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5회 청취중.
1. ...
'12.2.10 5:35 PM (220.77.xxx.34)공감가는 분석이네요.
전 많이 친했던듯.ㅎㅎ2. 글쎄요
'12.2.10 5:46 PM (203.249.xxx.10)친분보다...신뢰도와 애정 문제죠.
저도 그들과의 일면식도 없지만서도
그러나 난 첨부터 믿었거든요....
김어준씨가 사과안할때도...마초니 공감대가 떨어지니 난리들 쳐도
전 그만의 다른 뜻이 있을거다 했어요....
전 나꼼수들 까페하나도 가입안한 사람이지만...알겠던데요. 진심이 보여요.3. 개인적 친분
'12.2.10 6:30 PM (125.177.xxx.83)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했다 안친했다라고 표현하는 건 웃기고
그 사람들의 진정성을 믿었느냐 안 믿었느냐가 관건이겠죠.
전 노통때 여러 사안들에 비판적이었지만 그 분의 진정성을 믿었듯이
이번에도 나꼼수 멤버들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전혀 마음에 동요가 없네요^^4. aa
'12.2.10 6:31 PM (219.249.xxx.175)근데 코드의 문제기도 해요. 저는 주진우의 코피조심은 그닥 거슬리지 않았으나 아까 어떤분이 2004년에 올렸던 진중권의 '입으로 생리하는 남자'에는 당시 꽤 열을 올렸거든요. 그 이유는 아마 여성의 생리라는게 여성들에게는 단순히 한달에 한번 몸에서 영양분을 배출하는것이 아닌 꽤 중요한 상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중권의 그 글에서는 꽤 더럽다는 인상이 들었고 불쾌했죠. 당시에 정치적으로 성향이 비슷한 친구와 이문제에 관해서 의견이 완전히 갈렸는데...저는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는 차지하고라도 생리를 그런식으로 상징하는게 너무 싫다였고 친구는 일단 유시민이 진중권을 먼저 자극했었고 글의 전체적으로 해석해야지 그렇게 세부적으로 해석하는것은 어리석다라는 입장이였죠.암튼 굉장히 친한친구였는데도 서로 입장이 완전히 갈려서..ㅋㅋㅋ...지금이야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는 일부러 저 건에 대해서는 둘이 있을때 언급을 안할려고까지 했죠...그런데 시간이 약인가?..다 잊어버렸네요...
5. ??
'12.2.10 6:41 PM (118.38.xxx.44)친하지도 않고 일면식도 없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았어요.
설사 다른 누군가가 그 사진을 보고 코피팍 이라 했다해도 저는 불쾌하지 않았을 겁니다.
설사 그게 강용석이라 해도. 강욕석이 그랬다면 너보라는 사진 아니야!라고 치웠을테고
진중권이 그랬다해도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진중권이 '입으로 생리하는 남자'라는 표현은 기분 나쁩니다.
왜? 생리를 아주 저급하고 저열하게 써 먹었기때문에요.
여성의 생리는 비하되어야 할 현상이 아니에요.
자연스런 현상이죠. 존중되어야 할 현상이고요.
그걸 비하의 의미로 사용했으니 불쾌할 밖에요.
대박! 초콜렛복근! 이라고 말하면 이게 성희롱입니까?
그냥 복근 멋지다는 표현이죠.
이보다 더한 표현을 82에도 수시로 나옵니다.
82는 성희롱의 온상지 인가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상대의 멋진 몸매에 반응할 수 있죠.
여긴 여자 연예인들 몸매와 얼굴에 대한 호불호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곳 아닌가요?
82는 성희롱의 온상지 인가요?
그글을 읽는 누군가는 불쾌한 감정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은 도가 지나치군이란 생각합니다.
그럼 그때는 저 성희롱 당하고 있는 겁니까?6. 믿음...신뢰...
'12.2.10 7:47 PM (116.127.xxx.24)본질은 그것이었네요.
전 그들을 신뢰했지만....이 일로 인간들에게 상처받았으리라 과소평가했었어요.
멋집니다! 그들!!7. frei
'12.2.10 9:39 PM (112.172.xxx.197)그분들의 진정성에 대한 신뢰라는데 동의해요!!!
개인적으로, 살아 오면서 공적인 활동에 이토록 신뢰를 느껴 본 그룹은 없네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존경하고 믿습니다.8. 믿길 잘했어.
'12.2.10 10:38 PM (210.97.xxx.16)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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