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사정 입니다
올해 79세 되는 아버지가 점점 심해지는 폭력성에 식구들이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던 여동생은 급기야 집을 나온상태이고 엄마과 남동생이 남아있는데
이것 저것 말도 안되는 핑계와 꼬투리로 혼자 화를 내며 그화를 참지못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급기야는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온갖 악담을 해대고
불질러서 다죽이고 죽겠다는 협박까지 합니다
친정식구들 아무도 잘못하는 사람 없는데 저럽니다
막내동생네도 일주일에 한번씩 손주 뵈주러 꼬박꼬박 다니고
다른 동생들도 성실하게 부모속 안썩이고 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해준거 없는 아버지라는 사람
그동안 온갖 일들 많이 있었지만 이제 늙은몸이니 자식들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그래도 부모니까
병원비에 용돈에 대줘가며 했는데, 매일매일 엄마를 들들볶고 거짓말 보태서 친척들에게 엄마 모함하고
길거리든 병원에서도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한밤중에 난방보일러 최대로 올려놓고 방문 다열어 놓고 시위합니다
발가벗고 나가려고하고, 5분 늦게 밥차려 줬다고 밥그릇 내던져서 깨트리고
더이상은 달래도 안되고 어찌 합니까?
식구 들과 격리 시키고 싶습니다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