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성격은
    같이살만한 타입은 아니지유

  • 4.
    '12.2.10 5:59 PM (211.210.xxx.30)

    직업이 외환딜러인 건 확실한 지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본인에 대해서 너무 오픈하지 않는 것도 문제잖아요
    결혼할 사이인데...

  • 5. dorychang
    '12.2.10 6:09 PM (220.85.xxx.125)

    아우.. 피곤해요
    아무리 외환딜러라고 하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 6. ....
    '12.2.10 6:15 PM (211.246.xxx.226)

    유부남의 냄새가.

  • 7. 양다리 아님
    '12.2.10 11:41 PM (222.238.xxx.247)

    유부남

    냄새가 나긴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96 저 공부해도 되겠죠..??? 5 t씨T 2012/02/10 1,199
68495 조 국 교수님께 질문 있으신 분 ~ 7 감사드려요... 2012/02/10 1,149
68494 저녁밥 먹고 열심히 제 방 정리중인 중학생 딸래미... 3 기분좋은엄마.. 2012/02/10 1,795
68493 꿈을 펼쳐라 님 블로그 아시는분?? 검색후질문 2012/02/10 500
68492 술만 먹으면 우는 남자 어떤가요? 18 마크 2012/02/10 4,830
68491 루키버드 의류 사이트 아시나요? 1 사이트 2012/02/10 6,554
68490 비행접시가 자주 꿈에 나오시는분 계신가요? 3 저처럼^^ 2012/02/10 1,088
68489 키톡 약밥레서피 환상적이네요.. 17 Turnin.. 2012/02/10 5,591
68488 다우니 미제 아님 베트남제 1 코스코가 정.. 2012/02/10 945
68487 고교진학시 성적을 유지하려면 어찌... 4 예비고 2012/02/10 1,429
68486 며칠전에 꾼 꿈 해몽 부탁드려요 3 해몽 2012/02/10 806
68485 냉골서 떤다, 치솟은 등유값에..이런 얼어죽을 물가 참맛 2012/02/10 661
68484 서울에서 4억으로 정착할만한 곳? (가벼운 님 말씀부탁드려요) 10 정착할 곳 2012/02/10 2,472
68483 이또한지나가리라...라는말 33 2012/02/10 12,205
68482 초등생들도 다 아는 파레토의 법칙도 모르는 어르신들~~ 4 safi 2012/02/10 1,916
68481 자식이란.. 시험관 실패 후.. 16 ... 2012/02/10 6,081
68480 얼굴비대칭인데, 약S명가 다녀보신 분들 혹시 효과 있나요? 3 햇살 2012/02/10 4,370
68479 이탈리아 가족여행 여행사 추천 6 여행 2012/02/10 2,075
68478 홈쇼핑에서 파는 진공포장 기계 괜찮나요? 3 진공포장 2012/02/10 1,756
68477 누더기 미디어렙 통과 … 자사 입맛대로 보도 도리돌돌 2012/02/10 355
68476 덤 걸렸어요 ㅠ ㅜ 4 Estell.. 2012/02/10 1,090
68475 새누리당..헌누리당 본색!!,조중동 "뿌듯"... 2 yjsdm 2012/02/10 697
68474 금연하신분에게 드릴 선물...? 3 2012/02/10 702
68473 매장 오픈하는 건물에서 의사들 텃새가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 2012/02/10 4,127
68472 교정시기가 언제가 좋을까요?? 5 로즈마미 2012/02/10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