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때밀어 볼만 한가요...

간지럼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2-02-10 16:48:26

옛날 회사 여직원 미혼때부터 목욕탕만 가면

전신때밀이 하고 온다는거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어제 목욕탕갔다가 두 침대 다 사람이 누워있는거 보면서

정말 좋은가 보다 싶기도 했네요

근데 전 솔직히 누가 돈준다고 해보라 해도 못해요...ㅡ.ㅡ;;;;

 

IP : 118.47.xxx.2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10 4:50 PM (118.222.xxx.24)

    저 정말 부끄럼타고 남이 손대는거 싫어하는데
    한번 밀어보고는 그 뒤로는 가끔 해요
    시원하고 몸이 좀 풀리는 느낌,,.,

    남편도 보내서 가끔 하라고 해요,,한번 해보세요,,
    저보다 더한 여동생도 한번 해보고는 좋다고 하네요,,

  • 2. ^^
    '12.2.10 4:52 PM (39.115.xxx.71)

    돈이 아까워 못하지요.

  • 3. ...
    '12.2.10 4:54 PM (211.189.xxx.194)

    돈은 아깝지만 저도 저한테 하는 최고의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종종해요.
    하고 나면 몸도 한결 가볍고
    힘들게 때밀지 않아서 좋아요.

  • 4. 오늘
    '12.2.10 4:54 PM (59.5.xxx.164)

    때밀러 오늘 가요.
    일단 목욕준비 안해가는게 젤로 좋구요.
    저는 퇴근길에 들러서 밀고 집으로 가요.

    첨에는 좀 어색했는데
    이제는 혼자 못밀겠어요.
    일하느라 수고하는 저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이자 호사에요.

  • 5. 시원찮아요
    '12.2.10 4:58 PM (59.86.xxx.18)

    속속들이 다 안밀어줘요. ㅋㅋㅋ

  • 6. ㅋㅋㅋ
    '12.2.10 4:59 PM (119.71.xxx.179)

    한번 맛들이면 못끊어요-_ㅜ.

  • 7. 그게
    '12.2.10 5:02 PM (221.165.xxx.185)

    때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어떤사람은 세심하게 밀어주고,
    어떤 사람은 머리도 안 감겨주고. 밀고 나왔는데도 타월로 밀어보니 때가 죽죽...

    굉장히 피곤할때는 괜찮아요~

  • 8. 예뚱
    '12.2.10 5:20 PM (115.92.xxx.4)

    저는 누가 밀어주거나 맛사지해주는 거 넘 좋아해요
    우리나라가 이런 가격이 최저인거 같아요

    가만히 누워있으면 피로가 싹 풀리고
    전 넘 좋아요~

  • 9. 삐끗
    '12.2.10 5:31 PM (59.18.xxx.1)

    아줌마들 본인 타올로 밀어주시죠.

    그게 또, 본인만의 손맛이 들어가는거라....

  • 10. 소리맘
    '12.2.10 5:34 PM (124.53.xxx.44)

    저도 예전에는 창피해서 어떻게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를 미나???
    했었는데요 지금은 항상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도 밀고 맛사지도
    받곤 해요..
    이것도 다 습관 나름이고 중독인것 같아요..
    한번 하기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야 시원하고 개운하고..
    근데 여러사람 때민 때타월은 생각 못했네요..

  • 11.
    '12.2.10 5:38 PM (119.149.xxx.61)

    요즘 우리 동네 때 밀어주는 가격이 12000밖에 안해요
    그래서 그런지 거의 죄다 밀더군요
    그제 목욕갔을때 그날따라 제 컨디션도 좋고, 또 내가 속속들이 미는게 더 깨끗하다 싶어
    요상한 포즈로? 낑낑대고 밀고 있는데,, 아는 아짐 둘이나 만났어요

    둘다 나보다 늦게 와서는 아줌마한테 몸 맡기고는 우아하게 나보다 먼저 나가더라는..

    근데 그날따라 때는 왜이리 끈질기게 나를 약올리며 나오는지..헉헉 ..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날밤 잠은 엄청 잘 오더라구요ㅜㅜ

  • 12. dorychang
    '12.2.10 6:16 PM (220.85.xxx.125)

    전 너무나 하고 싶은데.. 돈이... 비싸지 않나요?

  • 13. 근데
    '12.2.10 6:34 PM (115.136.xxx.7)

    한번도 안맡겨봤는데 어느 타이밍에 돌아눕고 해야할지...
    제가 안해본것에 두려움이 많은지라...그게 걱정

  • 14. ㅋㅋ
    '12.2.10 6:50 PM (119.67.xxx.207)

    윗님 돌아누울 타이밍에 몸을 탁탁 쳐줘요. 근데 저도 알아서 안 돌아눕는다고 쿠사리 먹었었다는... 벌써 몇년전이라 다시 밀면 다시 쿠사리 먹겠죠.

  • 15. 봄가을봄가을
    '12.2.11 1:49 AM (39.115.xxx.26)

    전 그렇게 받아본지 꽤오래된 사람인데 우리동네 때미는값 17,000 원이예요.(전신)

    위에 킁님동네는 상당히 싸군요.

    목욕탕갈때 딸아이랑 가서 같이미는데 둘이 3만4천원에다 입장료 둘이 만원...합4만 4천원쓰고와요.

    대신 자주안가요.

    안해본사람은 이기분 잘모르실걸요. 아유...밀고난후에 속까지 개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86 출판사 아르바이트 그만두려고 하는데 3주정도 시간주면 욕먹는 짓.. 4 ........ 2012/04/03 1,903
89985 오늘 토론에 김경수만 나오고 김태호는 왜 안 나왔나요?? 5 시골여인 2012/04/03 1,037
89984 해피콜에서 나온 스텐냄비 어떨까요? 알록달록 세라믹코팅이 나은가.. 3 냄비 2012/04/03 2,063
89983 김미화씨가 폭탄 던졌네요...어이쿠.. 10 .. 2012/04/03 16,631
89982 카톡 사진 올리는거 질문이요(답변 감사해요) 2 .. 2012/04/03 3,190
89981 연놀부씨 기자회견 방글방글 2012/04/03 774
89980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제 아들 조언좀 4 초등2학년 .. 2012/04/03 1,034
89979 (스텐 후라이팬)....실패하시는분 보세여... (성공방법).. 2 노을이지면 2012/04/03 1,461
89978 감자 냐~~? 무 냐~~~? 갈치조림...도와주세요!! 4 갈치조림~~.. 2012/04/03 876
89977 남편분들 카톡사진으로 가족 많이 올려두나요? 6 아가맘 2012/04/03 2,811
89976 옥수수술빵 마트에도 팔까요?? 4 임산부 2012/04/03 1,249
89975 중고등학생 아이들 레이디 가가 공연 보내시려는 분 있나요? 4 글쎄요 2012/04/03 813
89974 이천수가 못생겼나요? 25 g 2012/04/03 2,907
89973 허리 디스크는 꼭 수술해야할까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4/03 1,158
89972 지겨운 생리통... 6 ㅠㅠ 2012/04/03 1,079
89971 끌로에 파라티 미듐..유럽가격 알수 있을까요 1 가방 2012/04/03 1,111
89970 미국에도 산후도우미가 있을까요? 11 산후조리 2012/04/03 3,526
89969 이런날 백화점 환불하러가면 안좋아하겠지요? 9 백화점 2012/04/03 1,865
89968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라고 믿는분 21 한번 물어봅.. 2012/04/03 3,086
89967 워커힐호텔 이번엔 벚꽃축제하나요? .. 2012/04/03 532
89966 선입견 안 가지려 해도.. 저희 회사 누리당 지지자 분.. 8 선입견 안 .. 2012/04/03 1,196
89965 잠원동 동아아파트 베란다에 다 곰팡이 피나요? 2 .. 2012/04/03 1,858
89964 감옥에 있는 사람, 어느 감옥인지 알 수 있나요? 1 ooo 2012/04/03 578
89963 소불고기너무짜요 17 ... 2012/04/03 5,869
89962 다시 한번 유모차 엄마들이... 1 사랑이여 2012/04/0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