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의 초등졸업식이예요
교문에서 꽃다발을 보니 화려한것들은 조화에, 생화는 만원 만이천원 이런거 이쁘지도 않고
페레로로세로 만든 부케 있어서 만오천원주고 샀어요(초콜렛 좋아해요)
졸업식 끝나고 "축하해~"하며 주니
신통찮은 표정...
초코가 안보이게 뒤집어 드는거예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꽃다발아니고 초콜렛이라 좀 창피한듯...쩝
유치원재롱잔치에 많이 보이는 막대사탕부케도 많이 보이더만
이제는 남과 다르면 어색해 한다는 사춘기 집단으로 소속되는듯 하네요
엄마눈에는 아직도...^^