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피하는 이웃때문에 신경쓰이네요

??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2-02-10 15:16:18
아이가 같은 유치원 다는 엄마인데 옆동 살아요.
아이 데리러 나간다든가 행사 때문에 유치원 간다든지 하면
저는 빼고 저와 같은동 사는 다른 엄마랑 가네요.
저와는 말을 잘 안섞으려하고 은근 피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만나자거나 전화하면 받아는 주지만 사람 느낌이라는 게
친절한것 같아도  뭔가 거리감 느껴지더군요.

그렇다고 싸우거나 뭐 이렇다할만한 일은 없었구요.
그사람 성격이 말하나 가지고 꽁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발도 넓고 정보도 많고 그렇습니다.

자주 마주칠수 밖에 없는 사람이고 학교가서도 자꾸 볼텐데
저는 잘 지내고 싶습니다만  왜 절 싫어하는지 모르겠고
자꾸 신경 쓰입니다.
그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엄마에게 이유를 묻는다해도
알더라도 말하지 않겠죠. 
제성격이 궁금한 걸 못참는 성격이고 
날 왜 싫어하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5.17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0 3:22 PM (211.237.xxx.51)

    혹시...
    자랑이 심한사람, 자기 위주의 부탁을 자주 하는 사람,
    작은 돈 거래에 셈이 희미한 사람, 개인위생이 불결한사람,
    화제를 자기 위주로 돌리는 사람, 눈치가 없는사람.
    성격이 우울하고 어두운사람
    뭐 이중에 포함되지 않으시죠?

    그럼 신경쓰지마세요.. 그 사람이 싫어하든 말든 뭐 어쩔수 없죠. 취향이 그런가봐요..

  • 2. ...
    '12.2.10 3:23 PM (119.207.xxx.67)

    원글님 상황이 저랑 똑 같아요.
    저는 아랫층에 사는 아이친구 엄마라서 더 불편하답니다.
    어느날 부터 별 이유없이 저를 피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뭣 때문인지 모르기에 몇번 아는척을 하다가 저도 그냥 인사만 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지만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3. 신경쓰지
    '12.2.10 3:37 PM (1.251.xxx.58)

    마세요.
    신경쓰면쓸수록 멀어집니다.
    신경 안쓰고(안쓰도 얼마든지 살수 있잖아요) 다니다보면
    또 어느순간 살살거릴 겁니다

  • 4. 아돌
    '12.2.10 3:38 PM (116.37.xxx.214)

    그냥 코드가 안맞는가봐요.
    저한테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
    나중에 어찌어찌 대화를 하다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상대방도 그걸 느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91 아이가 친구관계로 힘들어해요TT 23 사랑해 11.. 2012/03/02 5,751
76590 故김대중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김대중 2012/03/02 585
76589 이큅먼트 블라우스에 꽂혔어요 싸게 살 방법 아시는분~~ 지름신 2012/03/02 914
76588 故노무현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6 노무현 2012/03/02 506
76587 서세원 아내 서정희 “우리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 50 호박덩쿨 2012/03/02 19,026
76586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7 2012/03/02 1,756
76585 서울에서 45km 떨어진 그곳에서 서울새 2012/03/02 837
76584 해독쥬스 먹고 설사할수도 있나요? dd 2012/03/01 6,799
76583 비비안 님 힘내세요. 25 비비안님 팬.. 2012/03/01 2,829
76582 벌레 꿈풀이 궁금해요 3 샐리 2012/03/01 1,213
76581 귀여운 둘째 2 둘째 2012/03/01 865
76580 웃기는 해장국집 여사장님 5 ㅋㅋ 2012/03/01 1,654
76579 사이드매치란 이상한 광고 자꾸 뜨는데요 어케 없에죠? 1 .. 2012/03/01 314
76578 실용음악과 졸업 후 유학보내신 분 6 현숙 2012/03/01 1,683
76577 엄마 입원실에서 너무 풋풋한 장면을 봤어요 ㅎ 6 구여운 것들.. 2012/03/01 2,868
76576 티비가 교육에 안 좋다는 건 알지만.... 2 티비사랑 2012/03/01 737
76575 변진섭 귀엽게 생기지않았나요?? 8 희망사항 2012/03/01 1,092
76574 체하면 머리아픈 경우... 21 궁금 2012/03/01 24,267
76573 터미널 근처사는 비애 ㅜㅠ 2 ㅜㅠ 2012/03/01 1,464
76572 박은정 검사 지지 광고..(클리앙) 12 추억만이 2012/03/01 1,787
76571 해피투게더 10주년 역대 MC초대에 김제동이 빠졌죠?? 5 왜!!!! 2012/03/01 2,430
76570 연금을 넣긴 넣어야 하는데, 너무 고민돼요.. 4 연금 2012/03/01 1,454
76569 치간칫솔은 어디꺼 쓰세요? .. 2012/03/01 609
76568 청양고추넣은 양념간장+파래김+따끈한밥... 10 2012/03/01 4,524
76567 최철호 복귀한다네요 21 ... 2012/03/01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